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말씀 : 민수기 20장 22~29절
오늘찬송 : 350장 우리들이 싸울 것은
말씀묵상
교회에서 봉사하며 신앙생활을 하는 가운데 직분의 중요성은 두말할 필요 없습니다
섬김의 직분을 따라 충성하는 모습은 참 아름답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직분이 중요하더라도 복음보다 중요하지는 않습니다.
복음의 본질은 예수님과의 영적 관계 속에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잘 압니다
제사 보다 순종이 중요하듯 눈에 보이는 직분보다 하나님 앞에 순종하는 영적 관계가 더욱 중요하다는 것을 말입니다.
24절에 아론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아론은 그 열조에게로 돌아가고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준 땅에는 들어가지 못하리니
이는 너희가 므리바 물에서 내 말을 거역한 연고니라"
이 말씀에 의하면 아론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죽게 된 이유는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아론이 대제사장 출신이라 하더라도 직분이 그가 약속의 땅 가나안에 들어가도록 보장해주지는 못했습니다.
하나님은 아론의 죽음을 통해서 레위 지파라고 해서,
제사장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해서 가나안 땅에 자동으로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럼 누가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있습니까?
오직 하나님의 목소리를 청종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들만이 들어갑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은 하나님 앞에 드려지는 것입니다.
겸손한 첫 마음을 끝까지 유지하여 하나님 나라 백성다운 거룩한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평생을 말씀 앞에 낮아지고 항상 듣는 태도로 순종해야 합니다.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단어
가장 와닿는 성경 본문 구절
기도 직분에 맞는 충성된 삶을 살며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