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이야기
: 칫솔을 팔아볼까여?
:
:
: 이 이야기는 지하철 1호선에서 본 너무나도 황당한 아저씨 이야기입니다.
:
: 물론 실화지요...
:
:
:
: 용산에 가려고 지하철 1호선을 탔습니다.
:
: 수원행이어서 자리가 많더군요.
:
: 자리에 앉아 있는데 동대문쯤에서 어떤 아저씨가 가방을 들구 탔습니다.
:
: 왠지 분위기가 심상치않더군요....
:
: 아저씨는 헛기침을 몇번 하더니
:
: 손잡이를 양손에 쥐고 가방을 내려놓고는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는데,
:
: 이제부터 그 아저씨가 한말 고대로 씁니다.
:
:
:
:
: '자 여러분 안∼녕하쉽니까'
:
: '제가 이렇게 여러분에게 나선 이유는 가시는 걸음에
:
: 좋은 물건 하나 소개 드리고자 이렇게 나섰습니다'
:
: '물건 보여 드리겠습니다'
:
: '자 프라스틱머리에 솔 달려 있습니다. 이게 무엇일까여?'
:
: '칫∼솔입니다'
:
: '이걸 뭐할려고 가지고 나왔을까여?'
:
: '팔려고 나왔쉽니다'
:
: '한개에 200원씩 다섯 개 묶여 있습니다, 얼마일까여?'
:
: '천∼넌입니다. 뒷면 돌려보겠습니다'
:
: '영어 써 있습니다. 메이드 인 코리아. 이게 무슨 뜻일까여?'
:
: '수출했다는 겁니다.'
:
: '수출이 잘 될까여?'
:
: '망했쉽∼니다'
:
: '자 그럼 여러분에게 한 개씩 돌려보겠습니다.'
:
:
: 그리고 아저씨는 칫솔을 사람들에게 돌리더군요..
:
: 사람들은 너무 황당해서 웃지도 않더군요.
:
: 그런데, 칫솔을 다 돌리고 나서 아저씨는 다시 말을 했슴다.
:
:
:
: '자 여러분, 여기서 제가 몇 개나 팔 수 있을까여?'
:
: '여러분도 궁금하시죠?' '저도 궁금합니다.'
:
: '잠시 후에 알려드리겠습니다'
:
:
: 그래서 저는 과연 칫솔이 몇 개나 팔렸는지 궁금했습니다.
:
: 결국 칫솔은 4개가 팔렸구, 아저씨는 또 다시 말을 했는데,
:
:
:
: '자 여러분, 칫솔 4개 팔았습니다. 얼마 벌었을까요?"
:
: '팔아 4천원 벌어쉽니다'
:
: '제가 실망했을까여? 안했을까여?'
:
: '예. 쉴∼망했쉽니다'
:
: '그렇다구 제가 여기서 포기하겠쉽니까?'
:
: '다음칸 갑니다!'
:
:
:
: 하면서 아저씨는 가방을 들고 유유히 다음칸으로 가더군요......
:
: 남아 있는 사람들은 거의 뒤집어지고...
:
: 색다른 마케팅이었습니다. 남들과 똑같아서는 결코 성공할수 없겠죠
:
: 그리고...희망......
:
:
:
: 희망, 희망을 잃지 말고 또 한주를 뛰어야겠습니다.
: 보험이건, 희망이건, 행복이건, 열심히 팔고 다닙시다!!
:
:
: 두번째 이야기...
: 너 소올찍히 아까 쪼금 삐졌지? 그치?
:
: 재팔이와 집으로 가는 어느 한적한 버스안이었다.
: 졸라 날씨가 화창한 버스창밖을 바라보며.
: 맥도날드 500원짜리 햄버거를 재팔이와 먹고 있었다. 버스안에서. -_-
: 햄버거 냄세가 버스안에 진동을 하기 시작하면서.
: 우리자리로 사람들의 시선이 모아졌다.
: 하지만 햄버거에 한동안 굶주린 우리는 만원어치를 산 햄버거 봉지를
: 꾸욱 움켜쥐고 햄버거를 먹어 치우고 있었다.-_-
:
: " 콜라 남은거 좀만 줘."
: " 후룩~ "
: " 좀만 달라니까. 목메어 죽겠어."
