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부인이 쓴 가슴 찡한 글입니다.
생생한 사진과 함께 실명으로 공개하셨네요.
한 때는 이 아름다운 집이
제 가장 큰 자랑이었습니다
심혈을 기울여 꾸민 아름다운 우리집.
잡지에 여러번 나왔다고
내심 자랑스러워 했던 우리집.
행여나 때가 탈까 혹여나 먼지 탈까.
닦고 쓸고 했던 우리집.
하지만 남편이 아프고 보니 제가 있을 곳은 궁궐같던 우리집이 아니라
몇 평 안되는 비좁은 병실이더군요
피곤한 내 한 몸 누일 곳은 푹신하고
안락한 라텍스 침대가 아니라
딱딱하고 좁은 보조 침상이더군요
내 꺼라 믿었던 남편과 공동명의로
되어 있던 자랑스럽던
내 집도 알고 보니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바라만 봐도 뿌듯했던 참으로 고운 접시들.
참으로 이쁜 그릇들.
난 왜 이렇게 꽂히는 게 많지?
남들은 그릇이면 그릇 가구면 가구 옷이면 옷.
하나만 꽂힌다는데 난 왜 이 모든 것을 다 갖고 싶지?
라며 투덜대게 만들었던 내 못말리던 그릇 사랑.
그 수많은 이쁜 그릇들도 남편과 함께 하는 병실에선 아무 소용이 없더이다.
제가 황량한 병실에서 쓸 수 있는 건 보잘 것 없는
플라스틱 접시와 종이컵 뿐이더군요
15자 붙박이장에 가득한 수많은 옷들과 제가 사랑해 마지 않던 명품 백들.
이 또한 제 것이 아니었습니다
남편과 함께 하는 병실에선 편한 츄리닝과 레깅스면 족하더이다
귀히 여기던 명품백도 필요 없더이다 어디 그 뿐인가요?
이십년 넘게 나의 자랑이었던 나를 빛나게 해준다고
나를 완전케 해준다고 믿었던 내 남편도 제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닙니다.
의사들은 말합니다. 마음의 준비를 하라고.
이 또한 내 것이 아니라고.
이젠 압니다.
내 분신, 내 생명, 내 사랑하는 아이들 조차 제 것이 아니라는 것을요.
이 아이들 또한 그 분이 제게 잠시 맡기셨던 선물임을
제가 잊고 있었네요!
이와 같은 이유로.
근심, 염려 또한 제 것이 아닙니다.
적혈구 수치가 모자라 수혈을 해도 의사가 제 아무리 무서운 말을 해도
그것은 내 것이 아닙니다 내 아버지의 것입니다.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근심, 염려는 다 주께 맡기고 내 남편 또한 주께 맡기고
저는 이 밤 또 기다립니다.
죽은 나사로를 살렸던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의 38년 된 병자를 찾아가셨던 예수님이
친히 내 남편을 찾아오셔서 살려주시길 기다립니다.
내가 가서 고쳐주리라. 말씀해 주시길 기다립니다.
그 분의 피값으로 살리셨던 내 남편을 또 다시 살려주시길 애타게 기도합니다.
내 것이 아닌 걸 내 것인 양 소유하며 자랑하며 욕심내었던
제 무지를 제 교만을 제 과거를 회개하며 눈물로 기도합니다.
의사의 권유로 내일 호스피스로 옮기는 울 화니가 무덤에서 걸어 나온
나사로처럼 그 곳을 건강하게 걸어나온 최초의 증인이 되도록 기도합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불가능한 일이 없을 줄 믿습니다!
인생은 B(Birth)와 D(Death) 사이의 C(Choice)라고 하더군요
그러고 보니 인생은 늘 선택의 연속입니다.
저는 오늘도 희망을 선택합니다. 절망을 거부합니다.
내 남편이 살아서 하나님을 자랑하고
증거할 수 있도록 그 분께 매달립니다.
그리 아니하실지라도 평생 그 분을 사랑하고 섬기겠지만...
오늘은 꼭 그리 해주시길 무릎 꿇고 기도합니다.
내 기도가 여러분의 기도가 오늘 밤 하늘 보좌를 흔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런 남편이 저는 참 자랑스럽습니다.
그런 남편이 저는 참 그립습니다.
옆에 있으면 궁뎅이를 툭툭 두들겨 주며 칭찬해 주고 싶습니다.
당신, 참 열심히 잘 살았노라고.
당신 참 멋있는 남자라고.
자기의 웃음소리가 내 귓가에 울려퍼져 나 또한 웃을 수 있도록 꼭 그렇게 행복해야 돼.
사랑해 자기야 너무너무 사랑해.
<모셔온 글>
♡마음과 얼굴♡
짐승은 밥을 건드릴 때 물고,
사람은 돈을 건드릴 때 문다.
☆지나친 욕심은 암세포와 같아 정상세포인 양심을 죽인다.
