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철강/운송 박성봉]항공운송(Overweight): 1월 인천공항 수송실적: 일본 중심의 여객 회복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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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인천공항 여객 수송, 일본 중심의 회복세 두드러져
- 인천공항 1월 국제선 여객 수송 실적 384만명(MoM +11.3%) 기록, 코로나 발생 이전 2019년 1월 대비 61.5% 수준
- 10월부터 일본 노선(+8,364.0%) 가장 회복세 두드러졌고,
- 중국(+331.6%), 동남아(+1,658.1%), 미주(+237.4%), 유럽(+412.7%), 대양주(+1,440.3%), 중동(+163.6%), 동북아(+2,775.5%) 노선 모두 큰 폭 증가
- 일본 노선 여객은 12월부터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 상회. 12월 일본 해외 입국자들 가운데 한국인 비중 34%로 역대 최고치 기록하며 일본 여행 수요 폭증
- 일본 중심으로 단거리 노선 수요 회복 중인데 반해 중국 노선은 회복 지연
- 중국 당국이 2월부터 해외 단체여행 부분적 허용
- 국내에선 2월말부터 중국인 입국규제 조기 해제 방안 검토되고 있어 2분기부터 중국 노선 수요 본격적 회복 예상
▶️1월 화물 수송, YoY 24.7% 감소
- 인천공항 1월 화물 수송 실적 20.2만톤으로 전년동월대비 24.7% 감소
- 글로벌 경기둔화로 항공 화물 수요 11개월 연속 감소하며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1월과 유사한 수준으로 코로나 특수 거의 사라져
- 항공 화물 운임도 가파르게 하락 중. 북미-홍콩 노선 5월 9.69달러/kg → 12월 6.50달러/kg 기록
- (1)항공 화물 자체 수요 둔화 (2)컨테이너선 수요 둔화 (3)국제선 여객 수요 가파른 회복 따른 밸리카고 공급 확대 영향
- 항공 화물 수요 감소와 운임 하락 추이 한동안 지속 예상
▶️대한항공, LCC는 제주항공 관심 필요
- 일본 노선 중심 단거리 여객 수요가 큰 폭으로 회복 중. 향후 중국 노선 수요도 본격적 회복 예상되며 LCC들 관심 커져
- 코로나19 발생 이전에 일본, 중국 노선 비중 높았고 지난 4분기에 실시한 유상증자로 추가 자본 확충 가능성이 낮은 제주항공과 여전히 양호한 실적 예상됨과 동시에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중인 대한항공 대한 관심 필요한 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