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원로 도천당 도천 대종사(道天堂 道川大宗師)가 세연이 다해 9월 28일(음력 9월 2일) 오후 1시 10분 충남 금산 대둔산 태고사(太古寺)에서 법납(法臘) 83年, 세수(歲壽) 101세로 원적(圓寂)에 들었다.
스님은 원적에 들기 앞서 명선 등 문도들에게 “나는 깨친 것이 없어 수미산 주인집으로 머슴살러 갈거여”라는 열반송을 남겼다.
스님의 장례는 조계종 원로회의장으로 봉행되며, 영결일시는 10월 2일(음력 9월 6일) 오전 10시 전남 구례 화엄사이며 다비는 화엄사 연화장에서 진행된다. 문의: 061)783-7600
다음은 도천당 도천대종사의 행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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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8일 원적에 든 도천당 도천 대종사
<도천당 도천대종사 행장>
도천 대종사는 1910년 평안북도 철산에서 출생했으며, 속명은 김도천이다.
1929년 마하연에서 묵언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수지하셨으며, 1949년 범어사에서 동산스님을 계사로 구족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1949년 금강사 마하연사 만회암, 묘향산 상원사, 해인사 퇴설당, 도봉산 망월사, 강화 보문사, 안산 내원사, 부산 범어사, 하동 칠불암 아자선방 등 제방선원을 다니면서 참선수행했다.
1962년 태고사 주지로 취임한 이래 가람의 당우들을 일신했고, 그런 가운데서도 틈틈이 선원에서 정진을 게을리 하시지 않았다. 1992년 천은사 방장선원 조실로 취임한 이래 화엄사 연기암 선원 조실, 태안사 원각선원 조실, 화엄사 선등선원 조실을 지내면서 납자들을 경책하시면서 정진했다. 지난 2004년 5월 31일 해인사에서 대종사 법계를 품서 받았다.
도천 대종사는 2011년 9월 28일 오후 1시 10분 충남 금산 대둔산 태고사에서 세연이 다하시어 법랍 83年, 세수 101세로 원적에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