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다고 협력업체에 들어가는 돈이 올라가진 않음. 그리고 협력업체 직원도 파견직이나 올라가지 협력업체 직접 고용 안올라감. 왜냐면 직접 고용은 대부분 비정규직임. 그리고 현대차 기본급은 이번에 올린거 합치면 200 이고 예전에는 190 정도 됬음(일하고 있는 사람이 직접 말한거임.) 08:42| | 추천 수 : 4
아니. 현대노조는 요구조건 들이미는거만 봐도 이건 입에서 귀족소리가 튀어나올 지경인데??? 요구조건도 언론에서 조작한거라고 주장할셈??? 심지어 현대차에서 직원들 자녀 대학비까지 지원해서 대학 잘 보내줬는데 학력미달인 사람들 지원하기 위해 만든 고졸 이상은 입사불가능한 TO까지 자기 자식들이 입사못하니까 완화해달라고 징징 거리는 일명 세습까지 시키려고 발악하는 놈들인데 그럼 귀족이 아님?? 얼마나 좋아서 세습까지 시키려고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쯤되면 충분히 귀족소리 들을만 하지 않음? 08:37| | 추천 수 : 11
귀족노조란 말 만들어갖고 프레임질하는 조중동 언론들 행태 하도 많이 봐와서 그닥 ㅈㄹ염병이라는 생각 안듬. 차라리 귀족 현대차 노조 라고 특정시키던가 이건 노조 전체갖고 뭔 귀족 만들어버리는 느낌이 들어서.. 개인적으론 보수경향에 가깝지만 노조도 나름 중요한 역할이 있고 언론의 균형 재조정도 필요하다고 생각 09:11| | 추천 수 : 5
특정언론사의 농간이 아니라 귀족노조 맞습니다. 자, 보세요. 현대차 정규직 노동자들이 기본급 200만 원을 받습니다. 이게 작다고 생각하십니까?
의사, 변호사, 변리사, 판사 등 전문적 지식을 요하는 직업이 아닌 소위 "공돌이"에게 기본급으로 200씩이나 퍼주는 회사가 자동차 회사 말고 또 있을까요? 저들이 받고 있는 지나친 대우는 우리 나라 직업 생태계에도 안 좋은 영향을 미칩니다. 자동차 조립하는 사람들이 저 정도의 대우를 받으면 도대체 누가 공부를 해서 지식산업을 이끌려 할까요? 개나 소나 다 자동차 조립이나 하려 들지...... 직업생태계, 즉 우리 나라 산업 전반의 먹이사슬이 깨진다는 얘깁니다.
아니 현기차 나올때마다 궁금한건데, 왜 모두 모아니면 도 선아니면 악 이분법으로밖에 안보나. 현재 대부분의 노조가 핍박받는다고 해서 현기차 노조가 재대로된건가는 솔직히 논란의 소지 자체는 있습니다. 또 현기차 노조가 그닥 똑바른 노조라곤 보기 힘들더군요. 그렇다고 사측이 재대로된건 아니지만, 결국 현기차노조는 노동자를 대표한다기보단 노조라는 별개의 이득집단이 되어버렸다고봅니다.
지금 현기차 노조 파업사태는 그닥 관심이 없으니 저걸주는게 맞냐 아니냐는 논할수 없지만, 개인적으로 현기차노조는 솔직히 지나친 감이 없잖아있습니다.
개놈들.. 이전 마조 & 새디에서 나온게 생각나네. 차값은 안내려가는데, 이유가 최신 기술이 도입되었기 때문에라. (차량 누수, 에어백 안터지기, 고속도로 주행중 엔진 정지가 최신 기술?) 그딴 식이면 아이폰 / 아이패드 / PC들은 지금쯤 몇백 만원씩 주고 사야하는 논리임.
꼬우면 현대 / 기아차 사지 말라.. 이러지만, 사실상 국내 차량 시장은 독과점임. 내수 시장 살린다고 (... 또는 뒷돈 받아서인지..) 내수 품질은 병맛으로 만들고, 외제차 구매는 어렵게 만들면서, 현대 / 기아차 빼면 그럼 살게 있나 ? 쉐보레? 쌍용?
저렇게 노조들이 돈 뜯어가면 제품 가격 올라가고.. 고스라니 소비자의 부담임.
점점 국내 노조 파워가 쎄져서, 감당이 안된다면, 차라리 공장을 외국으로 돌리고 운용하는게 더 저렴히 먹힐거 같음. QC 걱정? 지금도 제품 품질이 좋던가?
