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년중 가장 풍성한 명절인 추석 한가윗날 입니다,
고향에 가서 온 가족이 다 모여 인사하고 차례지내고 음식 나누어
먹구 좋으시겠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다들 식구가 모이면 우선 앉는 자리가 정해져야 하고,
절을하려면 촌수가 정해져야하는데,
집안의 제일 어른이 방 아랬목에 앉으시면 촌수의 차례대로 절을 올리고
하지 않습니까?
옛날에는 족보가 있어서 일가간에도 만나면, 저는 어느공파의 몇대손
아무개입니다, 하고 이야기를 하면, 상대분이 아 그렇습니까?
자기는 어느공파 몇대손인 아무개의 몇째 자식인 아무개 입니다,
한다구요, 그러면 서로가 다들 대강은 다 알수가 있었다구요,
그래서 헷갈리는 경우가 없었는데,
이것을 다 수록한것이 바로 " 족보 " 였는데,
저도 족보에 파평윤씨 장령공파 제36대손 아무개 입니다, 하면 파평윤씨는 다들
제 위치를 잘 압니다,
또 돌림자가 있어서 이름을 대면 획을 보고 위치를 알게되지요,
지금은 족보를 갖고있는 집안도 얼마 안되는것 같습니다,
그러니 4촌이나 6촌 만 지나면 가까이 접하는 사람 이외에는 서로가 잘
모르게 되었어요,
어찌보면 나라에서 이 대가족제도를 없애버리는 정책을 펴서 그런것 같습니다,
호주제도도 바꾸어 버리고, 형제간에도 아버지성 어머니의 성을 골라서 쓸수
있게 되었으니, 앞으로는 형제간에도 성이 다를수 있게되었으니, 좀 혼란스럽네요,
우리 이웃인 중국이나 일본도 그렇지를 않습니다,
그렇다고 그들이 무슨 문제가 있는것도 아닙니다,
우리나라만이 왜 이렇게 가족의 뿌리 제도를 바꾸려고 난리인지 모르겠어요,
요즘 같이 고향으로 가족을 찾아갈려구 고향길이 미어지게 야단인데,
언젠가는 이러한 현상이 소원해질것을 생각하니 서운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늘 같은 좋은 명절을 맞아 한 말씀 읊어 보았습니다,
어여튼 즐겁게 고향 잘 다녀오십시요,
첫댓글 족보, 파, 자손 우리세대는 알 수 있어도 요즘의 젊은이는 별 관심도 없고 알지도 못합니다, 물론 우리 어른들 책임이 크지요..풍성하고 즐거움으로 한가위 추석명절 잘 보내십시오...
본적을 없에는 1등공신 개대중 또 있다 거제섬놈출신 개정길 그당시 아마 행자부 장관이던가 호주제 없에는데 일등공신 넘무현 성도바꾸겠금 호주제 폐지한 국회의원 大人들 큰대옆에 점하나찍은넘들 무슨자인가 알아요 바로 犬이 자입니다 우리다 같이 내년 총선에 꼭그런 넘들은 남여 불문하고 국회로 보내는 넘들도 바로 犬子라는것을 다같이 명심합시다 그책임을 추궁합시다 국회보내 놓고 나니까 민족 말살을 하려는 국회의원 왜 후원금은 받으면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10원 내지 않고 국고로 북한 괴뢰집단에게 퍼주는 데는 악을 쓰면서 사재 10원 내었다는 말들어 보지 못했네
계절나그네임 그리고 가락후예님 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람이 이 세상에 나서 이름 석자만 달고 다니면 그냥 동물과 다를바가 없습니다, 부모님을 비롯하여 윗 가족분들이 다 키워주고 공부시키고해서 사람을 만드는것 입니다, 중국 일본 미국 모두 가 보면 가족관계를 매우 중히 여기고 잘 삽니다, 우리는 대통령 한분만 잘못 뽑으면 다들 똑같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세상을 어지럽게 합니다, 오랜동안을 그렇게 살다보니 쌍말로 개판을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가족이 모이면 사회가 되고, 사회들이 모이면 나라가되는것 입니다, 족보를 끄집어낸것은 근본 바탕부터 다시 생각하자는 의견입니다, 죄송합니다,
윤선생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새삼스러운게 아니고, 선생님의 성을 지금 알았으니...
저도 족보는 잘 모릅니다.. 제 이름 석자만 알죠..ㅎ
무슨신씨, 문호공파로 들은 기억이 납니다.. 좋은 저녁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