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탱킹은 현재 리그 하위권 팀들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현명한 방식의 리빌딩 방식이지만 모든 스포츠를 망라하면 가장 멍청한 방식에 속하기도 합니다. 팬들은 고통받고 떠나가며 선수들은 의욕을 상실합니다. 경쟁적이지 못한 리그는 재미가 없어 집니다. 가뜩이나 농구가 매우 예측 가능한 스포츠이기 때문에 명확한 약팀들의 존재는 리그의 성공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그렇다고 로터리 방식의 드래프트 제도를 손보는 것은 그리 쉬워 보이지 않습니다. 여기 하나의 대안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아직 많이 설익어 보이지만 분명히 로터리 제도를 다시 한번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임을 상기할 때 고민해볼 지점을 제시해주는 것 같습니다. 물론 발번역입니다. 본문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NBA 의 역사가 우리에게 시사하고 있는 점은 명확하다. 만약 우승을 하고 싶다면 현재 뛰고 있는 가장 뛰어난 10명, 혹은 15명의 선수들중 최소한 한명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조금 더 정확하게 이야기하면 가장 뛰어난 선수 여섯명중 한명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한다. 물론 2004년 피스톤스처럼 역사적으로 항상 예외는 있어 왔지만, 그 예외는 극히 드문 경우였다. 프랜차이즈 선수를 얻는 가장 일반적인 방법은 그 선수가 NBA에 첫발을 내딛었을 때 드래프트를 통해 그를 선발하는 것이다. 물론 당신은 가장 높은 몇개의 픽이 지나간 다음에도 이러한 재능의 선수를 뽑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맵스의 Dirk Nowitzki (9픽) , 셀틱스의 Paul Pierce (10픽), 레이커스의 Kobe Bryant (13픽. 이 것은 Jerry West의 도움으로 드래프트 당일 트레이드되었다) 그리고 지금 페이서스가 보유하고 있는 Paul George (10픽) 같은 경우 말이다. 그리고 로케츠는 최근의 행보는 현명한 캡 관리와 유동성을 조금씩 늘려 나가는 방식으로도 새로워진 환경에서 스타 레벨 선수를 FA나 트레이드로 영입할 수 있음을 보여주었다. 이 방식은 셀틱스가 Kevin Garnett을 영입했던 방식이고, 현재의 보스턴과 피닉스등 다른 몇몇 팀들이 현재 거치고 있는 방식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러한 선수들을 얻을 수 있는 확률은 복권에 당첨되거나 로터리 픽의 처음 한두번째 자리에 당첨될 정도의 행운에 가깝다. 물론 이러한 방식은 실패에서 결코 안전하지 못하다. 밥캣츠는 2011-12 파업시즌에 탱킹을 시도했고 Anthony Davis 대신 Michael Kidd-Gilchrist 를 선택할 수 있었다. 벅스, 랩터스, 그리고 블레이저스는 최근 몇년간 로터리 픽에 당첨되었고 전도유망한 빅맨에 경도된 리그 트렌드에 따라 그들을 선택했지만 가장 높은 픽으로 그러한 빅맨을 선택하는 것이 결코 현명하지만은 않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리그의 가장 밑바닥을 차지하고자 하는 전략의 실패는 탱킹 자체가 미련한 짓임을 증명하지는 않는다. 또한 노력할 가치가 없다는 뜻도 아니다. 탱킹은 수퍼스타를 얻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중 하나이고, 아마도 가장 훌륭한 전략일 것이다. 여러가지 분석 기법을 보유하고 있는 현명한 GM들은 과거의 끔찍한 실패들에도 불구하고 현재에도 이러한 전략을 여전히 추구하고 있다. 