: " 탁탁~ 후룩~~ "
: " -_-; "
:
: 난 마지막 남은 얼음 한덩어리를 목에 털어 넣고는.
: 재팔이를 바라 보았다.
: 순간 재팔이가 삐짐을 알 수 있었다.
: 쪼잔한 놈 콜라 한모금에 삐지다니. 역시 재팔이었다. -_-;
:
: " 새끼 삐졌냐? "
: " 애냐 삐지게."
: " 후후."
: " 뭐야 그 웃음은? "
: " 에이~ 솔직히 좀 삐졌지? 그치? "
: " 이 새끼가 아니라니까."
: " 그래? "
: " 내가 너 처럼 쪼잔한줄 아냐. 훗."
: " -_- 이.."
:
: 좁은 버스안 다시 남은 햄버거를 먹어가며 창밖을 바라보고 있는 재팔이.
:
: " 야."
: " 왜.?"
: " 실은 아까 너 조금 삐졌지? "
: " 이 새끼가 아니라니까."
: " 이봐 이봐 화내잖아. 삐졌구만 뭐."
:
: " -_-; "
:
: " 괜찮아 괜찮아 임마."
: " 정 말 안 삐 졌 어 임 마 "
: " 훗. 새끼 꼴에 대범한 척 하기는."
: " -_-; "
:
: 목적지에 도착해서 버스에서 내렸다.
: 그리곤 각자 집으로 돌아갈 버스를 기다렸다.
: 재팔이가 기다리던 버스도 내가 기다리던 버스도 금방 와주질 않았다.
: 심심했다.
: 담배 하나를 꺼내 물고 재팔이에게 말을 건내 봤다.
:
: " 너 근데 아까 진짜 안삐졌냐? "
: " -_-; 그만해 새꺄."
: " 훗. 삐졌구만."
: " 이새끼가 진짜 안삐졌다니까 자꾸 왜 그래."
: " 후후. 성질하곤."
: " -_-; "
: " 뭐 콜라 한모금에 삐지냐 남자 새끼가. "
: " -_-; 안 삐 졌 어 임 마 "
: " 알았어 발끈하긴."
: " -_-; "
:
: " 근데 있지."
: " 뭐? "
: " 너 소올찍히 아까 쪼금 삐졌지? 그치? "
: " -_-;;;; 버스 왔어 빨랑 가 씨바야. 제발 쪼오오옴~~~ 쫌 쫌 쫌 "
: " -_- "
: 버스를 타고 혼자 집으로 가는 길이었다.
: 심심해서 재팔이에게 문자를 보냈다.
:
:
: 재팔아아까삐졌지
: 콜라한잔에삐지냐
: 졸라쪼잔하게븅신
: 삐지지마라재팔아
: 담에내가콜라줄께
: 쪼잔한놈 t-_-t
:
: 후후. 문자를 보내고 난 후 정확히 20초가 지나서.
:
: ☏ 띠리뤼리뤼리~~
:
: " 야이 씨바야 너 죽을래? "
: " 미안해 삐지지 마."
: " 씨바야 안삐졌다니까 자꾸 왜 그래."
: " 알았어 미안해."
: " 장난 한번만 더하면 진짜 죽어."
: " 알았다니까."
:
: 후후. 난 재팔이가 확실히 삐졌음을 알 수 있었다.
: 웬만해선 문자 보낸걸로 전화 하는 새끼가 아니었다.
: 그래서 다시 문자를 보냈다.
:
: 재팔아삐져도좋아
: 하지만화는내지마
: 쪼잔한놈삐지기는
: 다음에콜라사줄께
: 치사하게콜라한잔
: 가지고그러지말자
: 삐돌이미워할꼬야
:
: 바로 전화가 다시 걸려왔다.
: " 너 씨바 지금 어디야? "
: " 화났냐? "
: " 너 기다려 넌 오늘 죽었어."
: " 미안해 미안해 화내지마."
: " 기다려 씨바야."
: " 알았어 알았어 안그럴께."
:
: 간신히 재팔이의 화를 삭혀 주었다.
: 그리곤 집으로 돌아 왔다.
: 집에 와도 뭐 할일 없는 나. 컴터를 켰다.
: 메신져를 보니 재팔이새끼도 접속이 되어 있었다.
: 바로 메일을 작성했다.
:
: 바더랏~~~
: 미안하다 재팔아 아까 그렇게 까지 삐졌는지는 나도 몰랐다.
