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3일을 보낸 셈이다.
첫째날은 2~3학년 기숙사 입사생을 봤고,
둘째날은 1학년 기숙사 입사생을 봤고,
오늘은 둘째날부터 가져온 수업에서의 만남의 시간을 보냈다.
음... 눈빛이 맑다!
고운 느낌으로 와 닿는다.
그만큼 마음이 아름답다는 이야기가 될 것이다!
수업시간에는 어떻게 진행할지에 대한 설문 아닌 설문을 하고 있다.
나만의 방식을 고집할 필요가 있을까 하는 생각에서 시작한 일이다.
생각지 못한 방법을 제안하는 친구들이 있다.
좋다!
내일 모레면... 얼추, 정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러면 다음 주부터는 제한적일 수 있겠지만, 적용을 해 볼 생각이다.
음... 어쨌든, 제작년, 작년에 이어 좀 더 나 스스로 변화하고, 성장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새로운 리듬에 들어가면 몸이 먼저 반응을 하는 것이 자연스럽겠지만,
오늘 거의 마칠 때쯤, 저항이 왔다!
앉았다 일어서는데, 허리가 뜨끔했다.
몇 년 괜찮더니, 긴장과 연속 무리(?) 탓인가 보다.
마음으로라도 나 자신을 위로해야겠다 싶다...
그래... 오늘은 그렇다!
첫댓글 내일도 설레는 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