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부모님을 대신해서 부동산 매매글을 올립니다.
도시에서 살다가 이쪽으로 이사온지 4년정도 됐구요, 현재 음식점과 펜션 등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부모님께서 직접 집도 지으시고 자갈도 깔으시고 이래저래 꾸미셔서 무척 애착이 많은 집입니다.
무엇보다 경천저수지를 끼고 있는 훌륭한 경관 덕분에 여름 성수기에는 한달 전에 모든 예약이 끝날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비수기에도 꾸준히 낚시 손님들이 계시구요.
또한 음식점만 15년이상 해오신 어머니 덕분에 음식에 대한 소문도 자자합니다. 벌써 저희집에 대한 블로그 후기도 백여건이 넘습니다. ^^
토지 면적은 약 1만평정도구요, 팔각정 정자 3, 펜션이 15평짜리 하나, 20평짜리 하나, 작은 방갈로 8평이 두채 있고 25평짜리 3층 건물이 있습니다. (1층은 음식점, 나머지 층은 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펜션에는 물론 42인치 평면 tv, 에어컨, 냉장고, 싱크대, 난방, 온수 장치 풀옵션이구요. 노래방 기기도 있습니다. 물론 바베큐시설도 완비되어 있구요. 작년엔 새로 수영장과 평상까지 더 만들어 올해는 손님이 더욱 많아질 것 같습니다.
30년 이상된 벚꽃나무가 30주 이상, 매실 과수원과 자두 과수원이 약 6000평정도 있고, 백년이상 된 소나무숲이 있습니다. (얼마 전 오신 감정평가사분 말씀에 의하면 나무 감정가만 3억 이상이라고 합니다. ^^)
740번 지방도에 접해있으며, 전주에서 20분, 논산 연무대 ic 15분, 대전에서 30분, 대둔산에선 15분 거리에 있어 전주 뿐만아니라 충청도에서도 많은 손님이 오십니다.
앞으로 저수지 근방이 관광단지로 개발이 되면 더 큰 수익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 이 근방엔 숙박시설이 저희집 밖에 없는 것도 큰 매력이구요.
이래저래 팔기에는 너무 아까운 곳이나 연세가 있으신 저희 부모님 두분이서 식당, 펜션, 작은 농사까지 병행하다보니 너무 힘들어 하십니다.
조금 젊은 분이 오신다면 의욕적으로 펜션이나 오토캠핑장을 더 짓는 것도 괜찮으실테고, 음식점까지 하시는게 부담스러우시다면 작은 휴게실로 대체해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매매가는 15억정도이나 절충 가능하시다고 하십니다. 참고로 얼마 전 주변 다른 토지는 평당 35만원에 거래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 욕심껏 비싼값에 팔기보다는 4년간 열심히 가꾸어온 곳 좋은 분 만나서 넘겨주는게 더 중요하다고 하십니다.
관심있으시거나 문의사항있으신 분은 부담갖지 마시고 저희 아버지 연락처(011-653-3369)로 연락부탁드려요~
밑으로는 저희집 사진입니다.
들어오는 입구입니다. 입구 주변으로 벚꽃나무를 심어놓아 봄에 무척 아릅답습니다. ^^
식당과 20평짜리 펜션입니다.
식당 앞입니다.
인공연못이 2군데 있고 인공 폭포도 있습니다.
겨울의 팔각정 정자입니다.
저희집 위성사진입니다.
부담갖지 마시고 날 좋은날 드라이브 삼아 한번 보러오세요. ^^
직접 보시면 훨씬 더 마음에 들어하실거라 자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