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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orizing why the East is terribleInjuries only one possible reason for conference disparityBy Tom Haberstroh | ESPN Insider Updated: December 3, 2013, 1:13 PM ET
The Western Conference has soared over the East this season. Why?
지금 시점에서, 이제 NBA가 공식적으로 "Leastern" 컨퍼런스라고 이름을 바꾸리라는 것은 시간 문제 밖에 되지 않는다.
화요일을 기점으로 NBA 경기의 다섯 주 분이 마감됐는데, 여러분이 순위를 보게 된다면 Eastern 컨퍼런스 팀들 중 5할을 넘는 승률을 가진 팀들이 정확히 둘임을 보게 될 것이다.
그래 맞다. 둘.
16-2 인디애나 페이서스 그리고 14-3 마이애미 히트가 동부의 나머지들을 한 바퀴 차이 넘게 앞서 가고 있는 것이나 다름없는 한편, 9-9 워싱턴 위저즈가 컨퍼런스 동지들에게 그나마 신뢰의 물줄기를 뿌려주려 하고 있다. 상황의 심각성을 제대로 보자면 애틀란틱 디비젼에서 꾸역꾸역 "선두"를 달리고 있는 6-10 토론토 랩터스가 사우쓰웨스트 디비젼의 꼴찌인 8-8 멤피스 그리즐리스보다도 두 경기 차이로 밀려 있다라는 점이다.
이번 시즌 동부 컨퍼런스는 모든 NBA 팬들을 코미디언으로 변신시켜 버렸고, 월요일 밤은 더욱 실감나는 상황을 제공해줬다. 이 날 동부 vs 서부의 매치업들이 있었는데 동부 팀들의 결과가 어땠을까? 이들은 세 경기에서 모두 종료 무렵에 무릎을 꿇었다. 동부에게 또 일어난 끔찍하고, 참담하고, 좋지 못한, 아주 형편 없는 날이었다.
지난 밤의 패배 후, 동부의 컨퍼런스 간 성적은 초라한 23-60으로 떨어졌고, 이를 달리 말하자면 서부를 상대로 83 경기를 치루는 동안 고작 .277만 이겼다는 뜻이다. 비교를 돕기 위해 보자면, 지난 시즌 리그 꼴찌에서 두 번째였던 샬럿 밥캣츠가 21-61로 마감했었다.
더 안 좋은 이야기를 해볼까. 당신이 페이서스와 히트를 빼내어 본다면, 동부는 16-59 (.213)이며, 이 성적은 4-15 (.211) 기록의 (최근 까지 NBA의 웃음거리 소재였던) 2013-14 유타 재즈와 맞먹는 성적이다.
따라서 여러분은 궁금해 하고 있을 것이다: 지금이 NBA 역사에서 최악의 동부 컨퍼런스인 것은 아닌지?
지금까지를 보면, 분명 맞다. 게다가 근접한 차이도 아니다.
동부 컨퍼런스는 이전에도 힘겨운 시기에 빠져 본 적이 있지만, 지금처럼 그렇게 나쁜 적은 결코 없었다. 시즌 전까지, 동부 입장에서 최악의 컨퍼런스 간 성적은 .367로, 2003-04 시즌에 세워졌고 동일 시즌에 보스턴 셀틱스가 눈이 부셔 쳐다보기도 힘든 36-46 성적으로 플레이오프 티켓을 거머쥐었었다. 여러분이 이왕 비슷한 상황끼리 비교해 보고자 한다면, 저 시즌의 12 월 2 일 자까지 동부는 서부를 상대하여 30-66 (.313) 성적을 거뒀었으며, 요즘 우리가 보고 있는 것보다는 제법 좋은 편이다.
여기 1978 년 이후로 동부 vs 서부의 승률 역사를 보여주는 챠트가 있다. 2012-13 Basketball Prospectus에 있는 데이터를 편집해 준 동료 케빈 펠튼에게 감사를 전한다.
여러분이 볼 수 있듯이, 동부의 못난이 상황은 전혀 새삼스러울 것이 없다. 21 세기 전체를 걸쳐 하향 추세가 펼쳐져 있다. 지난 15 시즌들 중 동부가 인터컨퍼런스 벨트를 차지한 적은 딱 한 번 뿐이고, 2008-09 시즌에 탈환했을 때는 최종적으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가 우승을 차지했었다. 실제로 컨퍼런스 간 성적과 우승을 차지하는 팀 사이에는 암만 좋게 말해도 약한 관계 밖에 없다. 동부는 지난 10 시즌들 중 컨퍼런스 간 성적에서 우위를 가졌던 적은 딱 한 번 있었었도 우승은 다섯 번을 차지해 봤었다. 따라서 만약 당신이 지금의 우세를 서부가 파이널 끝까지 이어갈 것이 분명하리라 생각하고 있다면,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그런데 동부가 얼마나 처참한지를 조롱하는 것 자체는 재미있지만, 왜 그런지를 딱 집어 말하기란 어렵다. 왜 윈 셰어에서 NBA 탑 20 플레이어들 중 고작 다섯 명만 동부에서 나오는 것일까? 이런 격차를 만든 것이 무엇일까?
