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2월10일 망원시장에서 즐거운 시간을 가진 기억이 새로워 오늘 여기를 다시 찾았다. 지난번 사고로부터 아직 벗어나지 못한 병우와 집안 일로 참석하지 못한 정건이를 빼고 라이더 6명(김영식, 서갑수, 심영보, 오인식, 허문열, 홍윤표)과 지원단 2명(김기호, 하정용)이 참석하였다. 라이더들은 각자 출발점이 달라 40~80km 거리를 달렸을 것으로 추정된다. 오늘도 망원시장의 먹거리들이 우리 배를 더 고프게 만들었다. 6천원짜리 들깨 수재비(또는 칼국수)로 시작해서 손바닥 보다 더 큰 2천원짜리 호떡, IPA(india pale ale), 망원시장 답지않은 고가의 진한 커피, 그리고 기호는 망원시장의 명물 '경기떡집'에서 한 개에 2천원짜리 고급 찰떡을 서비스하였다. 이렇게 맛나게 배를 즐겼는데도 인식총무가 살림을 알뜰하게 해서인지 1인당 1만원밖에 들지않았으니 매일 망원동으로 가야할가보다.
라이더들의 뒷 모습과 앞 모습을 기록으로 남겨본다. 순서대로 영보, 멀리서부터 갑수-인식-윤표, 멀리서부터 영보-윤표, 영보, 영식, 갑수. 인식이는 뒷 모습만 잠시 보이고 문열이는 사진 찍느라 안 보이네.
다음주는 둔촌역 재래시장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만나는 장소는 둔촌역 5출에서 1시. 라이더들은 탄천 합수부에서 12시 반에 모여 가기로하였다.
3월 섬진강 라이딩 계획
강진=>하동, 전체 128
1일, 센트럴=>강진, 9시30 첫차
강진=>섬진강기차마을, 68
2일, =>하동, 60
하동=>남부터, 17시
참가인원: 김영식, 서갑수, 심영보, 양병우, 오인식, 윤정건, 허문열, 홍윤표 8명
참고사항
1. 첫날 도착 12시반, 68km 주행. 기차마울 숙박
2. 둘쨋날은 아침8시 출발 꽃구경하며 60 km 주행. 하동=>남부터미널. 17시 출
3. 2월 말 경 버스, 숙박 예매:
1. 라이딩하는 친구글
2. 망원시장
3. 지난 주 선바위역 장작구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