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인재양성재단 장학생 감사의 글
도민과 기부자께 감사 ․ 더욱 노력, 미래 충북의 희망이 되겠습니다.
2019년 상반기 충북인재양성재단(이사장 이시종) 장학생들이 도민들과 기탁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해왔다.
지난달 30일 장학생 발표 이후 3일 현재 30여명의 장학생들은 충북도민들과 기탁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이나 앞으로의 각오를 홈페이지 남기고 있다.
올해 대학에 입학한 정모 학생은 “학비와 생활비에 부담이 크실 부모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제가 충북인이라는 것이 감사하다.”며 “저도 학업을 무사히 마치고 고향인 충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이모 학생은 “장학금 덕분에 다른 알바 등을 하지 않고 학업에만 정진하여 성적을 좋게 유지하고 제 꿈에도 계속해서 다가갈 수 있었다.”며 “앞으로 수혜에서 그치지 않고 직장인이 되면 기부 등을 통해 다시 사회에 환원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조모 학생은 “제가 자라온 충북에서 받는 장학금이기 때문에 더 뜻 깊게 느껴진다.”며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 주신 것을 잊지않고 나중에 큰 사람이 되어서 많은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겠다.”라고 다짐했다.
보은중 장모 학생은 “첫 장학금이라 부모님, 할아버지, 할머니께 한턱 낼 예정”이라며 “이번 기회를 계기로 장학통장을 만들었고 이곳에 제 꿈을 이룰 밑거름을 모으려한다.”며 훌륭한 인재가 되어 사회에 보답하겠다고 했다.
장학생들의 감사의 글 남기기는 충북에 대한 애향심을 높이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않도록 올해부터 처음 시행하고 있다.
한편 충북인재양성재단은 올해 상반기 499명의 장학생을 선발하여 6억4천만원의 장학금을 오는 16일 장학증서와 함께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