직장단위별 노조로는 힘의 한계가 있으니, 금속노조 건설노조 따위의 연합단체가 있는거고 민노총이 있는 것 아닙니까. 직장별 이익단체일 뿐이면 대체 연대는 왜 필요한데요? 희망버스 같은거 뭣하러 합니까? 현대건 어디건 노조가 고용주나 관리자들보다 힘이 쎄기는 불가능하고 파업 이라는 것 자체가 폭력적이지 않더라도 소비자에게 불편을 주는 행위니까 연대라는게 필수적인 것 아닙니까. 근데 현기차 노조는 지금껏 비정규직 문제에 있어서는 아예 외면하거나, 곁다리 장식품마냥 명목상 슬쩍 끼워넣었다가 본 협상안에 이르러서는 걍 내팽겨치는 짓거리 반복해왔죠. 귀족노조든 쓰레기노조든 욕 먹어도 쌉니다. 09:39| | 추천 수 : 2
노조 이미지가 망가진다? 노조가 다 똑같은 단일단체도 아닌데 무슨 소린가요? 회사마다 따로 존재하는 개별단체인데? 그럼 기업도 마찬가지겠네요. 현대 이미지가 안 좋아진다고 삼성 이미지도 같이 내려가나?
현대차 노조 박살나면 그대로 노사가 행복한 세상이 올것 같은가요? 아니죠 기득권 언론들이 현대차 다음으로 여건 괜찮은곳을 때리기 시작할걸요? 이런 방식이 계속 먹히면 기득권 언론들이 공무원 때리기 시작하면 공무원도 깎이는 거고 연구소 같은 곳 때리면 연구소도 깎이게 만드는 거고
난 예전 기사에 회사 주식의 일부를 노조에게 무상으로 내놓아라 라고할때 놀랐는데 이번 파업때도해외수출 이익의 몇프로를내놓으라고할때 정말배가 불렀다고느꼈음. 뭐 남의회사 일에 뭐이리 열내냐고하는데 집에 기아차만 6대굴리는입장에서 욕이나옴 산지 반년도 안지나서 주유구 뚜껑이 잘 안열리고 사이드미러 한쪽도 그렇고 차 바닥에 볼트안조여졌다고 일부러 시간내서 내차도혹시나하고 점검받고....ㅅㅂ
그냥 난 뭐가 됐던 노동조합은 있어야 한다고 봄. 이미지를 덧칠해서 씌우는 건 확실히 사측이고 또 언론이기도 하고. 물론 현기노조라고 잘 했다는 건 아님. 협력업체들을 도와주긴 커녕 자기들의 위협요소로만 보고 있을테니까. 애초에 협력업체 시스템이란 걸 가지고 악용하는 사측이 또 문제가 있는 건 마찬가지고.
이렇게 싸우다가 서로 공멸하면 재미있는 꼴이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그냥 답답함. IT는 이만큼이라도 싸워줄 공동체 노조가 유명무실한 상황이니.
한국프랜지 기본급 75000원 수당10000원 성과급300프로 800만원 세종공업 기본급 85000원 300프로 800만원 대우GM 92000원에 1000만원지급 등등 먼저 타결나서 이미 돈까지 다 받은 회사들 많습니다~ 그런데 왜 현대차만 뭐라고 그러나요?
회사의 이익에 맞춰서 ( 작년 현대차 순이익 9조이상 대기업 2위 ) 노사합의해서 받는건데 왜 자기보다 더 받으면 개x끼라 욕 듣고 임금을 끌어내리려 하나요? 이런저런 이유를 붙이면서 욕을 하지만 속마음에 가장 큰 비중은 '저놈들 나보다 많이 돈 벌고 받아서 배아프다'로 보입니다' 또 임금협상 뒤에 차값이 오른다는 분들~ 제조업에서 인건비는 그리 큰 비중이 아닙니다 그리고 님들 말대로 현대차 직원들 연봉 한 3000만원 받으면 차값 내려갈 것 같나요? 제가 볼때는 아닙니다ㅡㅡ
노조 없는 삼성, 백혈병 결려서 사람들이 죽어가도 전혀 인정 안되고 회사가 시키면 시키는 대로 하고 입맛대로 자를수 있고~ 현대차 노조도 처음엔 출근할 때 경비가 머리카락 잡고 길면 자르고 조인트 까고 그런 상황에서 노력해서 지금까지 온 겁니다 현대차 까는 댓글 다시는 분들 다 사장이나 경영자인가요? 같은 노동자끼리 까지 말고 돈 많이 버는 직장을 구해서 돈 많이 받으시던가 노조를 만들어서 상황을 바꾸도록 노력하시는게 정답입니다
마지막으로 현대차 노조가 100% 잘했다는 얘긴 물론 아닙니다 대학 안 간 자녀 돈 주라느니,세습이라느니(세습이 확실히 되는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런 나쁜 점도 있고 고칠 점도 적잖아 있다는 것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철저히 경영자편인 보수언론의 말만 듣고 현대차노조를 무조건 까는 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답답한 마음에 한글자 적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