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없이;; 축구 개막에 앞서 간략한 프리뷰를 해볼까합니다.
아래는 지극히 주관적인 저의 관점에서 보는 이번시즌 상위팀들의 키! 플레이어 혹은 요소들이므로 적극적인 의견은 쌩유~ㅋ
EPL(예상순위별로)
1. 첼시
-전반적으로 탄탄하다. 공격진의 공백을 느끼기 힘들정도의 스쿼드와 작년 약점으로 지적되었던 수비진의 보강도 이루어졌다. 로벤이 빠진 공백은 말루다와 SWP로 충분하고 리그 2년차의 쉐바도 기대치가 높다.
공격-미들-수비-골킵. 어느하나 손색없는 클래스이며 거기다 무링요의 용병술과 전술은 올시즌 리그뿐아니라 빅이어에 대한 기대치를 더욱 높인다.
-키플레이어 : 쉐브첸코.
첼시의 유일한 고민이라면 바르카나 밀란, 리그의 리버풀과 같은 필연적으로 마주칠 팀과 비교할때 '매지션'의 냄새를 풍기는 선수가 많지않다는 점이다.
람파드는 준수한 패싱력과 슈팅력, 강력한 힘 등을 겸비하고 있다. 드록바는 강력한 힘과 좋은 사이즈의 스트라이커 치곤 괜찮은
스피드와 유연성. 훌륭한 결정력과 이타적인 마인드가 있지만, 이들의 플레이는 현존하는 세계최고의 매지션이라 손색이없는
호나우딩요나 토티와 비교할때 무언가 확연한 스타일의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다.
혼자의 힘으로 경기를 바꾸어버릴 수 있는 남자, 지난 월드컵때 3명의 수비수 사이로 순간적인 방향꺽기를 마르세유 룰렛으로 해버린 남자. 안드레이 쉐브첸코의 완벽한 부활이야말로 첼시의 가장 마지막 퍼즐 조각이 될 것이다.
2.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높아진 기대치. 조금은 얇아보이는 선수층.
퍼기는 현대와 가까운 미래의 축구를 '스피드와 로테이션'라고 보는 듯하다. 바르카에 판타스틱 4가 있다면 맨유에는 다이나믹
4라고 불릴만한 선수들이 있지않은가. 루니-호날두-테베즈-긱스 조합은 4명 모두 최전방과 그 후방 혹은 측면에서 플레이가 가능한
선수들로 저번 시즌 특히 드러났던 공격진의 포지션 체인지를 더욱 활발히 시도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엄청난 활동량을 자랑하는
조합이니만큼 수비수들의 다리를 무겁게 만들면서 후반으로 갈수록 승리에 대한 가능성을 높일 걸로 보인다.
다만 많은 한국팬들의 기대와는 달리 여전히 수많은 경기를 치뤄야하는 팀으로서 스쿼드가 얇음은 인정할 수 밖에 없다. 나니,
안데르손, 하그리브스 등이 들어오며 미들진에 가용자원은 늘어났으나 과연 얼마만큼 반드시 발생할 부상자에 대한 커버가 될지는
미지수다. 맨유의 벤치는 퍼기의 로리타-_-적 취향에 맞추어 어리고 경험은 없지만 천재성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다. 그러나 이들이
정통 스트라이커가 없는 맨유의 공격에 얼마만큼 마무리를 지워줄 수 있을진 미지수다.
루이 사하? 글쎄, 나는 단 한번도, 사하가 '달리는' 맨유에 발맞추어 뛸 수 있는 준수한 슈팅력에 제공권을 갖춘 스트라이커임에도. 맨유같은 빅클럽의 주전스트라이커에 어울린다고 생각해본적이 없다.
- 크리스티아노 호나우두.
저번시즌 맨유의 상승세는 다름아닌 날도의 '그 분' 모드 였다. 운동선수로서 나이가 무르익어 가는만큼 탄탄해진 피지컬과
여전한 드리블링과 스피드. 매지션 클래스에 점점 다달아 가는 듯한 기상천외함은 상대수비가 오른쪽 라인으로 치중되는 현상을
불러왔고 이는 곧 중앙을 비롯한 공격의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해주었다.
