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풍

[正道行(꽃향기)]

중풍이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서 운동마비나 의식장애 등의 신경증상을 나타내는 질병입니다.

중년이 되어 사회적으로 중책을 맡거나 가정에서 며느리, 손자보고 한창 기쁨을 맛보는 중에 중풍으로 인해 갑자기 사망하거나 식물인간, 반신불수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우리의 삶의 질을 황폐화시키는 매우 무서운 질병입니다.

그러나 중풍의 위험요인을 조기에 발견 조절하면 중풍을 예방할 수 있으며, 중풍의 초기 증상을 놓치지 많고 조기에 치료하면 병의 진행을 억제시킬 수 있습니다.

중풍은 어떻게 생기는가

중풍은 크게 두 가지 발병기전으로 생깁니다.
하나는 혈관의 내벽이 좁아지거나 막히는 것이고(뇌경색),
다른 하나는 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경우(뇌출혈)입니다

뇌혈전증

뇌혈관에 동맥경화증이 생기면 혈관이 점점 좁아지고, 혈관 내벽이 상처받기 쉽게 되어서 이곳에피가 응고되어 혈전을 형성하게 되는데 점차 진행되면 결국 뇌혈관이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

뇌전색증

심장판막증이나 부정맥, 동맥경화증으로 인해 생긴 혈전이 떨어져 나가 혈류를 타고 가다 뇌의 작은 혈관을 막아서 생깁니다.

고혈압

혈관내의 압력이 높기 때문에 혈관벽이 약해져서 터지는 경우입니다.

화를 내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갑자기 힘을 줄 때 혈압이 올라가므로 특히 위험합니다. ( 뇌동맥류, 뇌동정맥기형 )

중풍의 증상

뇌졸중을 초기에 발견하여 조기에 치료를 받으려면 뇌졸중의 증상, 징후를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뇌는 부위에 따라 역할이 다르기 때문에 어느 뇌혈관에 장애가 있느냐에 따라 증상이 다양합니다.

※ 다음은 중풍을 의심할 수 있는 증상의 예입니다

감각이상 및 감각손실(손발의 힘이 없어지거나 손발이 저린다)

심한 두통 및 구토(조금만 신경써도 머리가 아프다)

-언어장애 : 실어증, 발음장애
-어지러움증(현훈)
-기억력이 떨어진다.
-다리에 경련이 잘난다.
-귀가 울리며 잠이 잘 오지 않는다.
-운동실조증(비틀거리고 한쪽으로 쓰러지려함)
-시야결손, 복시
(물체가 두개로 겹쳐보임)
-반신불수

중풍의 위험인자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흡연
-고도의 비만증
-과다한 스트레스, 운동부족
-중풍에 대한 가족병력

중풍의 예방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는 주요위험인자이기 때문에 매년 정기적으로 혈압, 혈당, 혈중지질(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을 측정하여 조기 진단, 조기치료를 하여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 당뇨, 중풍의 가족력이 있는 분은 35세 이상이 되면 매년 건강진단을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흡연은 일시적으로나마 혈압을 올리며, 동맥경화증의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금연을 하여야 합니다.

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고지혈증이 하나라도 있는 분은 반드시 금연을 하셔야 합니다.

비만은 동맥경화증의 위험인자이며, 체중을 줄이면 고혈압, 당뇨가 조절되기 때문에 정상체중을 유지하셔야 합니다.

표준체중={신장(cm)-100}x0.9 4) 규칙적으로 운동을 합니다.

운동은 혈압을 낮추어 주며, 심장기능을 향상시키고, 혈관에 탄력이 생겨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체중조절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풍 예방뿐만 아니라 체력향상 및 건강증진에 도움이 됩니다.

① 운동종목 : 걷기, 빨리걷기, 조깅, 자전거 타기, 줄넘기, 계단 오르기, 등산,수영 등

② 운동시간 : 하루에 30~60분, 일주일에 3~5일

③ 운동강도 : 속옷에 땀이 약간 젖을 정도, 최대심박수의 60% 또는 이하

(최대 심박수 = 220-나이)

음주 횟수를 일주일에 3회 이하로 줄이고 음주량도 줄입니다.
적절한 음주량은 소주 3잔 이하, 맥주 1병 이하, 막걸리 2사발입니다

고지혈증은 동맥경화증을 일으키므로 콜레스테롤이 높거나 고혈압, 당뇨가 있는 분은 콜레스테롤 섭취를 줄여야 합니다.

[실상당 향산]

늙어서 자식에게
짐안되고
고종명하는 것이
소원인데 결과는 죽을 때
나오겠지요! 좋은 하루되세요!

[正道行(꽃향기)]

지금부터 의지하지 않고 내 힘으로 살아가는 게 중요하지요. 올해 몸이 확연히 달라져서 충분한 휴식을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