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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 법사랑위원의 ‘2015 해남지구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행사’가 14일 해남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결연학생과 김웅 해남지청장을 비롯, 이율희 검사, 안대희.김춘성 검사와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해남지청 고이주 사무과장과 문승주 해남보호관찰소장 등 내빈과 법사랑위원 해남지역연합회 정진석 회장, 한남열 해남지구협의회장과 해남지구 법사랑위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해남지구 법사랑위원의 ‘사랑의 결연 및 이모되어주기 결연’은 법사랑위원과 맺은 사랑의 결연학생을 대상으로 격려금을 전달하면서 꿈과 사랑을 심어주는 뜻깊은 행사로 최근들어서는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행사로 지역 주민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
한남열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소년소녀들에게 힘을 실어준 김웅 해남지청장, 정진석 해남지역연합회장, 김동국 해남병원장, 하상근 해남뷰티피부과원장, 임기채 남향레미콘 대표, 정남선 완도지구회장, 김성주 해남수협장, 김성용 호남정미소 대표, 옥천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열심히 살아가는 소년소녀들에게 사랑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 시간이 생에 가장 행복한 시간이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더불어 한 회장은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여러분은 이 나라의 자원이며, 여러분의 미래는 여러분 노력과 땀에 결정된다”며 “오늘의 불편은 잠시의 과정에 불과하다”고 전하고 오늘의 조그만 인연이 여러분 인생에 더 많은 계기와 희망이 커가는 시간이 되기를 기원했다.
김웅 지청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여러분이 받은 사랑은 나중에 더 큰 사랑으로 되돌아 올 것을 믿는다”며 “어려울수록 오늘처럼 주변의 사랑을 디딤돌로 삼아 노력하고 노력하면 미래의 행복은 반드시 여러분의 곁에 다가와 있을 것”이라고 격려했다.
또한, 김웅 지청장은 더불어 오늘 결연 행사에 참여한 법사랑위원들의 노고를 높이 치하했다.
이어, 정진석 연합회장은 치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하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한남열 회장과 문월석 운영처장을 비롯하여 해남지구 법사랑위원에게 감사 드린다”며 “그동안 우리 법사랑위원은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 오는 등, 지역사회에 모범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법사랑위원과 특별한 인연을 맺은 학생들은 당장의 현실이 어렵고 힘들더라도 성심을 다해 학업에 열중해 주기릏 바란다”며 “더불어 사랑의 결연, 이모되어주기 결연 학생들이 지역사회를 살찌우고 국가발전의 동량으로 성장해 가도록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법사랑위원 해남지구협의회의 이번 행사는 2015 정기총회와 더불어 법질서 바로세우기 실천 다짐을 위 결의문을 채택하고 실천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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