: 새끼 콜라 한모금에 그럴껏 까지 있냐?
: 쪼잔한 새끼.
: 삐지지 말고 좋은 동영상 구하면 좀 보내라.
: From 멋진매너㉿
:
: 곧바로 재팔이의 응답이 왔다.
:
: 이 개#$%^&*(*&^%$#@@!~~!~@#$%&^ 야~~
: 그래 삐졌다 씨바야 속이 션하냐? 개쉑~
: 너 앞으로 연락하면 죽여버릴꺼야 이 씹탱아~
:
: 아무리 생각해도 진짜 재팔이는 그날 많이 삐졌던 것 같다. -_-;
:
:
:
: 세번째 이야기...
:
: 공동근무구역 JWA (Join Work Area)
:
: JSA와 JWA를 비교 분석해보겠슴돠.
:
:
: <영화JWA 스토리>
:
: 주인공 곤은 현재 인천의 어느 공원에서
:
: 공익근무로 복무중이다. 공원엔 관리공익 말고도
:
: 구 녹지계의 공익들도 있다. 그들과 벌어지는
:
: 새천년 미스테리 테크니컬 휴머니즘 센세이션
:
: 하게 다룬 영화이다.
:
:
:
:
: <영화의 배경>
:
: JSA : 한적한 판문점, 총성이 울리고 있다.
:
: 매우 긴박해 보인듯 싶다. 이병헌은 피를 쥘쥘 흘리며 판문점의 북한한계선을 넘어 남한한계선으로
:
: 기어온다. 여기저기서 사이렌 소리가 들리고
:
: 남,북 군인들이 비상소집되어 총을 쏘고 디랄을 한다.
:
:
:
: JWA : 한적한 공원, 사람들이 하나둘 모이고 있다.
:
: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쓰레기를 버리고 있다.
:
: 뒤꽁무니를 쫓아다니며 쓰레기를 줍는 공익들. -_-
:
: 화장실을 청소하다가 구역질을 하는 공익도 눈에 띈다. -_-;
:
: 몇몇 고참이라고 불리우는 공익들은 공원벤치에
:
: 大자로 뻗어서 자고있다. 지나가는 행인
:
: 혀를 찬다.. 쯔쯔쯔
:
:
:
: <하는일>
:
: JSA : 판문점을 지키는 일을 한다. 북한군의 움직임이 보일땐
:
: 즉각 비상소집해서 싸울준비를 하곤한다. 대부분 판문점
:
: 에서 썬글라스를 끼고 있다.
:
:
:
: JWA : 화장실 청소는 물론, 쓰레기 줍는 환경미화원일,
:
: 삽질, 곡괭이질, 톱질 또는 시민들 비위맞춰주기 외에,
:
: 전선교체하기, 나무심기, 나무뽑기, 나무오르기,
:
: 페인트칠하기, 페인트색깔만들기, 라면끓이기,
:
: 담배심부름 등등의 일을 한다.
:
: 한마디로 잡부. -_-;; 대부분 공원에선
:
: 촌시런 초록색 옷을 입고 있다.
:
:
:
:
: <우정>
:
: JSA : 남한군과 북한군과의 우정을 그린다. 닭싸움도 하고
:
: 담배도 바꿔 펴보고, 초코파이도 선물하며, 남한군이
:
: 자기의 여자친구라고 고소영 사진을 내보일 정도로
:
: 우정이 돈독(?)하다.
:
:
:
: JWA : 공원에서 공익근무를 하는 공원관리팀과
:
: 구 녹지계에서 파견을 나온 공원파견팀과의 우정이
:
: 돈독하다.
:
: 시민과의 시비가 붙어있는 공원파견팀이 어쩔줄 몰라
:
: 하면 공원관리팀이 나서서 같이 싸워주고 공원파견팀
:
: 은 고맙다며 라면 3개를 사줄 정도로 우정이 돈독(?)하다.
:
: 또.. 퇴근을 할때 언제나 인사를 나눈다.
:
:
: '수고하셨어요.. 낼 뵈여 ^^'
:
:
:
:
: <대립편>
:
: JSA : 서로 언제나 대립되어 있다. 스위스 중립국에서 온 이영애가
:
: 아무리 무슨말을 시켜봐도 아무말도 안한다. 서로의
:
: 대립이 많이 나타나있다.