과연 이번시즌도? 아니면 오히려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아직 아무도 모른다. 그러나 한가지 확실한것은 날도가 저번시즌 이상의
폼만 유지해준다면 맨유는 첼시와 승점 5점차 이내의 각축전을 보일것이다. 또 그보다 더 확실한 한가지는 이번시즌도 오른쪽 라인을
타고 연주되는 경쾌하면서도 변화무쌍한 천재의 왈츠에 전세계 축구팬들이 즐거워할 것이라는 점이다.
3. 리버풀
- 오랜만에 돈 풀었는데 겨우 3위라고?
결코 3위에 만족할 수 있는 처지가 아니다. 21세기 들어 한번도 들어올리지 못한 리그 우승컵에 대한 팬들의 갈망이 크다.
스트라이커 제라드 미드필더 제라드 최종수비 제라드의 일인극이 아닌 안필드에서 과거의 강력한 레즈를 보길 원한다.
어느해보다 좋은 멤버로 출발하지만 그만큼 경쟁자들의 준비도 만만치 않다. 또 유달리 유럽무대에서 강하고 효과적인 전술을
보이는 베니테즈의 마술이 리그에서도 나타나길 바래야 할 듯하다. 포워드진의 구성과 양도 괜찮고 미들진은 이미 최고수준. 그리고
아게르의 성장이 눈부신 수비진도 좋다. 다만 중앙 수비자원이 조금 부족한 듯한 느낌은 지울 수 없다. 그러나 몇년간 알뜰살뜰
살림을 꾸려온 레즈가 몇년간 벤츠사고 포르쉐 뽑은데 모자라 벤틀리까지 질러버린 이웃집 부자 친구들을 뛰어넘기란 쉽지않을듯.
- 페르난도 토레스
또레스~~ 라고 목이 터져라 외치던 스페인 해설가의 목소리가 아직 들리는듯하다. 어린나이에 모든이를 사로잡아버린 재능.
그러나 정작 라리가에서는 넘버원이라고 부르기엔 모자란 모습. 그러나 아틀레티코 시절보다 훨씬 뛰어난 동료들과 함께 뛰었을때
토레스는 다를 거라고 믿고싶다. 다만 걱정되는 점은 단연 피지컬. 골에대한 감각과 공격수로서 최고의 자질인 기발함은 이미 리그
최고수준이다. 그러나 거칠디 거친 맨투맨 마크를 뚫고 과연 슈팅까지 이르는 것이 쉽지는 않을 전망. 라리가 특유의 조금은 느린
리듬에 적응된 신체도 우려되는 점이다. 토레스 본인도 충분히 인지하겠지만 지금까지 상대한 수비수보다 더 빠르고 강한 EPL을
상대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해야할 것이다.
시즌 15골 5~7개 정도의 어시스트라면 성공적일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 토레스가 이정도 성적이라면 리버풀도 이번에 새로뽑은 조금은 외면받는 스페인 자동차를 타고 이웃집 친구들을 앞지를 수 있을것이다.
4. 토튼햄? 아스날?
- 사실 잘 모르겠다. 이 런던 친구들은 과거 늘 우등생이었던 친구를 과외 열심히한 친구가 따라잡으면서 드디어!! 이번시즌
큰일을 낼 수도 있을거라 생각된다. 베르바토프라는 요즘 보기드문 정통 스트라이커를 보유한 팀으로서 토튼햄은 공수 모두 스쿼드
양질 모두 만족스럽다. 다만 문제는 마틴 욜의 야릇한 선수기용. 저번 시즌 유달리 팀내 커플에 집착하며 다채로움을 뽑내지 못했던
그의 전술이 맞아들어갈 경우 거너스여 바이바이~
아스날... 킹의 이적이 예상되었던 시즌이었지만 마지막 킹의 선물은 약소하다못해 팬들에겐 짜증날 정도였다. 그 돈뭉치로
이렇다할 사이닝도 이끌어내지 못했다. 그러나 여느때처럼 웽거의 선택은 틀리지않는다는 점을 믿어볼뿐. 한가지 여전히 우려되는 점은
흘렙의 경우 분데스리가에서 로시츠키의 경우 A팀과 역시 독일에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준 반면... 다 실바의 경우 솔직히 잘
모르겠다. 페르시의 왼발을 믿어보는게 더 빠를듯.
실제로 팀당 경기를 치룬 뒤에 쓴거라 내용을 추가할 부분이 없잖아 많네요. 거너스 같은 경우는 공격 스피드가 조금은 떨어진듯한
느낌을 지울 수 없었으며 맨유는 어이쿠 할만한 다이내믹 시리즈의 최고 카드를 잃었네요. 첼시는 어려운 승리처럼 보였지만 여전히
탄탄하다는 느낌을 받았고 피사로의 영입은 정말 길가다 돈 줍는 횡재가 될지도 모르겠네요.
