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수욜에 이사를 하는 바람에 이틀동안 카페에 오지를 못했네요..
후기 이어가겠습니다..^^
새벽 5시경 객실이 너무 더워서 잠에서 깨서 왜 이리 더울까 생각하다가
창문을 열어두니 바람때문인지 조금 시원해졌습니다...
그래도 넘 이상하다 싶어 프론트에 전화를 걸어 제가 잘 못알아 듣지 싶어 한국인직원을 찾으니 오늘은 쉰다고하더군요..
어쩔수 없이 에어컨이 안됀다고 말했더니... 그 직원이 하는말...
창문을 꼭 닫으셨나요? 하더군요...
물론 닫았다....라고 말하니... 100% 완벽하게 닫았는지를 묻더군요...
잉? 이건 뭔말? 닫았으면 된거지 100%는 뭐지? 하고
창문에 락을 걸어야 100%냐고 물었더니... 락까지는 아니더라도 문을 완벽하게 닫지 않으면
자동으로 에어컨이 작동을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 직원이 전화를 끊지 말고 한번 닫아보라해서 꽉 끼는듯하게 닫으니...
에어컨이 빵빵하게.... 금새 시원해 질정도로 작동되더군요...
그리고 보니 창문에 써 있더군요... 완벽하게 닫으라고....
그리고 생각해 보니 모든 호텔이 다 그렇게 되어 있을듯 싶습니다...
미련하게 이틀이나 그렇게 덥게 잤답니다...^^
직접구워주는 와플과 오믈렛 연어구이
흰죽과 김치... 그리고 나또 와 단무지.. 그리고 앵두장아찌(일본식)
나또와 앵두짱아찌는 한입먹고 포기....도저히 못먹겠더군요....
이렇게 간단히 조식먹고... 랜트카를 만나러 로비로 갑니다...^^
조금 기다리니... 우리의 애마가 도착했습니다..
제가 고른차는 혼다 시빅이였는데 랜트카 여 사장님이 닛산 알티마로 업글해 주셨습니다..^^
호텔 프론트에서 얻은 괌 지도와 버스 노선표 입니다..
괌지도는 괌 전도와 투몬만을 확대해서 그려놓은것 두 가지로 되어있습니다.
이 지도 한장이면 렌트카 여행 아무 문제 없습니다...
신호등까지 표시되어있고 주유소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신호등 몇개를 지나서 우회전 좌회전 이런식으로 다닐수 있습니다...^^
파세오 공원에 있는 작은 자유의 여신상입니다..^^
뒤로 보이는곳이 차모로 마을입니다..
라테스톤 공원입니다...
저 돌위에 집을 올려놓고 살았다는것이 참 신기합니다..^^
라테스톤에 대한 설명입니다..
근데 한글로 된것은 없네요...
다른 많은 장소들이 있는데 많은 분들이 소개해 주셨기 때문에 저는 생략하기로 하겠습니다..^^
다시 차를 타고 남쪽으로 달려봅니다...
한 10분쯤 달려가는데 비가 한방울씩 떨어지더니....
급기야 한치 앞도 안보이는 폭우로 변하더니... 거의 한시간 가량 퍼붓더군요...ㅠㅠ
괌 책자에도 소개되어 있는 한국인이 운영하는 편의점입니다...
남편이 담배를 피우는 관계로 라이터를 사겠다고 우연히 들렀는데 한국인이 나와서 깜짝 놀랐다더군요..
나중에 책에 보니 나와있더라구요....^^아마도 투몬만을 떠나 한적한 길로 들어선 이후로 첨 만난 편의점인것 같습니다..
그 편의점에 재미있는 것이 있어 찍어봤습니다..
한 아가씨가 물통을 들고나와 저 기계에 코인을 넣더니 물을 사갑니다..
아무도 아래쪽이나 번화가가 아닌 시골마을은 먹는물 사정이 좋지 않은듯 싶습니다.
얼마를 넣는지는 비가 너무와서 확인 하지 못했습니다..^^
세티만 전망대에서 바라본 코코스 아일랜드입니다..^^
실제로 보면 훨씬 환상적인데 사진에 문외한이다 보니....ㅜㅜ
세티 만 전망대에 대한 설명입니다..^^
블랙키님이 소개해 주신 하얗고 예쁜 교회와 다리입니다...
비가 계속 오고있어서 와이퍼가 방해를 했네요...^^
솔레다드 요새입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너무 좋았는데 날이 좋지 않아서
사진이 안좋게 나왔네요...그래서 생략...
