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커뮤니티에도 알럽에서도 그렇고 썬더를 안타깝게 보는 시선들이 많아 한자 올립니다.
어마어마한 사치세를 앞두고 있고 이걸 어떻게 처리할거냐 선수는 선수대로 영입하는데
그런데 골스는 커즌스까지 영입하니 헛돈 쓰는거 아니냐 라는 말씀들이 많은데요.
전 썬더가 지금 보여주고 있는 무브들은 지난 시즌 아쉬웠던 부분들을 반성하고 부족한 부분들을
잘 메워주고 있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했던 폴조지는 지난 1년간
썬더 조직이 합심해서 남게 만들었고 일찍 맘을 정해준 폴조지 덕에 그랜트도 계약을 수월하게
마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필요 했던 백업 빅맨 노엘까지 오늘 영입했구요.
병맛 같지만 경기에서 졌다고 누구처럼 같은 팀원들을 욕하면서 떠나지도 않고 딴팀가서 굴복하지도 않는
러스라는 프랜차이즈 스타가 있고 그 뒤를 아담스와 로버슨이 따라오고 있습니다.(그전에는 닉옹이 계시죠)
그리고 보기 드물게 우정을 택한 폴조지도 있고 썬더에 와서 차곡차곡 스텝업 하고 있는 그랜트와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퍼거슨과 아브리네스 등등이 있는 팀입니다.
나름 올드스쿨 마인드를 가지고 있고 존심을 지키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팀의 '전'에이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떠난 자리를 2년이 지난 후에 겨우겨우 정상화해 가고 있는 과정입니다.
물론 이 과정의 결과가 아쉽고 생각만큼 나오지 않을 수도 있겠지만 전 지금 썬더가 밟아나가고 있는 과정들이
안타깝게 생각 되지 않습니다.
동정같은거 안해주셔도 됩니다. 썬더는 썬더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있고 전 충분히 자랑스러우니깐요.
그리고 병맛같지만 밀당을 좋아하시면 썬더 한번 응원해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그 맛에 응원하는 팀이거든요 ㅎㅎ
첫댓글 저도 그렇게 썬더로 갈아탔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오우 보기드문 분이시네요 화이팅입니다 ! ㅎㅎ
길고 짧은건 대봐야 알죠(듀량이가 길긴 하지만). ㄸㄷ 퐈이팅 !!
맞습니다 다른팀들도 선수들 스텝업할텐데 너무 걱정말고 자신들의 경기를 하면 된다고 봅니다. 인디애나도 보강 잘하고 있잖아요. 오클 전 삼인방이 정말 알토란 같은 활약 보여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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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ㄷ ㄸㄷㄸㄷ~
ㄸㄷ!!!!
담 시즌도 가열차게 갑시다! ㅋㅋ
멜로가 잘해야겠죠 만약 멜로가 저번 처럼 약점이 되버린다면 우승은 장담할수 없고 보내야 할 대상자니까요
흠 이 이야길 몇번 하는지 모르겠는데 ㅠㅠ 멜로는 썬더를 떠날겁니다.아니 보낼겁니다. 방법은 프레스티가 알고 있을 거구요.
멜로는 포기해야 한다고 봅니다...
멘탈이든 경기에 대한 마음가짐이든 이젠 계속 하양세를 탈거에요....
@판사님 멜로를 포기한다는 의중은 지난 1월부터 썬더 sns에 올라오는 포스팅에서 감지가 되긴 했었습니다.
플옵때 하도 많이 들었던 썬더 떤더 쩐더
it never gets old! 지겨워만 말아주세요 ㅎㅎ
슈얼 와이 낫!?
제말이 그말입니다. ㅋㅋ
제 돈은 아니지만. 사치세 만으로도 사치세 라인을 넘기는 팀.
사치세만으로도 26커즌스를 살수있는(?)팀.
전 러스나 그 누구보다도
가장 큰 희생과 결심을 한 건 구단주라 봐요
돈이 많기야 많겠지만... 어쨌든 구단주 파,파이팅!!
맞습니다 어차피 구단주 돈이기땜에 썬더팬들은 그냥 앉아서 돈놀이에 떨어지는 콩고물이나 주워먹으면 됩니다. 사실 아무 걱정이 없어요
병맛이라 표현하시면 그 선수를 좋아하는 다른팬들의 기분을 상하게 할수있습니다.
그 분들께는 사과드립니다. 제가 러스 빠라서요 이 녀석의 매력은 그런 x맛이라는 건 부정할 수가 없어요
@surewhynot 듀랭이 팬이지만 충분히 이해합니다ㅜㅜ
@웃는 얼굴 오해 하신 것 같은데 제가 본문에 적은 병맛은 모두 러스를 지칭하는 겁니다.ㅎㅎ
혹시 오해하신 거라면 제가 본문에 적은 병맛은 모두 러스를 지칭하는 겁니다.ㅎㅎ
러스의 투쟁심, 특유의 곤조(?) 때문에 썬더 응원하고 있습니다.
제가 좋아한 코비, 가넷에게서 보던 그 깡다구가 얘한테 보여요ㅋㅋ
저도 러스의 투쟁심이 너무 좋습니다. 제 인생의 모토가 되기도 하고요.
가끔 바보 같은 모습을 보여주면 너도 인간이구나 싶은 생각도 들고 애증의 캐릭터이긴 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