급하게 쓴거라 상당히 허접하긴한데...
다음은 라리가 생각하고 있구요~ 이태리쪽은 몇몇 고수분들 눈치보여서 쓰기가 꺼려집니다 ㅋㅋㅋ
솔직히 저번 시즌 같은 경우 호날도의 광분 모드와 첼시의 부상병동 파문으로 맨유가 우승 했지만, 이번 시즌도 그렇게 운이 따를지 모르겠네요. 지난 시즌 보면서 느낀게, 실력도 실력이지만 리그에서 우승할려면 그만큼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더군요. 맨유는 초반에 루니가 나가 떨어지면서 타격이 너무 크네요. 리버풀이 초반만 어떻게 잘 해주면 맨유 제치고 첼시와 1,2위 다툼도 가능할 듯. 첼시는 부상자들을 어찌 잘 다독여야 할터인데...
첼시도 드록바의 부상을 당한다면? 이라는 가정을 내린다면 그리 1위 자리도 호락호락하지 못하겠지만 그다지 리그내에서는 상대가 없어보이네요. 리버풀의 올해는 꽤나 기대되어보이는군요. 그리고 여전히 EPL은 보기에는 재밌지만 경기력 자체가 엄청나다고 봐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느낌상으로는 첼시같은 경우 작년보다 조금 약발이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전에도 썼지만 미켈의 성장속도가 경기력 자체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작년의 맨유와 같이 초반에 페이스를 많이 끌어올려서 앞서나가는 것이 누구냐에 따라 리그의 막판 순위 변화에도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첼시의 가장 큰 약점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죠...그때 되면 드록바, 에시앙, 미켈, 칼루 모두 대표팀 자출되서 짧아도 보름에서 길면 거의 한달간 출전할 수 없을텐데...여기에 부상선수까지 생긴다면 타격이 클꺼 같습니다...게다가 그런 메이저 대회 치루고 나면 체력적인 면도 걱정이 되죠...또,,,이변이 없을경우 챔스16강까지 무난할텐데,,,2월에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걸 감안하면 아프리카 선수들의 체력이 관건이 될 듯하네요...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스날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짜군요..ㅜㅜ 제가 지금까지 10년 넘게 축구보면서 나름 보는 눈이 생겼다고 믿는데..저는 팬을 떠나서 이번 시즌 아스날은 정말 4위이하로는 할거 같지가 않습니다..ㅜㅜ 만약 4위나 5위 또는 그보다 아래의 순위를 차지한다면 정말...지금까지 축구 발로 봤다고 스스로 깨닫고 삭발하고 산으로 1년가 면벽수련 들어갈겁니다..ㅡㅡ
저역시 아스날이 4위 이하로 내려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앙리가 빠져나갔다고는 하지만,,,지난시즌에도 앙리가 없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구요. 또 아스날에는 게임을 뒤집는 능력을 가진 마법사들이 첼시,맨유,리버풀 못지 않게 보유하고 있죠...어쩌면 리버풀보다는 많을듯...바로 반 페르시, 세스크, 로시치키, 흘렙 등인데...개막전에서도 봤듯이,,,이 4명이 위기때마다 한방씩 해준다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뛰어난 성적도 거둘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만 아스날이 강팀에는 강하지만 약팀에게는 좀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리그 우승을 바라보는 팀에게는 독약과도 같은 점이죠.
