ㅣ제천시자원봉사센터, 열두 번째 저녁 급식 성료 ㅣ건강한 닭곰탕 한 그릇에 담긴 지역사회의 정성
제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철)가 운영하는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사랑의 밥차’가 지난 7일 오후 5시, 제천문화회관 앞 화산제1어린이공원에서 열두 번째 저녁 급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현장은 입소문을 듣고 찾아온 어르신들로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초여름 무더위 속에서도 이웃과 따뜻한 식사를 나누려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았다.
■ 정성 담긴 닭곰탕, 300여 어르신에 온기 전해
이번 급식은 자원봉사대학 14기(회장 김동춘)가 주관했다. 회원들은 아침부터 직접 재료를 손질하고 정성을 다해 닭곰탕을 끓여내 3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영양 가득한 한 끼를 대접했다. 현장을 찾은 한 어르신은 혼자 저녁을 해결하는 날이 많아 외로웠는데, 이웃들과 함께 밥을 먹으며 이야기 나눌 수 있어 마음이 한결 환해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 세대와 단체 아우르는 나눔의 현장
행사 현장에는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려는 손길들이 가득했다. 자원봉사대학 14기는 조리와 배식을 책임졌고, 화산동새마을부녀회는 설거지를 맡아 힘을 보탰다. 마무리 청소와 위생 관리는 자원봉사대학 6기 교육생들이 담당했으며, 1365서포터즈는 현장 설치와 운영 전반을 지원하며 원활한 행사를 도왔다. 다양한 세대의 봉사자들이 협력하며 나눔의 의미를 몸소 실천한 시간이었다.
■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
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무더위에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에 큰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박종철 센터장은 사랑의 밥차는 어르신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의 표현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