괌 소 입니다... 우리나라 소와는 너무도 다르게 생겼죠?
아마도 현지인이 관광객을 상대로 소와 함께 사진을 찍어주고 돈을 받는듯 했습니다..^^
메리조 부두에서 바라본 코코스 아일랜드입니다...^^
담에 가면 꼭 한번 가보리라 맘 먹고 발길을 돌려 여행을 계속합니다...^^
아침에 넘 일찍 일어난 탓인지 좀 피곤함을 느낍니다...
이럴때 나이든것이 새삼 느껴집니다...^^
이편은 여기까지.....^^
첫댓글 와우~~ 비가 오고나서인지 그 다음 사진들은 정말 청량합니다~~ ^^ 다시 가고싶네여 ㅎㅎ
그러다 블랙키님도 로컬보이 되겠어요...ㅋㅋㅋㅋㅋ
이사는 잘 하셨어요 ^^ 하늘과 바다가 온통 파래서 넘 좋아요 물 파는 기계, 정말 새롭네요..^^
네 잘 했습니다... 비온후라 그런지 날씨는 넘 좋아졌었어요...^^
저 물 자판기...신기하네요...코코스 아일랜드는 저희도 가보고 싶은 곳이었어요...남편이랑 사이판에는 마나가하괌은 코코스가 아닐까 이러면서요...
담에 함 같이 갈까요?ㅎㅎㅎ
오...정말 비 오고 난뒤라 그런지...사진이 상쾌해요~~ ㅎㅎㅎㅎ
언제 비가 왔나 싶게 상쾌해 지더군요...^^
오!... 코코스 아일랜드.... 한 번 가보고 싶은 곳인데....^^ 언젠가 꼭 갈 거라는...^^ 하늘과 바다색이 아주 상큼합니다....^^
괌으로 단체 여행갑시다....^^
사진이 청명하게 잘 나왔네요.... 바다와 하늘이 눈이 시리게 파랗네요.....
비가 엄청오더니 더 청명해 지더군요... 날씨 정말 좋았어요...^^
나이든 것이 느껴지신다.... 음... 보약좀 드셔야 할 때인듯...^^ 직업병입니다. ㅎㅎㅎ
정말 보약이라도 먹어야 할듯 싶어요...
아침식사가 넘 조촐하군요~ 여전히 바다는 아름답구요!!
보이는것이 다가 아니라는....ㅋㅋㅋㅋ
실크님이 타신 렌트카.... 제가 탔던 차네요...ㅎㅎㅎ 사진 좋습니다...
아마도 블랙키님도 타셨던 차가 아닐까 싶네요...ㅎㅎㅎ 여행통 공식 차가 되나요?ㅎㅎㅎ
일 하시랴 이사 하시랴 후기 쓰시랴 넘 힘드시겠어요.. 버뜨 그러나 전 좋다는......
후기에 매진하고 싶은데... 사는게 뭔지....ㅎㅎㅎ
보통 렌트카는 하루종일 빌리는것인가요 ?? 6시간 빌리는 분도 계시던데요?
6시간 빌리나 하루를 빌리는 값이나 별반 차이가 없답니다...^^
아웅~~ 배 고파요~~~ ㅋㅋ 비 내린 후의 사진이라 청명함이 느껴지네요.. ^^ 저도 담에는 렌트해서 꼭 다녀보고 싶어요~ ^^
랜트카해서 다녀도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지도가 얼마나 자세한지 신호등도 표시되어 있습니다...^^
비 개인 괌의 하늘이 넘 아름다워요. 비오는 괌의 모습도 나름 또 운치있네요. 이사하시느라 많이 고단하실텐데...수고 많으셨어요~^^
비가 엄청 쏟아지고나서인지 더 깨끗하더군요...^^
저흰 왜 렌트카로 돌아다녀 볼 생각을 안 했는지 모릅니다...너무 겁이 많아...
전혀 겁내실일 없습니다... 랜트카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지도한장이면 아무 문제없이 다니실수 있답니다... 다시 도전하세요...^^ 호텔은 하얏트 적극 추천입니다...^^
괌에서는 렌트가 대세인가보네요....전 렌트는 생각안했는데 렌트여행도 고려해봐야겠어요...^^
렌트카 하루만 빌리셔서 다니셔도 남부와 북부 다 볼수 있습니다..^^ 꼭 한번 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