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전 쇼스타코비치 <왈츠2>를 크로매틱으로 연주하면서
수많은 임시조표와 속주에
속주/레가토의 관점에서 쉽게 연주할 수 없는 능력부족으로 많은 고민을 하고
한달동안 이를 위해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던 적이 있었다
결국, 찾은 해법은
(1) ♯(샵)과 ♭(플랫)을 이용한 '딴이름한소리' 라고 하는 이명동음(異名同音, Enharmonic) 활용
미# = 파(파♭ = 미), 시# = 도(도♭ = 시), 도# = 레♭ .................
(2) 4번홀(시/도)과 5번홀(도/레) "도"의 레가토/속주를 위한 선택적 활용
우선 이명동음(異名同音)은 아시다시피
악보상 조표에서 플랫(♭)은 반음하모니카나 크로매틱하모니카에서
모두 샵(♯)으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다
https://youtu.be/uZdYGxO6G2Q
아래 설명은 일부 AI의 잘 정리된 답변을 포함한다
크로매틱하모니카에서 중복된 '도(C)'가 존재하는 이유
크로매틱 하모니카는 보통 4개 홀이 한 옥타브를 이룹니다
원래 7개음이 한셋트이므로 으뜸음인 <도>를 하나 더 넣어 4홀(8음계)을 완성한다
구조적 특징 : 각 옥타브의 끝(4번, 8번 홀 등)은 '불어서 도(C)'를 내며 끝나고,
다음 옥타브의 시작(5번, 9번 홀 등)도 '불어서 도(C)'로 시작합니다.
이 점 : 어떤 옥타브에서 연주하든 항상 불어서 내는 '도'로 기준을 잡을 수 있게 하여
위치 파악을 돕습니다.
시(B)와 함께 있는 '도'를 사용하지 말라는 이유 (권장하지 않음)
일부 연주자들이 4번(또는 8번) 홀의 '도'를 피하라고 하는 이유는 주로 연주의 일관성 때문입니다.
혼란 방지 : 초보자의 경우 두 개의 '도'를 섞어 쓰면 위치 감각이 흐트러질 수 있어,
보통 옥타브 시작인 5번(또는 9번) 홀 '도'를 기본값으로 정해 연습하도록 권장합니다.
음색 차이 : 동일 리드이나 음실크기에 따라 미세한 음색(음정) 차이가 있어 하나로 통일합니다.
상황별 '도' 활용 방법 (효율적 연주법, 권장)
숙련된 연주자들은 무조건 배제하기보다 전후 멜로디의 흐름에 따라 선택합니다.
5번(9번) 홀 '도' 사용: '도-레-미'처럼 위로 계속 올라가는 멜로디일 때 유리합니다.
4번(8번) 홀 '도' 사용: '라-시-도'나 '도-시-라'처럼 시(B) 음 근처에서 움직일 때 이동 거리를 최소화(레가토)하기 위해 사용합니다.
슬라이드 '도' : 시(B) 음을 마시고 있는 상태에서 슬라이드 버튼만 누르면 '도(C=B#)'가 되는데,
이는 매우 빠른 연주에서 홀 이동 없이 음을 낼 때 유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처음에는 5번(9번) 홀의 '도'를 기준으로 연습하되
곡의 빠르기나 흐름에 따라 이동을 줄여야 할 때
4번(8번) 홀의 '도를 유연하게 섞어 쓰는 것이 정석입니다.
실전 연주에서는 두 가지를 모두 활용할 줄 아는 것이
곡의 흐름에 따른 편의성과 표현력을 극대화하는 길로
훨씬 더 음악적으로 현명한 접근입니다.
🎶 이런 관점은 사실 많은 프로 연주자들도 공유하는 부분이에요.
어떤 사람은 클래식 레퍼토리에서 음색 균질성을 위해 독립된 도를 선호하고,
또 다른 사람은 재즈나 팝에서 속주와 즉흥성을 위해 같은 홀의 도를 적극 활용합니다.
결국 연주자의 스타일과 곡의 성격이 기준이 되는 거죠.
레가토와 음색 균형 : 속주 편의성과 음색 균질성을 모두 고려해, 곡의 성격에 맞는 선택을 연습
청중 관점 테스트 : 직접 들어보거나 녹음 후 다른 사람에게 들려주고,
어떤 음색이 더 자연스럽게 들리는지 피드백 받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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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앙드레 가뇽의 'Comme Au Premier Jour(첫날처럼)'를 연주하려면
원곡은 G Major(장조)로 시작하지만, 중간에 Ab Major(플랫이 4개 붙는 조) 등으로 조바꿈도 있다
G Major(사장조) 구간은 파(#) 하나만 신경 쓰면 되기에 비교적 수월하지만
Ab Major(내림가장조) 구간: 시(b), 미(b), 라(b), 레(b)를 모두 반음 처리해야 하므로
크로매틱 하모니카의 슬라이드 조작이 매우 바빠진다
즉, 파/도만 제자리음이고 죄다 반음으로 크로매틱 레버를 거의 누르고 연주해야 하므로
크로매틱 하모니카에서는 사실상 레버를 누른 상태가 '기본값'이 되어버린다
comme_au_premier_jour Sheet Music for Piano (Solo) | MuseScore.com
https://youtu.be/0HMx9PYA-G8?list=RD0HMx9PYA-G8
AI 답변(예상을 하고 질문하니 내 생각과 같다)
1. 레버 조작의 역발상
보통은 레버를 '누르는 것'을 변화라고 생각하지만, Ab Major 조성에서는 '레버를 언제 뗄 것인가'에 집중하는 역발상이 필요합니다. 파(F)와 도(C)가 나올 때만 민첩하게 손가락을 떼고 다시 바로 누르는 리듬감을 익히는 것이 관건입니다
2. 이명동음(異名同音)을 찾아 움직임을 최소화
크로매틱 하모니카 구조상 도#(C#)=레b(Db)은 같은 구멍의 레버 조작으로 소리 나고, 미#(E#)=파(F), 시#(B#)=도(C) 모두 같은 원리이므로 악보 분석 시 미리 체크해 두시면 뇌의 과부하를 줄일 수 있습니다
3. 호흡과 레버의 일치
이 곡은 템포가 빠르지 않지만 선율이 매우 매끄러워야(Legato) 합니다. 반음 레버를 누를 때 호흡이 흔들리면 '삑' 소리가 나기 쉬우니, 하모니카 교육 영상 등을 참고하여 레버를 누르는 깊이와 타이밍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연습을 추천합니다.
