툭하면 의심, 심각한 의심병
특징
심각한 정신질환 중 하나인 의심병. 상대의 인맥, 스케줄에 필요이상 집착하거나, 자기 뜻대로 조정하려 한다. 이 병에 걸린 사람은 스스로 증세를 인정하지 않는 것이 가장 큰 문제.
문제점
사랑에서 집착, 오기로 변질될 가능성 높다. 심할 경우, 난폭한 행위를 수반할 위험성도 있다. 상대에게마저 정신적인 타격을 준다.
해결방안
충분한 대화로 서로 문제의 원인을 찾는다. 자주 이성친구와 어울려 술자리를 갖는다면 만나는 회수를 줄여서라도 그를 안심시켜야 할 것이다. 만일 그의 증세가 심각하다면 정신과적 치료를 통해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하도록 하자.
바들바들, 벌벌~ 소심병
특징
모든 일에 대한 자신감 없고 시시각각 결정이 바뀐다. 항시 위축되어 있고, 대범성 부족. 쉽게 상처 받고 필요이상 고민에 휩싸여 있다.
문제점
사랑표현에 인색하고 특유의 우유부단한 성격으로 데이트에 활력이 생기긴커녕 침체될 위험성 있다.
해결방안
먼저 자신의 소심한 모습을 인정하는 것이 급선무. 그 다음 지금 모습이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며, 조금 더 당당하게 행동해도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자. 긍정적인 세계관을 갖고 동호회, 취미생활 등을 통해 서서히 사람들과 어울리며 적극성을 키워주자.
휙휙, 주먹을 잘 쓰는 폭력병
특징
상대를 자기 뜻대로 하지 못하거나, 트러블이 일어났을 때 폭력을 행사한다. 이는 유전적 문제, 알코올 중독, 사고로 인한 두부손상 등에 기인. 여자의 일거수일투족을 살피고, 쉽게 화를 낸다.
문제점
한번 폭력을 휘두를 경우, 이성을 잃을 가능성 높다. 또한 폭력은 빈번히, 상습적으로 일어날 때가 많다.
해결방안
“그래도 사랑하니까 때리는 거겠지” “곧 나아지겠지” 라는 식의 안일한 대처는 제2, 3의 폭력을 암묵적으로 인정할 뿐이다. 또 폭력을 사용하면 이별할 것을 암시하고 그것이 불충분하다 싶을 때는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