:
:
:
: JWA : 공원파견팀이 오기전에 언제나 공원관리팀이
:
: 공원의 좋은 벤치를 모두 차지해서 대자로 뻗어서 자고있다.
:
: 그날은 공원파견팀은 후즐그레한 벤치에서 잠을 잔다.
:
: 공원관리팀이 싸움 도와줘도 라면 안사온다.
:
: 퇴근할때도 쌩~ 깐다. -_-;;
:
: 가끔 싸움이 일어나면 소장이 나타나 아무리 무슨말을
:
: 시켜봐도 아무말도 안한다. 서로의 삐짐이 대단하다. -_-;
:
:
:
:
:
:
: Ps. 공익을 알아주는 사회가 오길 바라며..
:
:
:
:
: 네번째 이야기...
:
: 미국인들.이럴때 한국에오래살았다고느낀다
:
: ** You know you"ve been in Korea too long if: **
:
: (이럴때 한국에 충분히 오래 있었다고 느낀다)
:
:
:
: 1. You don"t mind paying more for coffee than dinner
: →커피 값이 저녁 값보다 비싸도 이상하지 않을 때
:
: 2. You want to go back to the States and open an IMF HOF HOUSE
: →미국으로 돌아가서 IMF 호프집을 열고 싶을 때
:
: 3. A roll of toilet paper at the dinner table doesn"t bother you
: →(화장실에서 쓰는) 두루마리 휴지가 식탁에 올려져 있어도 아무렇지 않을 때
:
: 4. You like to cut your noodles with scissors
: →냉면집에서 가위로 냉면을 잘라달라고 말할 때
:
: 5. You don"t even notice the misspelled signs in English (eg.""openning"")
: →철자가 잘못된 영어를 보고도 깜빡하고 넘어갈 때 (예를들면 openning같은...)
:
: 6. You can balance a 50 pound bowl on your head and walk briskly
: →무거운 물건을 머리위에 지고도 재빨리 걸어갈 수 있을 때
:
: 7. You say “o-rai, o-rai” when your helping your buddy back up his car.
: →친구가 차를 뺄 때, ""오라이~ 오라이~""라고 말하고 있을 때
:
: 8. You learned more about U.S. history through AFKN
: than all of your years in school combined.
: →학교를 다닐 때보다
: 한국에서 AFKN으로 배운 미국의 역사가 더 많다는 것을 느낄 때
:
: 9. You start having kimchi and rice for breakfast
: →밥과 김치로 아침을 때우기 시작할 때
:
: 10. You think Kim Dae Jung is sexy
: →김대중이 섹시하다고 느낄 때 (이거 미친 넘 아니야??)
:
: 11. More than 1/2 of your book collection is from the Kyobo Book Store.
: →교보문고에서 산 책이 가진 책의 반을 넘기 시작할 때
:
: 12. You don"t mind playing basketball on dirt.
: →바닥이 흙으로 된 코트에서 농구를 하면서도 이상하지 않을 때
:
: 13. You start to dig bands
: that have acronyms as names (H.O.T. R.E.F. DJ D.O.C. G.O.D.)
: →H.O.T.나 R.E.F. 또는 DJ D.O.C. G.O.D 같은
: 이니셜로 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그룹을 좋아하게 될 때
:
: 14. You start wearing a white mask when it gets cold
: →추워지면 하이얀 마스크를 쓰기 시작할 때
:
: 15. You hate Japan for no apparent reason
: →일본이 아무 이유없이 싫어질 때
:
: 16. You bow to all of your white friends
: →모든 친구들과 고개숙여 인사를 하게 될 때
:
: 17. You look for a Lotteria when you "re in Minnesota
: →미네소타에 가서 롯데리아를 찾고 있을 때
:
: 18. You enjoy bad tasting instant coffee in luxury settings
: →고급스러운 카페에서 맛없는 인스턴트 커피를 마시며 좋다고 생각할 때
:
: 19. You find you no longer hold your breath in a crowded elevator
: →가득 찬 엘리베이터 안에서도 마늘냄새 같은 것 때문에 숨을 참지 않아도 될 때
:
: 20. You start wearing slippers in the office and think it is ok
: →사무실에서 슬리퍼를 신으며 그게 아무렇지도 않다고 생각할 때
:
: 21. Your wife reaches her 40s and you expect her to be permed
: and wear unmatched clothes and anklets
: →아내가 40대가 되고 한국사람처럼 하고 다닐 때 - -;;
:
: 22. You no longer hang out in Itaewon
: →이태원으로 놀러가지 않게될 때 (다른 곳에도 놀러가게 될 때)
:
: 23. Whenever you are surprised you say "ai-go"
: →나도 모르게 놀라면서 "아이고"라고 할 때
:
: 24. You are honked at and you call the driver a "babo seki ya"
: →운전하다가 놀라면 경적을 울리고 상대방에게 "바보새끼야"라고 소리칠 때
: (옛날 같은 사무실 미군 하사도 "바보새끼야"라는 말을 배워서 쓰곤 했는데 - -;)
:
: 25. U.S. dollars look small in physical size
: →달러 지폐의 크기가 왠지모르게 작아보일 때
:
: 26. You understand what they're trying to sell through
: the loudspeaker in that truck that drives by your house every morning.
