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정성으로 소중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는 연꽃피는집노인전문요양원입니다.
벌써 한해를 마무리하는 12월 입니다.
오늘 연꽃에서는 성탄절을 맞아서 복주머니에 선물을 준비하여 원장스님과 선생님들 모두
산타할아버지 옷과 산타망또, 삐에로 옷을 입고 어르신방을 찾아 메리크리스마스 노래를 부르면서
선물을 드리고 어르신들도 재미있어 하시고 좋아하셨습니다.
동지가 지난 지금은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고 있고 연꽃에서는
어르신들께서 혹여나 감기드실라 건강을 위해서 보신으로
12월의 마지막 주 요리프로그램으로 갖은 한약제 엄나무, 영양사쌤이 직접만든 흙마늘, 후원받은 구지뽕잎,
대파, 된장, 월계수잎을 넣고 오늘의 주인공인 돼지목살과 함께 2시간을 푹~~~ 삶아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수육을 얇게 썰고 쌈장, 배추, 양파지, 막걸리 한잔에 사이다를 곁들여
어르신들에게 대접해 드림으로 고기도 부드럽게 잘 삶아졌다하시고 맛나게 잘 드셨다고 칭찬을 해 주셨습니다.
한분 한분 맛나게 드시는 모습에 우리연꽃은 이렇게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는 보람된 하루를 보내면서
마무리는 역시노래방이죠~~
어르신 모두 모두 건강하셔요~~~
첫댓글 항상 건강하고 신선한 음식 대접해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모두가 애써주신 덕분 입니다^^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 보내세요
-승수어르신 딸-
메리크리스마스 ~~연꽃피는 집에도 산타가 찾아오셨네요 원장님과 모든 선생님들 몸살 안 나셨는지요?? 늘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도 웃음이 가득한 연꽃피는 집이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