사실 앙리가 크기는 한데..지난시즌에도 사실 앙리 없이 4위를 했다고 할수 있을만큼..앙리의 공백이 컸고...앙리를 제외하면 모든선수들이...지난시즌보다는 올시즌이 나아질거라고 기대할수 있을만한 선수들이라...지난시즌보다 낳은 성적 거둘수도 있다고 봅니다...특히 수비의 핵이 될수있을만한 갈라스 같은 선수나 미드필더의 로시츠키 같은 선수는 바로 작년에 영입되어서 즉시투입된 선수들이라..올해는 분명 본 능력에 어느정도 수렴하는 활약을 할것이라고 기대가 되고...아데바요르 같은 선수도 1년반뿐이 안된선수라 아마 작년보다 더 잘해줄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분명 악재가 크기는 한데..호재가 더 많다고 할수도 잇죠..^^
BIG4는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어제 에버튼과 토트넘 경기;;;;토트넘 수비진 안습이던데요;;;;베르바토프가 옛 반니급 활약을 한다면 4위안에 들어갈 듯 하기도 하구요;;ㅋ 리버풀은 솔직히 미들과 수비진은 맨유나 첼시에 밀리지 않다고 보는데 드록바나 루니 같은 괴물이 없어서 걱정입니다....올해 제라드 급방끗 해야될 텐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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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순위 예상이 아예 똑같으심ㅋㅋ 잘봤습니다^^
올 ㅋㅋ 이거 알레님과 예상순위 내기한번 할라그랬더니 ㅎㅎ 근데 4위는 토트넘과 스날중 어디에 거시겠어요? 전 과감히 토튼햄에 걸어볼렵니다;;
솔직히 저번 시즌 같은 경우 호날도의 광분 모드와 첼시의 부상병동 파문으로 맨유가 우승 했지만, 이번 시즌도 그렇게 운이 따를지 모르겠네요. 지난 시즌 보면서 느낀게, 실력도 실력이지만 리그에서 우승할려면 그만큼 운도 따라줘야 하는 것 같더군요. 맨유는 초반에 루니가 나가 떨어지면서 타격이 너무 크네요. 리버풀이 초반만 어떻게 잘 해주면 맨유 제치고 첼시와 1,2위 다툼도 가능할 듯. 첼시는 부상자들을 어찌 잘 다독여야 할터인데...
전 첼시-리버풀-맨유-뉴캐슬-아스날 예상합니다.~ 그리고 첼시도 약점이 있죠..ㅋㅋ 윙백..알베스만 데려오면!!
뉴캐슬도 많이 좋아지긴 하였지만 여전히 미들진의 빅네임이 아쉽네요. 오히려 시비에르스키와 파커를 잃기까지 한지라... 첼시가 알베스까지 데려오는건 세비야에게 너무 가혹한;; 세비야도 이번시즌 뛰어야죠. 미들보던 선수를 윙백으로 내리는건 좀-_-;; 차라리 차두리를 사가란말이닷 ㅋㅋ
EPL은 무조건 첼시.....일단 새로영입한 선수들이 잘 녹아드는것 같고....드로그바에다 쉐바 피사로 칼루 등의 빵빵한 포워드진...에다 에시앙 마케렐레 램파드 숀라이트필립스(발락은 뛸수있을지 모르겠고...)등의 미들만봐도....특히 실속있어보이는 공격진에 걸어봅니다....키플레이어는 램파드.....음....램파드가 강팀과 할때는 좀 스텔스 모드가 많은데 이런 모습만 보완된다면....빅이어 노려볼만 할듯
맨유...개인적으로 키플레이어는 테베즈라 생각합니다...제발 테베즈 작년처럼 초반 삽질하면 가만 안둔다~~~
You'll never walk alone~
첼시도 드록바의 부상을 당한다면? 이라는 가정을 내린다면 그리 1위 자리도 호락호락하지 못하겠지만 그다지 리그내에서는 상대가 없어보이네요. 리버풀의 올해는 꽤나 기대되어보이는군요. 그리고 여전히 EPL은 보기에는 재밌지만 경기력 자체가 엄청나다고 봐지지는 않네요. 그리고 느낌상으로는 첼시같은 경우 작년보다 조금 약발이 떨어지지 않나 싶습니다. 전에도 썼지만 미켈의 성장속도가 경기력 자체에 많은 영향을 줄 것 같습니다. 작년의 맨유와 같이 초반에 페이스를 많이 끌어올려서 앞서나가는 것이 누구냐에 따라 리그의 막판 순위 변화에도 재미가 있을 것 같네요.^^
올해 기대되는 팀들은 역시나 뉴캐슬과 리버풀이겠네요.^^
첼시의 가장 큰 약점은 아프리카 네이션스 컵이죠...그때 되면 드록바, 에시앙, 미켈, 칼루 모두 대표팀 자출되서 짧아도 보름에서 길면 거의 한달간 출전할 수 없을텐데...여기에 부상선수까지 생긴다면 타격이 클꺼 같습니다...게다가 그런 메이저 대회 치루고 나면 체력적인 면도 걱정이 되죠...또,,,이변이 없을경우 챔스16강까지 무난할텐데,,,2월에 토너먼트가 시작되는 걸 감안하면 아프리카 선수들의 체력이 관건이 될 듯하네요...
