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말씀_2026 ● 7월 16일
<예레미야서 12장> “악한 자들의 형통함에 불평하는 예레미야”
“여호와여 내가 주와 쟁변할 때에는 주는 의로우시니이다. 그러나 내가 주께 질문하옵나니 악한 자의 길이 형통하며 패역한 자가 다 안락함은 무슨 연고니이까. 주께서 그들을 심으시므로 그들이 뿌리가 박히고 장성하여 열매를 맺었거늘 그들의 입은 주께 가까우나 그 마음은 머니이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아시고 나를 보시며 내 마음이 주를 향하여 어떠함을 감찰하시오니 양을 잡으려고 끌어냄과 같이 그들을 끌어내시되 죽일 날을 위하여 그들을 예비하옵소서. 언제까지 이 땅이 슬퍼하며 온 지방의 채소가 마르리이까. 짐승과 새들도 멸절하게 되었사오니 이는 이 땅 거민이 악하여 스스로 말하기를 그가 우리의 결국을 보지 못하리라 함이니이다.....네가 보행자와 함께 달려도 피곤하면 어찌 능히 말과 경주하겠느냐. 네가 평안한 땅에서는 무사하려니와 요단의 창일한 중에서는 어찌 하겠느냐. 네 형제와 아비의 집이라도 너를 속이며 네 뒤에서 크게 외치나니 그들이 네게 좋은 말을 할지라도 너는 믿지 말지니라.....내가 내 집을 버리며 내 산업을 내어던져 내 마음의 사랑하는 것을 그 대적의 손에 붙였노니....많은 목자가 내 포도원을 훼파하며 내 분깃을 유린하여 나의 낙토로 황무지를 만들었도다. 그들이 이를 황무케 하였으므로 그 황무지가 나를 향하여 슬퍼하는도다. 온 땅이 황무함은 이를 개의하는 자가 없음이로다.....무리가 밀을 심어도 가시를 거두며 수고하여도 소득이 없은즉 그 소산으로 인하여 스스로 수치를 당하리니 이는 여호와의 분노를 인함이니라....내가 그들을 뽑아낸 후에 내가 돌이켜 그들을 긍휼히 여겨서 각 사람을 그 산업으로, 각 사람을 그 땅으로 다시 인도하리니.....” (렘12:1-15)
“장차 형제가 형제를, 아비가 자식을 죽는 데 내어 주며 자식들이 부모를 대적하여 죽게 하리라. 또 너희가 내 이름을 인하여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나 나중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마10:21,22)
『고향인 아나돗 사람들로부터 배척을 당하여 살해의 위협까지 당하는 고난을 겪어야 했던 예레미야는 아나돗의 사람들을 비롯하여 유다 백성들 중에서 악한 자들이 악행을 일삼으며 살면서도 형통하며 안락한 이유가 무엇이냐고 하나님께 항의하는 질문을 합니다. 그리고 그것은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오히려 그런 자들을 돌보시기 때문이 아니냐고 불평을 토로합니다.
예레미야는 그처럼 형통함을 자랑하는 악한 자들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청구하면서, 그런 악한 세력들로 말미암아 그 땅의 식물들과 짐승들에게까지 재앙이 미치게 되었음을 고발합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과 언약을 맺은 나라로서 그 백성들의 죄악이 관영하게 되면 그들이 사는 땅에도 여러 가지 재앙이 임하는 것이 언약의 규정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항변을 하는 예레미야를 책망하십니다. 즉 그가 지금 받고 있는 고난은 앞으로 받을 고난에 비하면 약과임을 상기시키시면서, 더 큰 고난을 받을 준비를 할 것을 주지시키십니다. 즉 앞으로 그는 고향 사람들뿐 아니라 자기 형제와 아비의 집의 사람들, 즉 친족들에게마저 배신을 당할 것이므로 그들을 믿지 말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하나님께서는 장차 바벨론과 이방 나라들을 사용한 범죄한 유다의 멸망과 함께 그 모든 악한 자들도 공의로 심판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유다 백성들은 이방나라들에 흩어지게 될 것이고, 그런 하나님의 심판의 과정 속에서 형통함을 자랑하던 악한 자들은 다 소멸이 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런 하나님의 심판의 기간이 끝나면 하나님께서는 남은 자들을 다시 그들의 땅으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말씀하십니다.
이처럼 사람의 눈에 보이는 현실에서는 악한 자들이 언제까지라도 번영하고 형통할 것 같아도 하나님의 공의로운 심판은 가장 적합한 때에 시행이 될 것이고, 그런 심판의 과정 속에서도 참된 하나님의 백성들, 즉 남은 자들은 하나님의 구원과 보호하심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악한 자가 형통하며 의인들이 고난을 받는 것과 같은 모순이 있는 세상 현실 속에서도 우리 성도들은 하나님의 공의로우심을 믿고 신뢰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 오늘의 기도 ● “악인들의 형통함을 부러워 말며 공의로운 하나님을 신뢰하는 믿음을 갖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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