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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측 제안대로 오전부터 양평 근처에서 촬영될 것으로 보이며 리스타트 할리클럽 형제들과 함께 합니다. 촬영이 가능하신 분은 쪽지를 주시면 됩니다.
Because there is a road in front of me, therefore I take a ride with wind, air, cloud, and rider through the daily routine life without hesitation. 내 앞에 길이 있기에 바람, 공기, 구름, 라이더와 일상을 뚫고 주저없이 라이딩한다.
오전 9시 30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 이마트 출발합니다.
2011_10_02 (일) 리스타트 형제들과 함께 강촌 청평 라이딩 중에 한컷 ! 필자는 앞줄 맨 왼쪽입니다.
돌이켜보면 그리 훌륭한 남자도 아빠도 자식도 친구도 국민도 생명체도 아니었다. 원하지 않는 그 어떤 구속을 멀리하고 적당히 자유를 꿈꾸던 보통의 지성인, 각색된 에고이스트 정도였다고나 할까. 이른 새벽에 두 눈을 뜨면 가족들의 새근거리는 콧노래가 귀가를 두드린다. 알 수 없는 가슴 뿌듯하게 차오르는 그 어떤 자부심을 느끼는 시간. 선잠을 깼는지 강아지 두마리가 꼬리를 흔들거나 짖어대면 또 하루는 시작된다. 조그만 거실에 허브향을 피우거나 차가운 냉수를 들이키며 생명의 조율을 시작한다. 때로 쓰지 않는 낡은 물건이나 버릴만한 것들을 정리하면서 그간의 인생 파고가 몸과 마음에 새겼던 높낮이를 불러내며 문득 숨쉬고 있음에 감사함을 느낀다. 허락된 시간이 얼마나 남았을까, 가슴 가득 불어오는 바람을 품고 붉은 맨발로 대지를 딛고 선다. 바이크에 몸을 내맡기고 시동을 켜면 어느새 세포 하나 하나가 부딪히는 바람에 불타는 것을 느낀다. 라이딩은 정신과 육체의 선(禪) 즉, 새로운 차원을 열어주는 그 어떤 구도자의 촉매와도 같기에 일상을 벗어나 무념(無念)하고 무상(無常)한 지경으로 이끈다.
안녕하세요? 은평구, 고양시, 파주시, 김포시, 부천 등 시간나실 때 젊잖게 라이딩 즐기실 파트너 찾습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오세요. 10월 13일 (목) 오전부터 케이블 방송사 PD, 스텝과 할리 데이비슨 밀착 촬영할 예정입니다. 아래 링크를 타고 오세요. http://cafe.daum.net/thunderbirddani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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