우리는 탱킹이 과연 큰 문제인지 혹은 그것이 어느 정도나 효력을 발휘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토론할 수 있지만, 그것의 존재만큼은 모두가 확실히 인정해야만 한다. Harrison Barnes 는 결국 유타 재즈나 다른 팀들이 아닌 워리어스에서 뛰고 있다. 1996-97 시즌의 셀틱스는 그런 면에서 역사적인 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리그 30개팀의 오피스에서 일하고 있는 많은 이들이 탱킹을 매우 혐오하며 리그 사무국이 모든 팀들로 하여금 시즌이 끝날 때까지 모든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게끔 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들을 개발하고 있음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구체적인 수준까지 발전한 하나의 제안서는 한 팀의 오피스로부터 전달되었는데, 높은 위치에 있는 NBA의 관계자들로부터 꽤 괜찮은 반응을 얻어냈다. 리그 관계자에 의하면 이 단장들은 2014년의 어느 시점에서 자신들의 구단주들에게 이 제안서를 전달할 것이다. 다른 단장들은 물론 이 제안서에 즉각적인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고 한다. The ProposalGrantland는 드래프트 로터리를 철폐하는 내용을 담은 이 제안서의 복사본을 구할 수 있었다. 이 제안서는 로터리 제도 대신 30개 팀이 각각 매 30년동안 하나의 픽을 오직 한번씩만 결정하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바꾸기를 주장하고 있다. 각각의 팀은 30개의 드래프트 슬롯을 1년 당위로 순환시킨다. 드래프트 순서는 팀들이 매년 다른 영역에서 드래프트하는 조건이 걸린채 미리 결정되어 있다. 팀들은 향후 30년간 매년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드래프트 슬롯을 100%의 확률로 알 수 있다. 픽을 보호하는 조건이 걸리는 조항은 사라질 것이다. Harrion Barnes-Golden State 와 같은 상황은 다시는 발생하지 않을 것이고, 트레이드 픽의 소유권을 추적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줄 것이다. 이 시스템은 그림으로 보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아래 그림은 각각의 팀들이 드래프트 슬롯을 순환시키는 간단한 원리를 설명하는 wheel이다. 이 그림은 여섯개의 탑픽을 붉은 색으로 표시하고 있는데, 이는 모든 팀들이 최소한 한번의 탑6픽을 매 5년마다 얻게 됨을 뜻한다. 그리고 최소한 하나의 탑12픽을 매4년마다 얻게 된다. 예를 들면, 이 시스템에 의해 첫 해에 1픽을 얻은 팀은 처음 6시즌동안 다음과 같은 픽을 얻게 된다: 1픽, 30픽, 19픽, 18픽, 7픽, 6픽. 첫해에 "1"부터 시작하고 시계 방향으로 이 바퀴를 따라가면 되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아주 나쁜 팀이 아주 높은 픽을 얻게 된다는 논리 관계를 부수기 위해 고안되었다. 이 wheel 시스템에서는 나쁜 팀이 되는 것에 대한 이점이 아무것도 없다. 만약 당신이 탱킹이 도덕적으로 잘못된 것이라고 믿거나 탱킹을 통해 팬들을 경기장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림으로써 전체 산업을 해한다고 믿는다면, 이 시스템은 당신의 그러한 믿음과 함께 하고 있다. The Potential Case Against It이 시스템에 대한 비판은 아주 거셀 것이다. 이 시스템이 성적이 나쁜 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인가? 만약 당신의 팀이 끔찍한 수준이고 당장 2픽을 거머쥐었다면 (그리고 아마도 11픽이 바로 직전의 픽이었을텐데) 당신은 향후 3년동안 29픽, 20픽, 그리고 17픽만을 손에 쥘 수 있다. 이 정도 픽들에서 얻을 수 있는 기대치는 로테이션에 들락말락한 수준의 선수들일 것이다. 이러한 팀의 팬들은 5년뒤 얻게 될 다음 높은 픽을 기대하며 5년동안 경기장에 꾸준히 드나들 수 있을까? 아마도. 하지만 현재 많은 팀들은 드래프트에 대한 희망 하나때문에 탱킹을 실천하고 있다. 탱킹은 GM들에게 장기적인 리빌딩 전략을 선호하게끔 만든다. 그들은 자신들의 구단주들에게 "물론, 우리는 지금 현재 끔찍하지만 이건 모두 제 계획의 일환이라구요. 저에게 시간을 조금만 더 주세요." 라고 전화를 통해 말할 것이다. 로터리를 없애면 리그가 제공하는 인센티브 구조는 달라질 것이다. 아마도 절망의 구렁텅이는 깊게 파이지 않을 것이고 매 게임은 조금 더 경쟁적이 될 것이다. 이 것 하나만 기억하자: NBA는 미국의 4대 메이저 스포츠 리그들중 매 경기를 가장 쉽게 예측할 수 있는 리그다. "절망" 에 대한 다른 주장은 매우 뛰어난 팀이 단지 이 wheel 시스템에 의해 탑5픽에 걸릴 때 발생하는 문제점에서부터 출발한다. 