NBA의 벌어져 가고만 있는 골을 설명하고자 하는 세 가지 이론이 여기 있다.
이 이론은 수량화 하기 힘들지만, 리그 전체에 퍼진 흔한 상용구로써, 특히 뉴욕 구단주 제임스 돌런과 샬럿 구단주 마이클 조던의 지난 성적을 생각해보면 와닿는다. 이론은 다음과 같은 맥락으로, 서부 컨퍼런스 구단주 및 프론트 오피스가 한 수 앞에 있어 왔고 이들의 혁신들이 아래 아래로 상당한 효과를 일으켜 코트에 까지 미쳤다는 것이다. 서부의 수뇌부가 막대한 이득을 일궈낸 한 가지 분야를 우리가 짚어 보고자 한다면, 외국의 재능이다.
올스타였던 동부 붙박이가 있는가? 이 리스트는 거의 존재하지 않는다. 지난 10 년에 걸쳐, 오직 한 명의 동부 컨퍼런스 올스타가 해외에서 왔었다: 지드루나스 일가우스카스. 딱 한 명. 그 외 다른 동부 올스타는 미국 토양에서 자라 리그에 들어왔었다.
순수하게 올스타 참여를 살펴보는 것보다 객관적으로 이 상황을 바라볼 수 있는 것이 있다. 2012-13 Basketball Prospectus에서 나온 조사에 따르면, 2011-12 시즌에 외국 선수들은 101.6 WARP를 (wins above the replacement) 서부 컨퍼런스에 제공했다. 동부는 어떨까? 고작 29 WARP. 차이는 시간에 걸쳐 더 커진다. 지난 10 년 동안, 외국 선수들이 서부에 949.4 승을 기여한 것에 비해 동부에서는 겨우 267.1 WARP만 나온 것을 볼 수 있다.
이 추세는 오늘 날까지 계속된다. 서부는 노비츠키가 있고, 동부는 안드레아 바르냐니가 있다.
여기에 더하여, 리그 전체에 걸쳐 분석을 일찍이 강조했고 다양한 자원을 통해 데이터 우위를 뽑아내려 전념했던 팀들을 여러분이 살펴 본다면, 이들 중 대부분이 서부에 있다. 예를 들어 2011-12 시즌의 경우, SportVU 데이터 회원이 여섯 밖에 없었는데 그 중 다섯이 서부 컨퍼런스 팀들이었다 (보스턴이 유일하게 용단을 내린 동부 팀). 휴스턴 로켓츠, 댈러스 매버릭스 그리고 샌안토니오 스퍼스가 분석 운동의 리더들이었으며 반면 동부는 고작 따라 나온 상태인 듯 하다.
데릭 로즈. 타이슨 챈들러. 라존 론도. 데론 윌리엄스, 폴 피어스, 브룩 로페즈, 키릴렌코. 에르산 일리야소바와 래리 샌더스. 브래들리 빌과 에메카 오카포. 알 제퍼슨. 동부의 의료진들이 이번 시즌 오버타임 근무를 하고 있다. 동부 컨퍼런스의 (기대받았던) 파워들이 - 닉스, 넷츠, 불스 - 부상으로 인해 좌초에 빠진 것이나 다름 없게 됐을 때 우리는 과연 무엇을 예상했을까?
글쎄, 서부로부터의 동정은 예상하지 말라. 코비 브라이언트는 아직 플레이해 본 적이 없고, 레이커스는 또 12 경기 동안 스티브 내쉬 없이 지냈다. 러셀 웨스트브룩은 무릎 부상 후로 원래 모습이 아니다. 마크 가솔은 MCL 부상으로 수주를 빠질 것이다. 안드레 이궈달라는 (햄스트링) 11 월 22 일 3 쿼터에 떠났고, 워리어스는 지난 여섯 경기들 중 네 번을 패했다. 덴버는 최근 다닐로 갈리나리와 자베일 맥기가 평상복을 입은 상태에 있는 동안 인상적인 쾌조를 타고 있다. 그리고 아직 앤써니 데이비스와 JJ 레딕 이야기는 꺼내지도 않았는데, 플레이오프 그림에서 이 둘이 없다면 각자의 팀이 어찌 될지는 뻔히 보이는 키 플레이어들이다.
