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에는 산불 이후 지역경제가 많은 어려움이 있다고 하다.
이렇게 좋은 경관을 가지고 있는 화진포에도 관광객이 거의 없었다.
이번 여름 이후에는 정말 많은 사람들이 이곳을 방문하여 경제가 좋아지면 좋겠다.~~
화진포에서 동해안 가로 가는 길에 있는 화진포 대주차장의 모습이다.
바다 바람이 시원하게 불어와서 정말 좋았다.(잠시 후에는 비가 왔다 ㅎㅎ)
평창 올림픽 마스코트가 우리를 환영했다.
저 뒤로 있는 길을 통해 김일성별장이라 명명된 곳으로 올라갈 수 있다.
6.25이전에는 이곳이 북한 땅이었다고 한다.
김일성 별장이라고도 불리지만 정식 명칭은 '화진포의 성'이라고 한다.
일본 강점기인 1937년 일본이 중일전쟁을 일으키면서 원산에 있는 외국인 휴양촌을 화진포에 강제 이주시켰으며,
독일 건축가인 H, Weber가 1938년 건립하여 예배당으로 이용하였으며,
해안 절벽 위 송림속에 우아하게 자리한 모습에서 '화진포의 성'으로 불리워졌으며,
1948년 이후에는 북한이 귀빈 휴양소로 운영하였고,
당시 김일성과 그의 처 김정숙, 아들 김정일, 딸 김정희 등이 묵고 간 적이 있어
지금까지 '김일성 별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