역시 우리나라에서는 아스날에 대한 평가가 상당히 짜군요..ㅜㅜ 제가 지금까지 10년 넘게 축구보면서 나름 보는 눈이 생겼다고 믿는데..저는 팬을 떠나서 이번 시즌 아스날은 정말 4위이하로는 할거 같지가 않습니다..ㅜㅜ 만약 4위나 5위 또는 그보다 아래의 순위를 차지한다면 정말...지금까지 축구 발로 봤다고 스스로 깨닫고 삭발하고 산으로 1년가 면벽수련 들어갈겁니다..ㅡㅡ
저역시 아스날이 4위 이하로 내려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앙리가 빠져나갔다고는 하지만,,,지난시즌에도 앙리가 없는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구요. 또 아스날에는 게임을 뒤집는 능력을 가진 마법사들이 첼시,맨유,리버풀 못지 않게 보유하고 있죠...어쩌면 리버풀보다는 많을듯...바로 반 페르시, 세스크, 로시치키, 흘렙 등인데...개막전에서도 봤듯이,,,이 4명이 위기때마다 한방씩 해준다면 오히려 많은 사람들의 예상보다 더 뛰어난 성적도 거둘수 있으리라 봅니다. 다만 아스날이 강팀에는 강하지만 약팀에게는 좀 약한 모습을 보이는데, 리그 우승을 바라보는 팀에게는 독약과도 같은 점이죠.
전 스쿼드의 풍부함을 매우 중요시하는데, 거너스의 경우 이번시즌 유례없이 걱정될정도로 스쿼드가 얇아서. 월콧이 얼만큼 해줄진 모르겠지만. 웽거의 마술이 통하길 바랄뿐이죠. 참고로 저도 거너스 팬입니다만;
확실히 리그에서는 마법사의 존재도 중요하긴 하지만 스쿼드의 깊이가 정말 중요합니다.. 아스날은 한 시즌을 끌고가기에는 확실히 스쿼드가 너무 얇은게 사실이고 마법사들의 존재가 많은것은 리그에서보다는 챔스에서 빛을 발할듯합니다.
아스날에 대한 평가는 전년대비 특별한 보강없이, 앙리가 사라진게 크지않나요... 다른사람도 아니고 앙리이니...
사실 앙리가 크기는 한데..지난시즌에도 사실 앙리 없이 4위를 했다고 할수 있을만큼..앙리의 공백이 컸고...앙리를 제외하면 모든선수들이...지난시즌보다는 올시즌이 나아질거라고 기대할수 있을만한 선수들이라...지난시즌보다 낳은 성적 거둘수도 있다고 봅니다...특히 수비의 핵이 될수있을만한 갈라스 같은 선수나 미드필더의 로시츠키 같은 선수는 바로 작년에 영입되어서 즉시투입된 선수들이라..올해는 분명 본 능력에 어느정도 수렴하는 활약을 할것이라고 기대가 되고...아데바요르 같은 선수도 1년반뿐이 안된선수라 아마 작년보다 더 잘해줄거라고 생각되어집니다...분명 악재가 크기는 한데..호재가 더 많다고 할수도 잇죠..^^
아스날도 아스날이지만, 토튼햄이 또 얼마나 삽을 퍼주느냐가 관련이 있지 않을까 싶네요. 마틴욜...-_- 이번 시즌도 토튼햄은 순탄치 않아보입니다. 그런의미에서 아스날이 훨씬 더 안정적으로 보이네요.
그렇군요. 저도 아스날 참 좋아하는데, 앙리를 바르샤에 내준것 치고는 너무 얻어온게 없어서... 윈터때라도 보강을 좀 했으면;;, (챔스 라이벌이라면 라이벌인 바르샤인데 앙리까지... ㄷㄷ)
BIG4는 그대로 갈 것 같습니다...어제 에버튼과 토트넘 경기;;;;토트넘 수비진 안습이던데요;;;;베르바토프가 옛 반니급 활약을 한다면 4위안에 들어갈 듯 하기도 하구요;;ㅋ 리버풀은 솔직히 미들과 수비진은 맨유나 첼시에 밀리지 않다고 보는데 드록바나 루니 같은 괴물이 없어서 걱정입니다....올해 제라드 급방끗 해야될 텐데.......ㅋ
블랙번 맨시티 뉴캐슬 에버튼 볼튼 전부다 중위권팀들도 선두경쟁 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