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전단지를 이용해 원하시는 물건을 장바구니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을 해 보았는데
오늘은 그 실전편으로 마트를 직접 방문하여 장보기를 해 보았답니다.
🛒🛒🛒🛒🛒🛒🛒
예쁜 모자도 어울리는지 한번 써보기도 해봅니다.
유*자 어르신은 미국에 사시는 멋쟁이 어르신 같아요~😊
"이건 뭐야?"
"요즘 간단하게 집에서 끓여서 먹을 수 있게 나온거래요"
"이 물고기 이름은 뭐예요?"
"어르신 민어라는 물고기래요. 엄청크죠?"
🐟🐠🐡
"이건 뭐야?" "어르신 중국술인 고량주래요~~"
"막걸리는 어떤게 맛있어요?"
"소백산 막걸리요?"
안*옥 어르신이 좋아하신다는 신라면도 장바구니에 담아봤습니다.
"유*자 어르신은 드시고 싶은 거 없으세요?"
"알몸(빈몸)으로 와서 어떻게 사~~"
🤣🤣🤣
어르신들과 간식으로 나눠드실 맛있는 호빵을 담고 오늘의 장보기를 마무리 합니다.
장보기를 다녀온 후 어르신들과 어떤 물건을 사왔는지 다 같이 모여
이야기 나눠보았습니다.
"이*선 어르신 막걸리도 사오셨네요~"
골고루 잘 사왔다 하시며 박수를 쳐 주시는 변*순 어르신
오늘 점심은
초장과 콩가루를 적절한 비율에 맞게 넣어 쓱쓱 비벼먹으면
아~~~주 맛있는 송어회 비빔밥을 드렸답니다.
송어회는 원래 추울때 먹어야 한다 하시며 아주 맛있게 드셨답니다.
☺️☺️☺️☺️☺️☺️☺️☺️☺️
첫댓글 지난 장보기 인지프로그램을 통해, 장보기 담당으로 선정된 어르신들😀
이런데 돈 쓰지 말라며, 조금만 사자고 하시네요 🤣😂
그래도 함께 동행한 선생님들의 적극적인 상품 홍보 덕분에, 다른 어르신들께서 주문하신 음식들까지 모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즐겁게 장바구니 가득 담아 장을 보고 오시니 점심메뉴로 맛있는 송어회덮밥이~! 😋
안*옥 어르신께서 점심 드시며 "우리 원장님은 장보는데도 돈을 엄청 쓰셨는데 이렇게 송어회까지 점심으로 사주셔서 큰일이에요! 장사를 하고도 남는 돈 하나 없겠어요~" 이라며 말씀하시곤 웃음꽃 핀 걱정 한마디와 엄지척 따봉으로 오늘의 기분을 표현해주셨답니다. 😁
안 어르신 뿐 아니라 사진 속 어르신들께서 모두 표정에서 행복이 넘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