: →매일 아침 집앞에서 시끄러운 스피커를 켜고 돌아다니는 트럭에서
: 무엇을 팔려고 하는 것인지를 알게 될 때
:
: 27. You find yourself sucking air through
: your teeth when a shopkeeper offers you their "best price"
: →점원이 "제일 싼 가격"을 제시한다는데 못믿겠다는 표정이 지어질 때
:
: 28. You salivate every time you see a Lassie episode
: →"래시" 이야기를 보며 침을 흘리고 있는 당신을 발견할 때
: (개가 나오는 TV 보며 군침 흘리는 거..)
:
: 29. You know exactly what kind of dogs are ""good""
: →길거리에서 어떤 개가 "좋은 개"인지를 구별해 낼 수 있을 때
: (역시 보신탕 얘기인 듯..)
:
: 30. You look forward to lunches at the KATUSA Snack Bar
: →KATUSA 스낵바에서 점심을 때우고 싶어질 때
: (하하.. 맞아.. 미군들 카투사 스낵바 많이 오죠..)
:
: 31. You"ve bought everything they sell on the subway
: →지하철 안에서 파는 물건들을 사게될 때(하하하 ^^)
:
: 32. You don"t even notice the captions when watching an American movie
: →미국 영화를 볼 때 나오는 한글 자막이 신경 쓰이지 않을 때
:
: 33. You find yourself wanting to got back to the market
: so you can pop those ""bbon-dae-gi""
: →동네 슈퍼로 돌아가서 군것질로 뻔데기를 사먹고 싶어질 때
:
: 34. You bring along your own chopsticks when you go to McDonalds
: →맥도날즈에 개인 젓가락을 가지고 갈 때(진짤까?)
:
: 35. You"ve eaten pig"s feet
: →족발을 먹을 수 있게 되었을 때
: (하긴 족발, 순대를 외국사람들한테 설명하면 거의 미칠려 하죠 ^^)
:
: 36. Korean cops no longer look like boy scouts.
: →한국 경찰이 보이스카웃처럼 보이지 않게될 때(^&^)
:
: 37. You can pronounce ""hyundai"" correctly
: →Hyundai를 "현대"라고 발음할 수 있게 될 때 (하하 ^^)
: (처음에는 소주도 소유라고 발음하죠 ^^)
:
: 38. You think it's odd that the bus driver doesn't play the radio
: out loud back in the States.
: →미국에 돌아갔을 때,
: 버스기사가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지 않는 것이 이상하다고 생각될 때 (^^)
:
: 39. The waitress cusses you out for not tipping her upon your return to the States
: →미국에 돌아가서 식당에서 실수로 팁을 안주고 나왔는데,
: 웨이트리스가 당신에게 욕하는 것을 들었을 때
:
: 40. You"re 5ft.9in. and you think you"re kind of tall.
: →176인 키가 크다고 생각될 때 (이건 아닌데...)
:
: 41. You start using henna rinse when you see your first grey hair
: →자기 머리에 난 흰머리를 처음보고 염색약을 쓰게될 때
:
: 42. You hear someone release gas and you say, ""Who bang-goo’ed?""
