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일 양구군초청 엄홍길 대장 등 후배들과 대암산을 다녀왔는데
정말 울창한 숲과 계곡물에 놀랐습니다. 다시한번 가고 싶은 곳입니다.
아래 폭포는 옹녀폭포로 양쪽 엉덩이에서 내뿜는 물줄기가 가관입니다.
폭포 아래엔 변강쇠가 옹녀와 정분을 나누다가 산신령에게 들켜 혼줄이나
동강난 바위가 된 강쇠바위가 있습니다.
출발직전 광치계곡 입구에서 단체 사진,, 엄홍길재단 멤버들과,,
산행,, 내 뒤에 모자 쓴 이가 엄홍길 대장,,
이젠 그도 나이가 50이 넘었다.. 10년 후배지만 이젠 세계적인 등반가가 되었다.
약 4시간가량의 산행 후 하산주는 역시 막걸리와 두부, 김치다. 후배들과의 하산주..
첫댓글 옹녀폭포 시원하네요~ 엄대장과의 산행 즐거우셨겠어요~^^
와~우...
내 속까지 후련해지는 폭포~보기만해도 좋습니다요..
샘님의 열정에 항상 박수를 보내며~~
엄대장님과의 친분도 궁금해지네염ㅎㅎ
엄대장은 아주 오랜 산악 후배이고,, 저도 이젠 산악계 원로급이라는 사실을 모르셨나이까? ㅎㅎ
매스컴으로 통해 보던 분인데... 원로가 되신 산악인 임샘~엄홍길 대장과 함께하시던 산행보다는 이젠 들꽃들과 함께 하는 산행이 더욱 더 행복 하시지 않으십니까? ㅎㅎ
어쩌다 만나는 후배들과의 산행을 피할 수 없는 입장이지요. 허 선생님이 불러준다면 언제든지,, 우리 솔사랑에도 나오세요~~
곰배령산행 임샘님만 믿습니다.^^
산보다 더 좋은 벗과 행복한 모습입니다.
ㅎㅎ 나보다 이석재 동지를 믿으세요.. 더 확실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