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고1때 국어내신 4등급 모의고사4등급 고2때 국어내신 2등급까지 올린적도 있고 모의고사는 3등급까진 올렸는데 집에서 고3모의고사책 사서 풀어보니 5등급이 나왔네요..ㅠㅠ 정시쪽은 적성이 아닌가요ㅠ? 올릴수 있을까요? 집에 개념의 나비효과책이 있는데 먼저 그거 풀고 모의고사를 푸는게 낫겠죠? 이제 고3이 되는데 충격먹었어요
A:
1. ㅠㅠ 정시쪽은 적성이 아닌가요ㅠ? 올릴수 있을까요?
-> 정시로 대학 진학하고자 한다면 인서울대학 기준으로 영어 2등급, 국수탐 평균 최소 3등급은 나오셔야 합니다. 지금 국어 특정한 한과목을 기준으로 정시 어떻게 할까요 하는 질문은 답변하기에 조금 부족한 질문입니다.
수시로 갈것인지 정시로 갈것인지, 혹은 수능과 수시를병행할것인지는 결국 학생의 현 교과, 비교과, 모의고사 성적을 정확히 알고 철저히 분석한 후에 방향 설정을 하실 수있습니다. 특히 내신,모의 3등급 이하인 학생은 정확하게 상담받고 빨리 대입 방향을 짜시고 그기에 맞게 학습 방향을 정해야합니다.
참조하세요^^
겨울방학 적성고사를 선점하라! 학생부, 수능, 적성고사 전략적 조합 짜기!
대입 합격 전략을 짜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학생부, 적성검사/논술 등 대학별고사와 수능시험이다. 예비고 3은 겨울방학 때 고1, 2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정시에서 최대 합격 가능한 대학을 가늠해 보고 이를 기준으로 대입 합격 전략을 수시 중심 또는 수시+정시 또는 정시 중심으로 가져갈 것 인지를 방향 설정을 해야 한다.
자기 실력을 냉정히 평가한 후 가장 자신 있는 분야에 초점을 맞춰 대비하고 지원 전략을 짜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대입 준비 초기인 겨울 방학이라는 점에서 어느 특정분야가 상대적으로 월등히 뛰어난 학생, 예를 들어 내신 1~2등급, 모의고사 5등급인 학생 등의 경우가 아니라면 두 가지 전형 이상으로 전략적 조합을 짜서 대비한다면 향후 수시 및 정시 지원 시 지원 폭이 넓어지고 그만큼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내신 2등급 미만 학생들은 고1, 2 모의고사 성적을 기준으로 수능, 적성검사, 내신 전략적 조합을 다음과 같이 3가지로 나눌 수 있다.
① 모의고사 국영수탐 3등급 이내 : 수능 100% 올인 또는 수능 +논술
모의고사 국영수 2등급~ 3등급 사이 학생은 수능 100% 또는 수능 +논술 조합 형식으로 인서울 대학 혹은 그 이상 대학을 목표로 대비전략을 짤 수 있다. 고3 때 수능에 올인해도 재수생, 반수생 때문에 대부분 수능 성적이 1등급 정도 떨어지는 것이 현실이지만, 정말 열심히 공부한다면 수능에서 현재 등급 유지하거나 조금 올려서 정시 수능으로 인서울대학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3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국영수탐 평균 3등급 이하로 떨어지면 주중 수능 중심에 주말 적성 공부로 공부전략을 수정하기 바란다.
② 모의고사 3~4등급 : 수능 70% + 적성 20% + 내신 10%
모의고사 3~4등급인 학생은 가천대 등 수능출제 범위 중심으로 출제되는 적성대학이나 수능 최저 등급을 요구하는 대학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지만 수능 1개 영역 3등급 또는 두 개 영역 합이 8등급이내면 수능최저요건을 대부분 충족시킨다. 수능 70%(특히 자신 있는 두 개 영역), 적성검사 20%, 내신 10% 비중을 두어 1주 단위 학습량을 분배해야 한다. 주중에는 수능 중심에 내신을 병행하고 주말에는 수능과 함께 하루 4~5시간씩 적성검사 공부를 매진하는 방식으로 분명히 학습시간과 양을 정해두어야 한다. 3월 평가원 모의고사를 보고 정시 수능 가능성과 최저학력 조건 충족여부 등을 다시 확인하여 전략적 공부 비중을 조정하여야 한다.
