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도 해보고 공부도 해봣다...
싸워도 보고 장난도 쳐봣다...
달려도보고 걸어도 보고 넘어져보기도햇다...
학교를 빠지기도하고 학교에서 밤새보기도 했다...
축구차다가 발을다쳐도 금세일어나선 아무렇지않게 뛰기도 했다...
학기초 야자시간엔 서로를 알아가는시간이었고...
시간이지난후 야자시간엔 서로를 너무잘알아서 괴롭기도했었다...
화장실에서 큰거보다가 옆칸에 선생한테 담배를 주기도 해봤었다...
학교이기에 모든게 가능햇던...
잊을수 없는 우리의 공간이기도 햇다...
얼마나 그리울까...학교라는 공간이...
그렇게 입기 싫엇던 교복이...
그지겨웟던 여러 교과수업이...
보기만 하면 때리는 선생이..
그리고 가장 사랑하는 친구들이...
하지만 추억이기에 아름답다...
내 생에 가장 아름다운 추억...
바로 울산성신고등학교에서의 추억이다...
아직도 12시 59분 급식먹으로 뛰어갈려고 신발로 갈아신고
미친듯이 뛰어갔던 기억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그러던 날들이 1년넘게 지났다...
상기,병욱,기창,재진,상운 수능잘쳐라!!! 고3여고생들도 수능잘치세요!
카페 게시글
♤새내기 동기들♤
수능 1년후...
백돌군
추천 0
조회 122
03.11.05 04:03
댓글 7
다음검색
첫댓글 몬데~~여고생은~ㅋㅋ 니 때매 여고생들 부정 탈라 ㅋㅋ
맞다.... 벌써 1년이다....
여고생 너무 좋아하는구만... 어허~ 그래 벌써 일년이 지나버렸다..세월 참 빠르구나...
퀸튼 멋지다요오 베베~^-^이런 글도 쓰공...쿄쿄~~내도 고3이 그리버....미췬 담탱쉑아래에서 죵니 욕하며 지낸...ㅋㅋ울기도 많이 울고 웃기도 많이 웃었던...^^;;;우움...칭구덜 보고싶네....히히
금방까지 이번에 수능친 내 베스트랑 울동네 11바퀴 걸어서 이야기 하면서 배회하고 왔따^^;; 이번에 수능친 수험생들..다 예비04들 아니가^^ 우리후배들도 생기겠네...휴휴휴
규백이 이런 감상적인 글을 쓰다니,, 솔직히 안믿긴다 나도 공부하라는 소리만 없었으면 고등학교 시절 나름대로 잼있었다 근데 어쩌지.. 지금이 너무 잼있어서 돌아가긴 싫다
뭔데... 갑자기 너무 변하는거 아이라? 태엽쌤 수업시간에도 나타나고 ㅋㄷ 벌써 일년이라니.. 실감이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