지금 Lebron 은 마이애미에서 네번째 시즌을 보내고 있고, 이 시스템에 의하면 마이애미는 Lebron 의 전성기가 끝나기 전에 아주 높은 픽을 최소한 한번은 손에 쥘 수 있다. 이 가능성은 분명 고민해볼 만한 가치가 있지만,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성적을 올린 팀이 어느 시점에서 가장 좋은 픽으로 보상을 받는 시스템을 주창한 Malcolm Gladwell 의 주장처럼 심각한 수준의 걱정을 던져주지는 않는다. 이미 지금도 강팀들이 로터리픽을 추구했던 예들을 찾아볼 수 있다. 불스가 Derrick Rose 를 데려갔던 드래프트나 매직이 1990년대 2년 연속 로터리에서 승리했던 전례들 말이다. 올해 리그는 서부지구에서 45승을 올린 팀이 로터리에 참가해 1픽을 차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위험이 있다. "절망" 가능성을 걱정하는 또다른 주장도 있다. 드래프트 픽과 관련되어 팬들이 들고 일어날 가능성이 그것이다. 모든 팬들은 어느 정도 수준에서 드래프트에 관심이 있지만, 하위픽을 가진 팀의 팬들은 - 대체로 강팀들이다 - 그 하위픽들이 낭비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인지하고 있다. 만약 이 강팀들이 현재 팀 로스터를 더 강화하기 위해 상위 픽으로 바꾸고 싶어한다면 이 시스템은 그러한 가능성을 허용할 수 밖에 없다. (물론 현재의 Stepien 룰, 즉 2년 연속 1라운드픽을 트레이드할 수 없게 한 조항을 그대로 승계할 수 있다) Other Important Points in the Proposal복잡한 알고리즘 속에서 탄생한 이 휠 시스템은 5년마다 돌아오는 mini-cycle 이 최소한 탑12픽중 두장을 갖게끔 고안되었다. 즉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 하는 장기적인 리빌딩 전략과 나쁜 팀들이 신속하게 향상될 수 있는 가능성 모두를 열어둔 셈이다. 6년 주기의 사이클은 다른 모든 6년 주기의 사이클들과 거의 동일한 효과를 주게끔 고안되었다. 즉 그 어떤 팀도 나쁜 픽들이 가득한 사이클에 속하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현재의 드래프트 제도 하에서 행해진 모든 트레이드들이 완전히 완료된 시점에서 비로소 적용 가능하다. 즉 약 10년 정도의 준비 기간을 거쳐야 하는 셈이다. 팀들이 딱히 지금 하는 것처럼 이 시스템을 위해 준비할 것은 없다. 30개팀들의 시작 지점을 선정하는 것은 매우 민감한 문제다. 현재의 제안서는 현재 리그가 사용하고 있는 로터리의 가중치를 이용해 시행 첫 해에 가장 높은 14개의 픽을 가질 수 있는 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예를 들어 첫 해 로터리의 승자는 그 해에 1픽을 행사하고 사이클에 따라 그 다음 해에는 30픽, 19픽, 18픽을 순서대로 행사하는 것이다. 로터리에서 두번째를 차지한 팀은 첫 해에 2픽을 행사하고 그 다음부터 29픽, 20픽을 순서대로 행사한다. 로터리에서 마지막을 차지한 팀은 첫 해에 14픽을 행사하고 사이클에서 제시하는 픽들을 순서대로 행사하면 된다. 15픽에서 30픽까지의 순서를 정하는 방법은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로터리에 속하지 않은 -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 팀들의 드래프트 시작 지점을 어떻게 선정해야 할까? 여기에 약간의 재미가 더해질 수 있다: 남아 있는 가장 좋은 픽을 순서대로 가지고 가는 것이다. 가장 나쁜 플레이오프 성적을 기록한 팀이 첫번째 청구권을 가져간다. 이 팀은 남아 있는 16개의 스팟들중 하나를 전략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다음으로 나쁜 플레이오프 성적을 기록한 팀이 남아 있는 번들중 하나를 고르고, 이렇게 우승팀까지 순서대로 선택권이 주어진다. 이 논리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여기 6년 주기의 번들이 있다. 가장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순서대로 플레이오프 팀들에게 가능한 옵션들을 표시하고 있다. 