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에는...
들쭉날쭉한 K리그 일정으로 인해 많은 축구팬들의 불만이 있었지요...
FA컵도 마찬가지로,,, 너무 늦게 시작해서 결승전 관중수조차 몇천명을 벗어나지 못했지요.
그래서 제가 2005년 K리그와 FA컵 일정을 조심스럽게 짜봤습니다.
그냥 취미삼아 해본것이니 많은 사람들의 의견을 받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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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K리그 (타이틀 스폰서는 미정)
13개팀이 참가하는 2005년 K리그는 2004년과 마찬가지로 전,후기리그 + P.O를 치릅니다.
모두 160경기이구요...
(전기리그 78경기+후기리그 78경기+P.O 4경기=160경기)
경기 스케쥴을 말씀드리기 전에 간단하게 리그운영형태를 말씀드리겠습니다.
2004년과는 달리...
될수있으면 일요일에 하고, AFC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가 있는 주에는 출전팀
(수원,부산)만 토요일에 경기를 하는 것으로 했으면 합니다.
경기시간은...
일요일 오후3시/토요일 오후7시
(일요일 경기 : 4.5월+9.10월 =>오후3시 / 6.7.8월 => 오후7시)
그리고 피스컵이 열리는 관계로 (7.13~7.25) 컵대회는 없는 걸로 하구요,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끝나고 몇주 안지나서 프로축구 챔피언결정전을 치르는 방식으로 했으면 합니다.
사실 2004년에는... 챔피언결정전 치른건 좋은데 너무 늦게 한것 같아서요...
4월초에 시작해서 10월말에 끝나는 2005 K리그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야 FA컵도 한층 여유가 있지 않을까요?
전기리그 (개막:2005.4.3.일.15:00)
시즌1차전(KF1 ; Kleague - First - 1Round) = 2005.4.3.일.오후3시
KF2 = 4.10.일.오후3시
KF3 = 4.16.토.오후7시 / 4.17.일.오후3시
(4.20.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경기있음)
KF4 = 4.24.일.오후3시
KF5 = 5.1.일.오후3시
KF6 = 5.5.목.오후3시 (어린이날)
(5.11.수 아시아챔피언스리그)
KF7 = 5.15.일.오후3시
(5월8일 일요일 경기는 리그일정상 뺐습니다. 5월8일에 경기를 하면 전기리그가 너무 일찍 끝나는것 같아서요)
KF8 = 5.21.토.오후7시 / 5.22.일.오후3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5.25.수)
KF9 = 5.29.일.오후3시
KF10 = 6.12.일.오후7시
(6.3.토/6.8.수 독일월드컵 아시아최종예선)
KF11 = 6.19.일.오후7시
KF12 = 6.26.일.오후7시 (전기리그 최종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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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K리그 올스타전은...
7.3.일 오후3시에 했으면 좋겠구요...
장소는,,, 2004년 K리그에서 축구열기가 가장 낮았던 장소를 선택했으면 좋겠습니다.
(축구열기를 살리자는 뜻에서-)
그리고 슈퍼컵은...
앞으로 K리그 개막전에 할게 아니라...
K리그 휴식기(올스타전 주변)에 홈 앤드 어웨이로 했으면 좋겠습니다.
FA컵도 권위있는 대회인데 K리그 우승팀 홈경기장에서 단판승부로 하면 K리그 우승팀에게 너무 유리하잖아요. (실제로 그동안 슈퍼컵에서 홈팀이 대부분 우승했습니다.)
그래서...
7.10.일.오후7시에 2004년 K리그 우승팀(수원) 홈경기장에서 1차전을 치르고,
7.31.일.오후7시에 2004년 FA컵 우승팀 (부산) 홈경기장에서 2차전을 치렀으면 합니다.
물론 2주일을 사이에 두고 슈퍼컵을 치른다는 약점이 있지만,
7월 13일 수요일에 경기를 치를경우 피스컵과 일정이 겹칩니다.
더구나 7월 13일은 피스컵 개막일입니다. 그래서 2주의 휴식기를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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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리그 (개막 : 8.7.일.오후7시)
KS1 (Kleague Second 1Round) = 8.7.일.오후7시
KS2 = 8.13.토.오후7시
(8.17.수.오후8시에 서울에서 월드컵 최종예선 경기가 있기 때문)
KS3 = 8.21.일.오후7시
KS4 = 8.28.일.오후7시
KS5 = 9.4.일.오후3시
KS6 = 9.10.토.오후7시 / 9.11.일.오후3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9.14.수 - 8강전)
KS7 = 9.17.토.오후7시 / 9.18.일.오후3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9.21.수 - 8강전)
KS8 = 9.24.토.오후7시 / 9.25.일.오후3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9.28.수 - 4강전)
KS9 = 10.2.일.오후3시
KS10 = 10.8.토.오후7시 / 10.9.일.오후3시
(아시아챔피언스리그 10.12.수 - 4강전)
KS11 = 10.16.일.오후3시
(이때쯤이면 프로야구는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을겁니다.
2004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 10/8~10/30)
KS12 = 10.30.일.오후3시
(10.26.수요일에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1차전이 있기때문에
결승진출할 경우에 결승진출팀을 배려했습니다.
한국프로팀이 결승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에는 최종전을 위한 휴식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10.30일 경기를 두고 가장 고민했습니다.)
(참고 : 아시아챔피언스리그 결승전 11.2.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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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플레이오프 11.6.일.오후3시 (단판승부)
K리그 챔피언결정전 1차전 11.9.수.오후7시
2차전 11.13.일.오후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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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 FA컵
=> FA컵을 KFA컵으로 이름을 바꿨으면 합니다.
사실 다른나라들도 축구협회컵을 FA컵으로 부르잖아요. 우리만의 개성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대한축구협회컵 (KFA컵)으로 이름을 바꿨으면 합니다.
또, 2005년 FA컵은 휴식기간을 좀더 많이 주었으면 합니다.
K리그 처럼 매주 수요일,토요일,일요일에 경기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예년보다 일찍 시작하는 만큼 4강전,결승전은 서울에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3-4위전도 만들었으면 좋겠구요.
다음은 제가 생각해본 KFA컵 일정표 입니다.
기간 : 11/26.토~12/11.일 (16일간)
11.26.토.오후7시 / 11.27.일.오후3시 => 32강전
11.30.수.오후7시 => 16강전
12.4.일.오후3시 => 8강전
12.7.수.오후7시 => 4강전 (서울)
12.10.토.오후7시 => 3.4위전 (서울)
12.11.일.오후3시 => 결승전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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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 제가 생각해본 2005년 K리그, KFA컵 일정표 입니다.
길지만 잘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생각한 일정에 문제점이 있으면 답글이나 립흘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괜찮은데 그놈의 컵대회는 없어지는게 좋을거 같네요. 괜히 유럽축구 따라한답시고 아무도 관심도 없는 경기는 왜 하는건지 모르겠네요. 그것만 없어도 리그도 빨리 시작할 수 있을거구요. 그리고 올스타전 주변일에 홈엔어웨이로 슈퍼컵을 치루는건 두팀에게는 정규리그에 악영향만 미칠거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