: →방구소리를 듣고, ""누가 방구꼈어!!""라고 말할 때
:
: 43. The first thing you ask for at a restaurant is a cup of "coffees"
: →레스토랑에 coffees를 한컵 달라고 말할 때 (coffee에 복수형이 있었나요?? ^^)
:
: 44. You go to a concert and bow back at the conductor
: →이건 좀 해석이 어려운데...
: 연주회에 가서 안내하는 사람이 고개숙여 인사할 때, 역시 고개숙여서 인사를 받게 될 때.
:
: 45. You have started snapping your gum in public
: →사람이 많은 곳에서도 껌을 소리내며 씹으면서도 아무렇지도 않을 때
: (미군애들도 그러던데... 군인이라서 그런가??)
:
: 46. You start having a midnight snack of cold rice and fish heads
: →밤참으로 식은 밥과 남아있던 생선 머리를 먹게될 때
: (미군애들은 생선 별로 안좋아하죠..)
:
: 47. You refer to your POV as your "my car"
: →원래 이 글 올린 사람은 다르게 해석했던데 제가 생각할 때는
: => 공무용차(Public Owned Vehicle)를 "내 차"라고 표현할 때..
: (아마 우리나라 사람들 공용물과 사유물 구분 못하는 걸 빗댄듯..)
:
: 48. You stop being surprised after laboring up a mountain
: for two hours and running into a young woman
: all dressed up in heals and a young man in a suit and tie
: →두시간동안에 걸쳐 산에 올라갔는데 예쁘게 차려입고
: 굽높은 구두를 신은 아가씨와 정장에 넥타이까지 한 남자를 보고 놀라
: 멈춰서게 되지 않을 때.. (하하 ^^)
:
: 49. You call back to the States and ask your friend
: if he has moved into his new "apar-t," yet
: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라는 말 대신 "아파트"라는 말을 쓰고 있을 때
:
: 50. You are on leave in the States and refer to an apartment building as a mansion
: →미국에 돌아가서도 apartment building을 "맨션"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때
: (왜 가든은 안나오지??)
:
: 51. Someone steps on your toe and apologizes and you say, ""No sweat-ee da""
: →누가 발을 밟고 사과하면 ""No sweat-ee da""라고 말할 때 ("괜찮아요" 라는 말이 아닐까?? ...ㅠ_ㅠ;;)
:
: 52. Your favorite exclamation is ""Ai-go jook get da""
: →힘들 때 주로 ""아이고 죽겠다""는 말을 한국어로 할 때
:
: 53. You buy dried squid to munch on while you are stalled in traffic
: →차가 꽉 막힌 길에서 멈추어 있다보면 마른 오징어를 잔뜩 사게 될 때..
: (미군애들 절대로 마른 오징어 안먹습니다.
: 마른 오징어 굽고 있으면 시체 타는 냄새 같다고 합니다.
: 물어보면 시체 타는 냄새 맡아보지도 못했으면서..)
:
: 54. You stop reacting when
: you walk in the Men's Room and the cleaning lady is in there
: →남자화장실에 청소하는 아줌마가 있는데도 아무런 느낌이 없을 때
: (맞아. 맞아.. 나두 요즘 회사 화장실에서 그럴려 그래 ^^;;)
:
: 55. You stop reacting when you see an ah-ju-shi with his hand
: deep into his fly when he is still fifteen feet from the Men"s Room door
: →아저씨들이 화장실을 한참 나와서 "남대문"을 닫는 것에 대해 따지기가 귀찮아 질때.
: (왜 아저씨들 바지 안에 손 쑥 집어 넣어서 런닝이랑 팬티랑 위치를 바로 잡는 거..)
:
: 56. You are driving down the highway, nature calls urgently,
: and you stop along the road and whip it out
: →고속도로에서 갑자기 마려울 때, 별 생각없이 길가에 차를 세우고 일을 해결할 때
: (이상하다, 술 먹으니 미군애들 길에서 오줌누고 난리던데..
: 술 안먹어도 신호등 무시하고 막 건너는 애들도 많던데.. 모두 교육수준이 낮은 애들인가??)
:
: 57. You start thinking that OB Beer really hits the spot
: →OB맥주가 맛있다고 느껴질 때
:
: 58. You moved back to the States and cussed out your car wash man
: after finding your car dirty one morning
: →미국에 돌아간 뒤, 어느날 차가 더러운 것을 발견하고 세차원을 욕할 때 (뭐야 이건??)