③ 모의고사 5등급이하 : 수능 20% + 적성 40% + 내신 40% 또는 적성 50% + 내신 50%
모의고사 5등급이하인 학생은 서경대, 수원대, 한신대, 성결대 등 적성고사 난이도가 낮거나 적성고사 대비를 오래한 학생에게 유리한 적성대학에 합격 목표를 설정하여야 한다. 모의고사 국영수탐 중 특정한 한 영역이라도 3~4등급인 경우가 있다면 수능 20%(한 영역 중심). 적성검사 40%, 내신 40% 조합 형태로 학습 분배를 한다. 모의고사 국영수탐 모든 등급이 5등급이하인 학생은 3학년 1학기 내신관리에 50%, 적성검사에 50% 비중을 두어 학습 분배를 한다. 대부분 적성대학들이 내신 5등급까지는 1등급 간 점수 차이가 적성 1~2문제 정도로 작지만 6등급부터는 적성 3~5문제 이상 차이기 크기 때문이다.
3. 적성고사 대비 핵심 tip!
최근 적성고사 출제 유형은 교과형 적성이다. 교과형 적성은 고등학교 과정에서 배운 국영수 기초적인 학업능력시험을 의미한다. 따라서 내신/모의고사 3~4 등급인 학생은 적성난이도, 수능과 적성 출제범위 중복 등을 고려하면 겨울 방학부터 적성고사와 수능을 병행해서 대비를 하더라도 큰 무리가 없다. 즉, 적성고사 대비를 해서 실패하면 입시에서 실패하는 것이라는 근심은 하지 않아도 된다.
또 적성고사에서 영어 미출제 또는 영어 출제되더라도 영어 듣기, 말하기 미출제, 탐구 미출제, 난이도 상 이상 수능형 문제는 출제 되지 않기 때문에 내신/모의고사 4 등급이하인 학생은 적성고사를 대비하는 것은 수능에 비해서 월등히 수월하다.
적성고사를 준비하기도 결단 내렸다면 적성고사 대비는 겨울 방학 중 반드시 개념 기본 종합형태로 시작해야한다. 대학별 공부는 여름방학 때 시작하여도 충분하다. 대학별 시중교재 신뢰도가 부족하고, 대학별 출제 방향 및 난이도도 매년 변하기 때문에 적성고사 개념 종합 형식으로 출발해서 나중에 대학별 교재를 풀어야 적성고사 시험이 변덕스럽더라도 합격하기가 쉽다. 아무리 실력이 있더라도 적성고사 시험은 시간 싸움이기 때문에 완벽히 풀더라도 시간이 걸려 풀면 불합격이다.
1문제 당 평균 1분, 하지만 난이도 쉬운 문제는 20초 전후에 풀어 내야하기 때문에 개념은 정말 겸손하게 끊임없이 필수 체크하여야 한다.
4. 전략적 실수 - 겨울 방학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받아야!
대입수시 적성검사 전형은 대학별로 모집 요강이 복잡하고 출제 방향이 많이 다르므로 어떤 수시 전형보다 정확한 분석과 치밀한 전략이 필요하다. 학생부+수능+적성검사 전략적 조합에 대하여 위에서 일반적인 세 가지로 나누었지만 학생들 개개인의 장단점을 고려하면 더 다양한 전략적 조합을 만들 수가 있다. 하지만 학교 선생님 등 전문가와 진지한 상담을 하지 않고 주관적으로 전략적 조합을 짜다보면 핵심 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