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월도
이비아
그 옛날
이 섬으로 귀향 온 선비가 달을 보니
붉은 달이 떠 있어 붉을자 달월자
자월도라 이름 하였다네
연안 부두에서 고속페리호 한 시간
거리 밖에 안되건만
옛날엔 한양 천리길
무인도 아니었을까
장골 해변을 거닐다
와보니 팬션 이름이
.섬 이야기 ,
물결 고요한 은빛 바다 바위섬은
고즈넉히 생각에 잠겨 있구나
내 귀는 소라껍질
파도소리 들린다,던 장콕도 시인처럼
나도 귀를 가만히 열고 들어 보네
바다가 들려주는
섬 이야기를
자월도 썰물 진 바닷가에서ᆢ
이비아ㅡ
첫댓글 아~~ 바다의 배경과 선생님의 자태가 황홀합니다자월도, 귀향간 선비 애환의 전설 필독했습니다 이제야 알았습니다일하는 저로선 연일 내려 쬐는 폭염에 죽을 맛입니다울 선생님 멋지십니다 짱
네ᆢ용주샘님 폭염에 고생 많으세요ᆢ저, 글사진은 작년 초가을 다녀온거예요ᆢ글이 시음사에 올려놔야 안심이라 늦게 올렸어요ᆢ다음 블로그에 올려놨더니 블로그가 없어져서 다 날아갔거든요ᆢ백업신청 하라는데 잘 안되더라구요ᆢ연일 염천더위에는냉수보다 따뜻한 물이 보약이라니 자주 드시기바랍니다 늘 감사해요ᆢ운영자선생님!
첫댓글 아~~ 바다의 배경과 선생님의 자태가 황홀합니다
자월도, 귀향간 선비 애환의 전설 필독했습니다 이제야 알았습니다
일하는 저로선 연일 내려 쬐는 폭염에 죽을 맛입니다
울 선생님 멋지십니다 짱
네ᆢ용주샘님 폭염에 고생 많으세요ᆢ저, 글사진은 작년 초가을 다녀온거예요ᆢ글이 시음사에 올려놔야 안심이라 늦게 올렸어요ᆢ다음 블로그에 올려놨더니 블로그가 없어져서 다 날아갔거든요ᆢ백업신청 하라는데 잘 안되더라구요ᆢ
연일 염천더위에는냉수보다 따뜻한 물이 보약이라니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늘 감사해요ᆢ운영자선생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