너무나 유명한, 명작이라 불리우는 이 영화, 포레스트 검프.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안 본 세월이 벌써... 그래서 오늘 봤다.
아이큐가 75인 '포레스트 검프', 소위 '바보'라고 불리우는 아이다.
하지만, 그는 '달리기'에 소질이 있음을 발견하고,
우연히 '미식축구' 선수로 대학에 입학해서 미식축구계를 평정하고 졸업한다.
그리고, 군대에 입대한다. 군대에서도 그는 빛을 발한다.
베트남 전쟁중, 죽을뻔한 전우들을 빠른 발로 구해내며, 훈장까지 받는다.
그는 전쟁중 부상으로 인해 치료를 받으며, 탁구에도 소질이 있음을 알고, 탁구 국가대표까지 하게된다.
또, 전쟁중 잃은 전우, '버바'와의 약속으로 인해 '새우잡이'를 하며 큰 수입을 벌어들인다.
그리고 그냥, 전국을 뛰며 사람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다.
우리는 흔히, "지능이 낮은 바보들이 뭘 하겠어?" 라는 생각을 한다.
하지만, 포레스트 검프는 보여줬다.
자신이 선택, 결정한 것을 그저 행동하는 것을 말이다. 그저 행동하는 것을...
똑똑한 사람들, 아니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생각'에 갇혀 제대로 행동하지 못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은가?
무언가를 행하기전에 이런 저런 생각으로 어영부영, 흐지부지 되는 경우들... 공감되지 않는가?
'포레스트 검프'는 지능이 낮기에 머리로 살기보다는 가슴을 따랐다.
그저 자기 가슴이 원하는대로 행동했다.
지능이 낮기에 필요할 때만 머리를 썼다.
그 결과가 어떠한가? 모든 걸 이뤘다.
그는 자신의 일을 돌아보며, 모두에 소질이 있었다고 말한다.
포레스트 검프처럼 우리 모두는 어떤 일을 하든 소질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생각, 그 생각이라는 놈이 자신을 제한하고 있다.
'나는 이걸 못해....', '나는 저걸 못해...' 라는 생각으로 말이다.
'인생은 초콜릿 상자에 있는 초콜릿과 같아.'
영화에 자주 등장하는 대사이다.
어떤 초콜릿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지듯 우리 인생도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뜻이다.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야하지 않나 싶다.
우리 인생은 매 순간이 선택이다.
그 순간 가슴을 따라 선택, 결정하고 생각없이 그저 행하면 원하는 결과로 돌아올 것이라고.
마치 포레스트 검프처럼...
나는 사실학교를 통해 이러한 부분들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생각으로 제한했던 나를 무한한 가능성의 나라는 것을,
가슴을 따라 결정하고 행하면 원하는 결과를 경험하게 된다는 것을.
얼마전, 여름나무와 그런 나눔을 했다.
명작이라 불리우는 영화들을 보면, 사실학교 나코스를 그대로 담고 있다고.
순수, 사전에는 '사사로운 욕심이나 못된 생각이 없음'이라고 나온다.
하지만, 순수한 포레스트 검프를 보면서, '생각이 없이 그저 행하는 것'으로 바꿔야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본다.
따뜻하면서도 중간중간 재밌는 장면으로 소소한 웃음을 주는 포레스트 검프.
추천!
첫댓글 ㅎㅎㅎㅎ 포레스트 검프 정말 멋진 영화죠!
톰 행크스 짱짱 (≧∇≦)
멋진 리뷰~ 고마워요! ㅎ
여름나무 덕분에 보게된 영화네요~!
추천 고맙습니다!
멋진 영화
스마일의 평이 더 멋지네요~^^
멋진 글 감사해요~
멋진 리뷰~!
보고싶은 생각이 마구 드네요.
감사합니다 :)
머리로 알고 있는 걸 말로 들어내기가 힘들고 말을 글로 들오내기가 더 힘듦을 생각할 때 스마일은 참 재주가 좋은사람이예요!!
잘 느꼈어요!!
포레스말 검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