이 방식이 얼마나 재미있을지 한번 상상해보라! 지금 당장 1픽을 얻어야 할 것 같아 보이는 팀은 대신 전략적으로 24픽부터 시작할 수 있다. 지금 당장 상당히 좋은 전력을 보유하고 있거나 캡이 꽉 찬 팀은 중간 정도 레벨에서 시작할 수 있고 17-8-5-26-15 시퀀스를 택해 조금 더 싼 루키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이 매카니즘은 30년에 단 한번 돌아오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상당한 재미를 수반한다. 리그는 앞서 언급되었던 로터리에 기반한 선택권 부여를 아예 포기하고 가장 나쁜 팀부터 선택권을 부여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결과는 상당히 비슷하겠지만 말이다. 이 제안서는 또한 운영 도중 약간의 수정 또한 가할 수 있을 정도로 탄력적이다. 한가지 명확히 할 점은 이 제안서는 사실상 현재 아무런 효력을 가지고 있지 못하는 생애 주기의 아주 이른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 제안서는 NBA의 단장들로부터 많은 흥미와 극심한 반대 모두를 이끌어 내었고, 이 제안서는 전체 구단주의 3/4 이상의 찬성을 얻어내야 실현될 수 있다. 그리고 구단주들중 상당수는 보수적인 시각을 견지하고 있다. 또한, 선수노조는 아마도 이 드래프트 제도의 상당 부분에서 수정을 요구할 것이다. 물론 현재의 탱킹 시스템을 수정할 수 있는 더 쉬운 방법이 존재할 수도 있다. 리그는 1985년부터 현재의 로터리 시스템을 도입했는데, 매우 현명한 사람들이 이 제도에서 로터리 비중을 수정함으로써 아주 나쁜 팀이 되는 것으로부터 얻는 혜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었다. 가장 나쁜 성적을 기록한 팀이 탑3을 얻을 확률을 획기적으로 낮춘다던가 전체적인 비중을 한꺼번에 조정해 버림으로써 최악의 팀을 역차별하는 것이 또다른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즉 모든 로터리팀들이 같은 확률로 탑14픽을 얻게끔 만드는 것이다. 리그 사무국은 아마도 지난 3년간의 성적을 기반으로 각기 다른 로터리 비중을 설정하는 안을 전년도 성적만을 반영하는 것보다 선호할 것이다. 이 방법에 의하면 꾸준히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가 부상이나 의도적인 탱킹으로 한시즌만 반짝 성적이 하락하는 팀이 얻는 혜택을 최소화시킬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로터리 제도를 유지한다는 전제하에서 나쁜 팀들에게 어느 정도 수준의 혜택은 반드시 주어지게 되어 있다. 최대한 팀을 나쁘게 만드는 현재의 시스템 하에서든, 8번 시드에서 더 아래로 내려가고 싶어할 수정 로터리 제도하에서든 말이다. 이 제안서는 리그에 잔잔한 파문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이 제안서가 주장하는 거의 모든 가능한 변화는, 단정적으로 말해서 매우 먼 이야기들이다. 하지만 이 제안은 리그가 지금까지 받아본 모든 제안서들중 가장 획기적인 안일 것이다. 그리고 이 제안서는 반드시 심사숙고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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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잘 읽었습니다. 흥미롭군요.
흥미롭네요 아쉬운것도 있지만 그것도 감안하는뉘앙스 심한탱킹을 부정적으로 보고있기때문에 계속 지켜봐야할사항인듯
재밌네요. 내년의 높은 드래프트 클래스때문에 이번 시즌 유독 탱킹 이야기가 많은거 같은데 분명 리그의 재미가 크게 떨어진 느낌입니다. 좋은 해결책이 나왔으면 하네요.
https://www.facebook.com/NBAonESPN/posts/10152067795633643
NBA on ESPN 페이스북 페이지에 이것과 관련된 글이 올라왔네요.
댓글들 보면 반응이 대체로 반반 정도인거 같습니다.
흥미롭긴한데 만약 도입한다해도 30년못가서 폐지될거 같아요
30년제는 너무 길어요 ㅋㅋ 10년주기로 해당 그룹군 1~3/4~6/7~9픽 순으로 해당군 내에서 잘라서 드래프트 하는식은 어떠할지..
예전부터 빌 시먼스는 로터리픽 선수들이 강팀에서 뛰는걸 보기 좋아했는데, 그런 부분도 많이 반영된것 같아요.
