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겹도록
사랑을 하다가
아프도록
외롭게 울다가
죽도록
배고프게 살다가
어느 날 문득
삶의 짐 다 내려 놓고
한 줌의 가루로 남을 내 육신
그래 산다는 것은
짧고도
긴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처음에는 나 혼자서
그러다가 둘이서
때로는 여럿이서
마지막에는 혼자서
여행을 하는 것이겠지
산다는 것은
사실을 알고도 모른 척
사랑을 하고도 아닌 척
그렇게 수 백번을 지나치면
삶이 지나간 흔적을 발견하겠지
아~ 그때는 참 잘했어
아~ 그때는 정말 아니었어
그렇게 독백을 하면서
혼자 웃고 울고 하겠지
아마도 여행 끝나는 날에는
슬프고도 아픈 여행이였어도
뒤돌아 보면 지우고 싶지 않은
추억 여행
짧고도 긴 아름다운
추억 여행
그래 인생은 단 한번의
추억 여행이야
-좋은 글에서
첫댓글 헌 번의 여행이라도
다 지나간 뒤에 아쉬워하며
느끼는 법, 여유를 찾아
음미하는 생활이 좋아유
한마음친구들과
해외여행갑시다
노래 부르시분은 홍 가수님 이네요
어케아셨시유
얼굴좀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