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를 다니면서도 차바구니 들고다니는건 잊지않습니다. 한국에서의 일상과 같이 매일아침 식사후에는 찻자리를 가집니다. 이렇게 여유있게 하루를 시작하는 준비운동으로 끊임없는 차에대한 이야기와 서로의 느낌으로 또 다른 하루를 시작합니다^^ 온통 빈낭나무(야자수처럼 생긴나무) 밭에서 때론 일조량을 막아주는 채광역활을 하기도하고 또 대만에선 많이 판매가 되기도하는 빈낭 열매를 보기도 합니다. 집을 나서면 아직은 이렇게 여유있고 행복한 시간이죠^^ 이 차밭은 빈낭나무와 야생귤나무들이 많아요 실컷 따먹고 봉지봉지 담아서 여행내내 휼륭한 간식거리예요^^ 차 나무중에서 가장 큰 잎을 샘플로 선 보입니다^^ 이것이 빈낭 열매예요. 힘든 일을 하시는 분들이 일종의 피로회복으로 사 먹기도 하지만 중독성이 있으니 아무도 맛보려고 하지않네요^^ 이곳엔 이렇게 아름다운 차꽃이 저희를 환하게 반겨주고 있었어요^^ |
출처: 아사가차관 원문보기 글쓴이: 아사가
첫댓글 어릴적 주윤발나오는 홍콩영화에서
빈낭을 십어서 붉은침을 뱉는 장면들이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야생귤맛은 궁금합니다..???
호텔에서아침찻자리
야생차밭에야생귤맛
모두모두그립습니다
벌써추억이되어버렸네요^^
야생귤의 맛...그 맛과 같이
고산동방미인의 품이여..
고매하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