최근 2년 또는 3년 성적으로 하는게 괜찮아 보입니다
이거 정말 괜찮네요. 2년은 상황에 따라 맘먹고 할 수도 있으니, 3년이 딱 좋아보여요. 3년 내내 탱킹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한 사람이 느바에 관심을 온전히 쏟은채 살아간다 해도 많이 봐야 10-20년일텐데, 30년은 너무 길고 긴 세월 같은 느낌이.ㅋㅋㅋ 그리고 하루 앞을 모르는 세상인데 막말로 30년뒤에 NBA 리그 자체가 사라지면 그에 대한 보상은 누가 해주나요.ㅋㅋ 그리고 팬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보는 세대에서 응원하는 팀의 1픽 순간을 30년이나 기다려야 한다는 현실을 쉽게 받아들여지지 않을거 같은데;;;; 차라리 결론 부분에 있는 지난 3년간의 성적으로 로터리 비중 세팅하는게 개인적으론 더 나은 방법이라 생각이 됩니다. 글 정독으로 잘 읽었습니다!!
그리고 드레프트 참가하는 대학 선수들도 올해의 1픽팀은 어디라는걸 쉽게 짐작할 수 있어서 탑 클레스의 선수들은 편법 아닌 편법으로 팀을 자신이 고르는 기현상이 생길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안 그래도 팀 운영 능력의 차이 때문에 경쟁력 차이가 큰데 저런 시스템을 도입하면 강팀과 약팀의 밸런스가 안드로메다로 갈거라고 봅니다.
MKG나 디온 웨이터스가 샌안토니오에서 루키 생활을 시작했다면 지금같은 모습일까요? 약팀이 약팀인게 탱킹하기 때문인건 아니죠. 탱킹은 의도적으로 못하는거고 리그에 그런 팀은 몇개 없습니다.
대다수 약팀들은 탱킹이 아니라 그냥 못하는 거에요.
사실 시즌 전체 1 년 내내 저 탁구공만 바라보고 지낼 만한 년도는 극히 드뭅니다. 최근 범위로만 해도 다가오는 2014 년과 십년은 지난 2003 년 드래프트였죠. 2013 년의 로터리 추첨 탁구공에 내심 기대걸고 로스터 건드리는 경영자는 또라이인 것이구요.
적어도 NBA에서 tank, 즉 전력 저축 행태는 경기에서 의도적으로 지기가 아닌(시즌 말에는 논점이 생길 수 있지만), 질 확률이 높은 로스터를 짜는 행위를 일컫기 때문에 십여년에 한 번이라면 용인 가능한 수준이라 생각합니다.
2003 캐벌리어스 같이 한 번의 드래프트로 황무지 같은 스몰 마켓 팀이 몇 년동안 플레이오프에서 놀던 경우도 있지만, 썬더와 블레이져스 처럼 몇 번의 로터리 픽 조합으로 강팀 반열에 올라서는 것이 더 교과서적이죠.
그리고 탑 5나 탑 7 픽이라고 다 좋은 선수가 아님은 역사가 확실히 증명해주는 마당에, 일부러 질꺼야 하면서 막 망가지는 팀은 없을 겁니다 (이번처럼 십년에 한번 정도는 예외). 로터리 계속 걸려도 못하면 그냥 못하는 거에요. 위에 Contradanza님 말씀처럼.
결국 이번 한 해의 한정적인 극단적 현상으로 안을 제시한다는 것은 무리라 생각합니다.
모든제도에는 헛점이 있습니다...
그냥 순번대로 돌리자는건... 던컨을 뽑고 16년째 안내려오고있는 스퍼스같은 팀에게는 땡큐죠...
3년평균을 내자는 방법은 3년동안 탱킹을 해버리는 수가 있구요...(ex : 오클라호마...) 그러면 탱킹 끝내고 2년간은 더 좋은 픽을 받을수 있으니...
결론은 제도를 바꾸는것보다는 운영에서 해법을 찾아야한다는거죠...
운영을 못하는 프런트는 과감하게 교체하는식의...
이미 동확률로 바뀐 kbl이나 이런저런 이야기가 나오는 nba냐 탱킹이야기가 나올때마다 느끼는건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자는격이네요. 그동안 탱킹이 화두가 될정도로 문제가 있었던 시즌은 십년에 한두번꼴...탱킹이란건 분명 문제가 있지만 드래프트제도의 기본을 바꿀만큼 심각하거나 고질적인 문제는 전혀아니죠. 약팀에게 좋은 신인을 강팀에게 부족한 신인을 이 기본전제가 무너지는게 훨씬 심각한 문제가 될거라 봅니다.
매해 같은 수준의 신인이 나오는 것이 아닌데.... 그리고 이리되면 선수가 팀을 택하기도 쉽죠, 언제 나오냐에 따라 다르니,., 그리고 스포츠의 가장 큰 재미인 '이변'이라는 것이 사라지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