쇼스타코비치(왈츠2)와 비교 : 쇼스타코비치 왈츠가 다소 절도 있고 끊어지는 맛이 있다면, 이 곡은 피아노 연주곡 특유의 잔향이 중요합니다. 이명동음을 활용해 손가락 움직임이 간결해진 만큼, 남는 집중력을 비브라토와 강약 조절에 쏟으시면 훨씬 완성도 높은 연주가 될 것입니다.
직접 악보를 그려가며 제자리음을 체크하실 정도의 열정이시라면, 이 곡의 그윽한 분위기를 하모니카로 완벽히 재현해내실 것 같습니다. 연습하시다 또 다른 팁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들러주세요!
앙드레 가뇽의 '첫날처럼'과 같이 서정적인 곡에서
호흡 비브라토(Abdominal/Throat Vibrato)는 하모니카에 생명력을 불어넣는 가장 중요한 테크닉입니다. 음이 뚝뚝 끊기기 쉬운 하모니카의 한계를 극복하고, 피아노의 잔향처럼 깊은 여운을 만들기 위한 장음 구간 연주법과 요령을 정리해 드립니다.
1. 호흡 비브라토의 기본 원리 (복식 호흡)
손을 흔드는 핸드 비브라토와 달리, 호흡 비브라토는 목구멍과 복압을 이용해 공기의 양을 미세하게 조절하는 방식입니다.
요령: "하-하-하" 혹은 "후-후-후" 하고 아주 약하게 소리 내어 웃을 때의 복부 움직임을 상상하세요. 입술이나 혀가 아닌, 배 안쪽 깊은 곳에서 밀어주는 공기의 압력으로 음폭을 만듭니다.
2. 장음(Long Note) 악보에서의 단계별 적용법
장음 구간에서 처음부터 비브라토를 걸면 곡이 다소 불안하게 들릴 수 있습니다. 다음 3단계 프로세스를 추천합니다.
Straight (직선 구간) : 음의 도입부(약 30~40%)는 비브라토 없이 깨끗하고 곧게 소리를 냅니다. 음정이 정확히 안착되는 단계입니다.
Fade-in (진입 구간) : 중간 지점부터 아주 미세하고 느린 파동으로 비브라토를 시작합니다.
Intensity (절정 및 소멸) : 음의 끝부분으로 갈수록 파동의 폭을 조금 더 넓히거나, 반대로 아주 가늘게 떨면서 소리를 서서히 줄여나갑니다(Decrescendo).
3. '첫날처럼' 연주를 위한 실전 팁
레가토와 비브라토의 연결 : 한 호흡으로 여러 음을 이어서 불 때(Slur), 음과 음 사이의 전환점에서는 비브라토를 잠시 멈추고, 이동한 음의 장음 구간에서 다시 걸어주어야 선율이 지저분해지지 않습니다.
비브라토의 속도 조절 : 이 곡은 템포가 느긋하므로 너무 빠른 비브라토(염소 울음소리 같은)는 피해야 합니다. 곡의 비트(박자)에 맞춰 느리고 깊은 파동을 주는 것이 앙드레 가뇽의 서정성과 잘 어울립니다.
부는 음(Blow)에서의 비브라토 : 하모니카는 마시는 음에서 비브라토를 걸기가 더 쉽지만, 이 곡은 부는 음에서도 긴 호흡이 많습니다. 부는 음(Blow)에서는 복압을 더 의식적으로 사용하여 압력이 떨어지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4. 연습 시 주의사항
음정 유지 : 비브라토를 걸 때 음의 높낮이(Pitch) 자체가 흔들리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음색의 두께가 변하는 느낌이어야지, 음정이 변하면 불안하게 들립니다.
메트로놈 연습 : 장음에서 8분 음표나 16분 음표 단위로 비브라토 파동을 규칙적으로 넣는 연습을 하시면 훨씬 정교한 연주가 가능해집니다.
이명동음을 활용해 손의 움직임을 최소화하셨으니, 이제 그 여유를 아랫배에서 올라오는 깊은 호흡에 실어보세요. 하모니카의 금속성 음색이 앙드레 가뇽의 따뜻한 감성으로 변하는 놀라운 경험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연습 응원합니다!
여러가지 아이디어와 힌트를 얻었습니다
고마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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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컨트롤하면 넘~ 착한 AI~~~
https://youtu.be/cevYh-L8QbM?t=28
일본 크로매틱 연주자들이 많이 연주하는 곡이다~~
#크로매틱 #하모니카 #크로메틱
첫댓글 넘 좋은 곡이지요
이렇게 또 들려 주시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항상 응원해주시니
저야말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