아무리 좋은 약도 부작용이 있듯이
아무리 좋은 짝도 단점은 있는 법이다.
내 삶의 주변에 겹겹이 불신의 철조망을 치면
적뿐만 아니라 친구도 들어오려 하지 않는다.
가난이 죄가 아니듯, 단지 돈이 많다고 죄는 아니다.
배고플수록 밥이 그립듯, 외로울수록 정이 그립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짝은 한 명이면 족하고
나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벗도 한 명이면 족하다.
사건을 해결하는 열쇠는 사건이 일어난 현장에 있듯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열쇠 역시 마음 자체에 있다.
몸을 가두면 몸이 괴롭듯,
마음을 가두면 마음도 괴롭다.
마음을 가두는 감옥 중에 가장 으뜸이 되는 건 바로 집착이다.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 있듯,
인간보다 나은 짐승도 있다.
상유심생(相由心生)
나의 얼굴은 마음에서 생긴다
마의상법(麻衣相法)'이라는 책에는 상유심생(相由心生)이라는 사자성어가 나온다.
옛날 중국 산동(山東)에 한 조각가가 있었는데, 외모가 아주 잘 생긴 사람이었다고 합니다.
그는 요괴나 귀신과 같은 것들을 조각하길 좋아했고,
그의 작품은 모양이 아주 생동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앞다퉈 구매했다는데.
세월은 흘러갔고 장사도 잘 돼 적지 않은 돈도 벌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거울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니,
잘 생겼던 얼굴은 간데 없고 몰골이 괴상하게 변해 있었다.
그는 예전의 자신의 모습을 찾고 싶어 두루 유명한 의사들을 찾아다녔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다.
어느 날 우연히 한 사찰에 들르게 되고, 그곳 주지 스님의 충고를 들었다.
내가 당신의 소원을 들어줄 수는 있지만, 대신 조건이 있소.
반드시 각기 다른 모습의 관음상을 여러 개 조각해서 내게 주어야 하오.
조각가는 자신의 소원을 이루기 위해, 주저 없이 스님의 조건을 받아들였다.
이리하여 그는 끊임없이 관음보살의 모습과 표정을 연구하기 시작했으며,
이를 자신의 작품 속에 표현하고자 노력했다.
半年이 지난 後 그는 각기 다른 모습의 관음상을 만들어냈고,
다시 스님을 찾아가게 된다.
그러자 스님이 빙그레 웃으며 이렇게 말한다.
거울을 한 번 보시오.
당신의 얼굴은 자비롭고 선량한 것이 마치 관음보살처럼 보입니다.
그제야 그는 자신의 얼굴 모습이 단정하고 장중하게 변한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그토록 고치고 싶었던 얼굴이 저절로 좋아진 것이다.
사람은 각자의 얼굴에 세월의 흔적을 새기며 삽니다.
아브라함 링컨이 대통령이 된 後 내각을 구성할 때 비서진에게 어떤 사람을 추천받았는데,
그 사람 얼굴을 보고는 거절을 했다고 합니다.
거절한 이유를 묻자 링컨은 이렇게 말했다고 합니다.
뱃속에서 나올 때는 부모가 만들어준 얼굴이지만,
그 다음부터는 자신이 얼굴을 만드는 것입니다.
나이 사십이 넘으면 모든 사람은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과학적으로 보더라도 심리 변화는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 차이를 발생시키고,
근육은 표정에 변화를 만듭니다.
항상 신경질적이고 초조하고 우울했던 사람은 얼굴에 그 마음이 그대로 나타납니다.
늘 화를 내던 사람의 얼굴은 보기만 해도 무섭습니다.
지금 주위에 거울이 있다면 자신의 얼굴을 한 번 보세요.
얼굴 단장을 하듯 보지 마시고,
그냥 전체적인 분위기를 봐 보세요.
여러분의 얼굴은 어떤가요?
모든 건 마음먹기에 달려 있습니다.
상유심생(相由心生).
"외모는 마음에서 생겨난다"는 뜻이다.
사람은 각자의 얼굴에 세월의 흔적을 새기며 산다.
우리가 지나온 세월, 생각과 가치관,
심리 상태의 모든 변화 하나하나가 얼굴에 흔적을 남긴다.
여기에는 어느 정도 과학적 근거가 있다.
심리 변화는 신경전달 물질의 농도 차이를 발생시키고,
근육을 만들어 표정에 변화를 만든다.
오랫동안 일정한 정서를 유지한 사람은 표정에 크게 변화가 없지만,
항상 초조하고 우울한 사람에게는 불안한 얼굴이 생긴다.
나이가 들수록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고 하지요.
그 책임을 다하기 위해서라도 종종 거울을 봐야 합니다.
내 얼굴 속에 평온함이 있는지, 불안함이 있는지.
내 낯빛에 깃든 초조함이나 우울함을 유쾌함과 생동감으로 바꾸는 일이 자기얼굴을 가꾸는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