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KR';">작년에  사과농사 흉년이라....</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KR';">올해는 좀 기대를 했는데  해거리 하는 나무가 많습니다.</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KR';">농사 그만 지을까 싶어 팔아 버릴려고  했는데  이넘의 정 때문에</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KR';">마음 다시 잡고 새롭게 시작 .매년 올해만 하고 때려치자....한지 10년도 지났네요</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KR';">많이 달린 나무는  얼마 없고. ㅜㅜㅜ</span></b></p><p><b><span style="font-family: 'Noto Sans KR';">산입에  거미줄 칠까요? 그냥 살아지는 대로 살아보자.</span></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5R5/8ea7c894ff5b6e1f6a45999ef535d651424dfdcf" class="txc-image"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5R5/8ea7c894ff5b6e1f6a45999ef535d651424dfdcf" data-origin-width="4128" data-origin-height="3096"></div><p><b>제초제를 안치다 보니..... 뱀도 나오지.. 지렁이는 뱀 만하지.</b></p><p><b>그걸 잡아 먹으려고 멧돼지가 아예 과수원을 갈아 엎는데</b></p><p><b>그래도 양심은 있는지? 사과는 안따 먹습니다.</b></p><p><b>올해는 제발 10월에 비만 오지 않기를....</b></p><p><b>수확철 앞두고 비오는건 정말 안돼!!!!!! </b></p><div class="figure-img" data-ke-type="image" data-ke-style="alignLeft" data-ke-mobilestyle="widthOrigin"><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5R5/6623ef0255e5d4d27d5651caf50ee4de59c889a7" class="txc-image" width="805" height="604" data-img-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25R5/6623ef0255e5d4d27d5651caf50ee4de59c889a7" data-origin-width="580" data-origin-height="435"></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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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하던 일 접는다는 것 어려운 일이지요~
저는 이곳 뜨려고 마음 먹은지 20 년도 넘습니다
솥 떼놓고 삼년이라더니 딱 맞는 말입니다
사과 익어갈때 아름다운 모습이 모든 시름과 걱정을 밀어내고 흐뭇하고 행복한 미소로 변하리라 생각합니다~
ㅎㅎ
평생 이러고 살지 싶습니다
@시릿골향기 저 역시 그럴까봐 조바심나네요
가대가 쉽사리 매도가 안되기에 거의 포기 상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