:
: 59. You stopped reacting to the janitor rinsing out the mop in the stool
: →청소부가 변기에서 밀대 빠는 것을 따지지 않을 때
: (변기인지, 세면대인지 해석이 불확실 - -;;)
:
: 60. You start wearing sunglasses in nighclubs and think it"s really cool
: →나이트클럽안에서 선글라스를 쓴 자신을 보고 멋있다고 생각할 때
:
: 61. You find you can"t live without singing ""ppi-gok ppi-gok""
: in a noraebang while copying the dance moves
: →노래방에서 춤동작을 따라하며
: "삐곡삐곡(뿌요뿌요인가?? 잘 모르겠음 - -;)을 부르지 않으면 미칠 것 같을 때.
:
: 62. You say ""ah-ssa ah-ssa"" when someone sings ""chan chan chan"" in a noraebang.
: →노래방에서 다른 사람이 "찬찬찬"을 부를 때 옆에서 ""아싸아싸""라는 추임새를 넣을 때
:
: 63. You say ""kkaaaaa, jot-da"" after you down a shot of soju
: →소주 한잔을 마시고 ""키야야야, 조오타""라는 말을 하게 될 때
:
: 64. You think paying $300 in a nightclub for a bottle of cheap whisky
: and some fruit is a good deal
: →나이트클럽에서 싸구려 위스키와 과일 몇조각에 35만원을 내고도 비싸다고 느끼지 않을 때
:
: 65. You think a girl is hitting on you when she starts hitting
: you real hard in the arm after you tell a funny joke
: →여자친구에게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주었을 때,
: 그녀가 재미있다며 나를 건드리는 것이 "이 여자가 나를 때린다"라고 느껴질 때
: (하하.. 미국 여자들이 좀 터프하긴 하죠..
: 하지만 걔네도 신체접촉은 별로 안하던데.. 오히려 우리나라 사람들이..)
:
:
:
: 다섯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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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 5.0을 남편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
:
:
:
:
: 남자친구 5.0을 남편 1.0으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
: ♣기술 지원 담당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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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에 "남자친구 5.0" 버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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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1.0" 버전으로 업그레이드를 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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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 프로그램 때문에 회계 모듈에 예기치 않은 변화가 생겨서
:
: "남자친구 5.0" 버전일 때는 잘 돌아가던
:
: "꽃"과 "장신구" 어플리케이션으로의 접근에 장애가 생겼습니다.
:
: 게다가 "남편 1.0" 프로그램이
:
: "로맨스 9.9" 같은 귀중한 프로그램을 지워버렸고
:
: 대신 원치 않던 "NFL 5.0"이나 "NBA 3.0" 같은 프로그램을 깔아버렸습니다.
:
: "대화 8.0"도 더 이상 돌아가지 않고,
:
: "집안청소 2.6"은 시스템을 망가뜨리고 있습니다.
:
: "잔소리 5.3"으로 문제를 해결해보려고 했는데 소용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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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절망한 한 사용자가 -
:
:
:
:
: ♣절망한 사용자님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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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자친구 5.0"은 엔터테인먼트용 프로그램이지만
:
: "남편 1.0"은 운영 시스템이라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
: C:\이젠 날 사랑하지 않아? 라는 명령어를 치고
:
: "눈물 6.2" 프로그램을 설치하세요.
:
: 그러면 "남편 1.0"은 "죄책감 3.0"과 "꽃 7.0" 어플리케이션을
:
: 자동적으로 실행할 것입니다.
:
: 하지만 과다하게 사용하면 "남편 1.0"은 "퉁명스런 침묵 2.5"이나
:
: "독수공방 7.0" 또는 "맥주 6.1"을 디폴트로 지정할 지도 모릅니다.
:
: "맥주 6.1"은 "시끄럽게 코골기"라는 음향 파일을 만드는
:
: 아주 나쁜 프로그램입니다.
:
: 절대로 "시어머니 1.0"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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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다른 "남자친구"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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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들은 도움이 되지 않는 프로그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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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편 1.0"을 파괴할 수도 있습니다.
:
: 간단히 말하자면, "남편 1.0"은 훌륭한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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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지만 제한된 메모리를 가지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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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프로그램 습득에 시간이 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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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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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가적인 소프트웨어 구입을 고려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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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적으로 "맛있는 음식3.0"이나 "야한 속옷 5.3"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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