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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 밤 22:30에서 토요실 새벽 05:30분 사이 뉴욕주 Dannemora에 있는 클린턴 교도소에서
살인죄로 복역중인 죄수 2명이 탈출함.
왼쪽 David Sweat 34살, Richard Matt 48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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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의 외부 모습. 이 교도소는 보안 수준이 높기로 소문났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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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방 구석 침대 근처 벽에 저렇게 몰래 구멍 뚫어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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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구멍으로 나오면 교도소 배관 네트워크가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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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관따라 최외곽부까지 쭉 내려간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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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교도소 바깥 맨홀로 통하는 대형 오폐수 배관에 밀반입한 '파워 툴' 그러니까 그라인더(커터)로 철판 잘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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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바깥 맨홀까지 기어나와서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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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옥범들이 탈출 직전 붙힌 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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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및 SWAT 팀 주변에 깔리고 수색 들어감
http://news.yahoo.com/authorities-search-2-murderers-escaped-ny-prison-054311932.html
첫댓글 그와중에 쪽지..ㅋㅋㅋ
제가 예민한건지 모르겠지만 저 그림은 중국인(아시아인)비하 그림 아닌가요?
범죄자들이니 뭐...
미국은 금방 잡힘ㅋㅋ
프리븐 브레이크 실사판이군요. 헐
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쇼생크탈출 실사판이라는 탈옥은 가끔 발생합니다. 저런 탈옥이 쉬운거는 아니지만 불가능하지는 않다는 사실이죠.
다만 탈옥자체보다 어려운게 도망생활을 유지하며 안잡히는겁니다. 보통의 감옥들은 거의 도심에서 떨어져있기때문에 도심까지가거나 제2의 은신처로 이동하기가 쉽지가 않고 거의 대부분 그 도중에 수배령이 떨어져 붙잡히죠.
영화 쇼생크탈출이 현실성이 없는게 탈옥준비와 과정보다도 앤디듀프레인이 해외까지 도망가는데 성공했다는거죠. 현실이였으면 국경근처도 못가보고 붙잡혔을거에요
신분을 완벽히 위조한 걸로 나오죠 교도소장 뒷처리하면서 만든 가짜 신분을 이용한거죠
당시의 시대 배경이었으면 가능하리라 생각됩니다.
@Northern 신분이야 위조했지만 페이스오프처럼 얼굴은 못바꿉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인상착의/몽타주 작성해서 뿌리면 잡히는게 시간문제에요. 탈옥자 생기면 해당도시및 인근도시까지 수배떨어지고 검문이 강화되는데.. 그런 문제들은 영화에 나오지도않죠. 쇼생크탈출 배경이 현재보다 몇십년전이라고는 하지만 그당시 혹은 훨씬 옛날이라고 해도 범죄자들이 도망가기 수월한게 아니에요.
더더욱 국경을 넘는다는건 불가능하죠. 쇼생크탈출의 감옥이 국경과 가까웠다면 듀프레인의 탈옥을 알게된 후 바로 국경봉쇄 했을것이고
국경에서 멀었다면 거기까지 도달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어 도중의 검문검색에 체포됐을 확률이 큽니다.
@Leonard King 몇십년전 배경이였다고는 하지만 옛날이라고 탈옥 후 도주가 더욱 수월했던것은 아닙니다. 듀프레인이 탈옥후 바로 도주를 감행했던것도 아니고 인근 도시(포틀랜드였나요)의 은행7곳에 들려 인출을 한후에 도주를 시작했습니다. 자동입출금기에서 인출한것도 아니고 예전 은행에서 인출은 과정이 더 오래걸렸었죠. 감옥앞 시궁창에서 도시 도착 그리고 은행7곳 방문까지 최소 반나절은 소요됐을거 같은데, 그시간이면 이미 아침점호떄 탈주사실을 알고 인근 경찰에 수배령 떨어지고도 남을시간입니다.
저 본문기사도 쇼생크탈출 실사판 그러지만.. 얼마 못가고 체포될겁니다. 탈옥보다 어려운게 탈옥 후 도주생활이거든요
@난나야~ 어차피 영화니까~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앤디가 탈옥하면서 동시에 해당 감옥의 비리를 한번에 들춰내므로 쇼생크 자체가 거의 그로기 상태가 됩니다. 그리고 가상의 인물로 둔갑을 하는데, 매우 치밀하게 설정이 되어 있어서 신분상 의심을살수 없는 엄청난 자금력의 자본가로 그려져있죠. 이러한 정황상 그 삼엄한 쇼생크도 탈출한 앤디인데, 국경도 충분히 넘을 수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