물론, 동부 컨퍼런스 부상 건수들이 서부 컨퍼런스의 부상 건수들보다 더 높이 쌓여져 있는 듯 보이지만, 두 진영 간의 전체적인 차이를 설명하진 못한다. 부상들은 경기의 일부분이며, 이 부문에서 동부는 위험한 도박들을 감행했다. 이제 와서 하는 버스 떠나고 손 흔드는 소리지만, 넷츠는 리그에서 가장 나이 든 로스터를 구성했고, 한편 이들의 뉴욕 이웃은 전체 커리어 동안 상당한 부상들과 고투를 치뤘던 챈들러를 대비해 수비 마인드의 백업을 고르는 대신 미래의 퍼스트 라운드 픽을 주며 바르냐니를 얻었다. 따라서 모든 것을 운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다.
오프시즌 때 주고받았던 뒷이야기로는 탱크 모드에 있는 팀들이 줄을 서서 이번 시즌에 히트가 시카고 불스의 정규 시즌 성적 기록을 깰지로 모른다는 것이었다. 시즌에 들어오기에 앞서 필라델피아 76ers, 셀틱스, 올랜도 매직, 밥캣츠가 채드 포드의 탱크 랭크에서 탑 6 팀들 중 네 자리를 차지했었다. 결국 시즌 말미까지를 보면 저 팀들이 아마도 마이애미의 성적을 살찌워 주리란 것은 맞겠지만, 히트의 3 패들 중 둘이 탱크 모드에 있을 것으로 보인 팀들을 (셀틱스와 76ers) 상대로 나왔다는 것은 아이러니다. 아직까지는 효과가 먹혀들지 않았다.
밀워키 벅스까지도 이 대열에 합류시켜 본다면, 탱킹하고 있어요라는 변명은 식상하기 그지 없다. 왜냐하면 동부의 "탱킹" 팀들이 넷츠와 닉스 만큼의 재앙 근처에도 닿지 못했다는 것을 우리가 알기 때문이다. 넷츠와 닉스는 둘이 합쳐 8-25 성적이다. 아직 이르지만, 밥캣츠는 수비 효율성에서 탑 3에 드는 랭킹 덕분에 제퍼슨이 경기들 중 반을 빠졌어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왔다. 그리고 76ers는 많은 이들이 예상했던 만큼의 역대급 못난이에 근접하고 있지는 않다. 비록 지난 15 경기들 중 12 패를 당하긴 했지만 말이다.
어쨌든, 결국 동부에 다섯 팀들이 탱크 모드를 한다고 결론낼 수 있고, 만약 토론토 제네럴 매니져 마사이 유지리가 캐나다의 천재 앤드류 위긴스를 대표로 깊이 있는 2014 드래프트 클래스가 있는 마당에 디비젼 우승을 한다는 것은 팀에 최악의 시나리오라 결심한다면 수는 늘어날 수 있다. 하지만 당장 지금으로써는, 닉스와 넷츠에 닥친 부상들이 동부 컨퍼런스의 손익 계산서에 탱커들보다 더 큰 흠집을 내고 있다.
한 가지 변수로 동부 vs 서부 격차를 설명할 수는 없다. 그보다는, 다른 원인들과 함께 위에 있는 세 가지 이유들의 합체가 둘을 갈라 놓았다. 어쨌든 결국, 우리 Insider의 브래드포드 둘리틀이 최근 주장했다시피 서부가 강한 만큼 동부가 약한 것일지 모른다. 어쩌면 이는 서부를 높이 보려 하기보다는 동부를 깔보는 것에 시간을 더 보내는 우리의 구경꾼 성향의 반영일 수도 있겠다. 하지만 두 컨퍼런스 사이의 협곡은 어느 때보다 넓다. 이러한 추세가 반등되지 않는다면, 계속 넓어질 수밖에 없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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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this point, it's only a matter of time before the NBA officially renames it the "Leastern" Confer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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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 글이네요. 번역 감사합니다.
잘봤습니다. 감사해요~ㅎㅎ
죄송하지만 우리 카페 회원님이 국내컬럼에 올려주신 글이 훨씬 더 훌륭하네요! ㅎㅎ
둘 다 좋은 글인데 굳이 이런 말씀을 하실 필요 있을지...
농담이었는데 다시 보니 글 올리신 분께 큰 실례를 범했네요. 죄송합니다.
이 글도 물론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동서부 승율 차트를 보고 대충 정리해봤는데
80년대 : 동부 > 서부
90년대 전반 : 동부 < 서부
90년대 후반 : 동부 > 서부
00년대 전반 : 동부 << 서부 (본격적인 서고동저 시작)
00년대 후반 : 동부 < 서부
10년대 전반 : 동부 << 서부
이 정도가 되겠네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좋은 글이네요. 잘 읽고 갑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