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잘 지내고 있었니? @_@
이제 2006년도 간다 ;ㅁ; 이렇게 또 날로 나이를 먹는건가...
휴학했다가 다들 복학했겠지?
우리가 02학번이니까...벌써 5년이 다되가는군~
아흑~ 처음에 김희식 교수님 만나서 정말 학교 다니기 싫었는데...
이제 다시 가고 싶어도 못간다는게 참으로 가슴이 아프다..ㅠ_ㅠ
난 지금 강원도 화천에 있는 27사단에서 군생활을 하고 있어.
이곳의 미칠듯이 추운날씨는 나의 온갖 뉴런 세포를 자극해서
내가 살아 있다는걸 깨닫게 해줘.
내복을 입고, 내외피 입고, 목토시, 귀도리, 비니, 장갑X2, 모양말, 밍크양말,
모든걸 껴입어도 흘러나오는 신음과 콧물은 막을 수 없나보다..ㅠ_ㅠ
첫댓글 아냐, 그래도 그 수업은 다시 듣고 싶지 않을껄. 지금이 너무 힘드니까 옛날일이 행복해 보이는 거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