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몽래인(200350)] 가장 저평가된 드라마 제작사, 사상 최대 영업이익의 해가 시작된다!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8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래몽래인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5,8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22년 예상 EPS 1,141 원에 국내 드라마 제작사들의 평균 PER 40.1배를 적용해 산출했다. 동사는 1) 과거 드라마 외주 제작업체에서 올해부터 IP 확보 모델을 채택해 수익모델(BM) 진화에 따른 마진의 폭발적인 성장이 전망되고, 2) 위지윅스튜디오 그룹과의 시너지를 통해 IP 라이브러리(파이프라인) 및 연간 제작 가능한 작품 편수(CAPA)가 확대될 전망으로, 3) 편성 채널의 글로벌 진출 및 메타버스 향 뉴미디어 확장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밸류에이션 확장 국면의 초입에 있다. 특히, 동사의 2022F PER은 2021년말 상장 이후 지속된 차익실현 매물 출회에 따라 19.2배까지 떨어진 상황으로, 국내 드라마 제작사 중 가장 저평가된 상태다. 적극 매수를 권장하는 이유다.
위지윅스튜디오 그룹 시너지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확대
래몽래인은 종합 콘텐츠 그룹 위지윅스튜디오의 자회사로,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창출을 통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확대될 전망이다. 가장 큰 시너지는 계열사 간 IP의 내부 소싱이 가능해지면서, 동사의 IP 파이프라인이 지속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다. 현재 대본이 3-4편 이상 준비된 프로젝트만 30편 이상 보유하고 있는데, 드라마 제작 과정에서 대본 작업에만 1년 이상 소요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국내 타 경쟁사 대비 제작 소요 기간이 절반 이하로 줄어들고, 이는 동사가 연간 제작 가능한 작품 편수(CAPA)의 확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에서 시너지가 확인된다. 작년말 상장을 통해 조달한 공모 자금과 더불어 모회사 위지윅스튜디오와 컴투스로부터 자금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제작 편수 확대를 위한 실탄까지 준비된 상황이다. 연간 10편 이상의 작품을 제작한다는 목표가 실제로 가능하다는 뜻이다. 그룹 사가 북미, 유럽, 중국 등 글로벌 레퍼런스를 보유한 만큼 콘텐츠의 글로벌 수출및 채널 확장은 동사의 리쿱율 성장으로 이어질 것이다.
2022년 매출액 648억원, 영업이익 91억원 전망
2022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648억원(+61.2% YoY), 영업이익 91억원(+106.8% YoY)을 전망한다. 1) 상장 공모 자금을 활용한 연간 제작 편수 증대, 2) 콘텐츠의 글로벌 수출 및 채널 확장에 따른 리쿱율 증가, 3) IP 확보 모델 채택에 따른 마진율의 폭발적 성장이 이유다. 특히, 프로젝트 제작에 즉시 투입 가능한 PD 및 작가만 30명 넘게 계약을 완료한 상태로, 타 드라마 제작사 대비 더 적은 비용으로 더 짧은 기간 내에 프로젝트 제작이 가능하다. 올해는 전례 없는 실적 성장에 따른 저평가 해소 국면이다. 적극 매수를 권장한다.
하나 최재호, 최원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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