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점점 소설 스토리가 엉망이 되어가고있어요.ㅜ^ㅜ.
슬프네요.
꼬리는 나의힘
#.서른다섯
[먹는건 잘 먹고있제?]
"아..아- 엉"
[그려 이노무 계집애야 현우놈은 잘 지내고있냐잉?]
"뭐...그럭저럭..=,.=...그렇다고 특히 달라진건 없어"
[아이고...걱정이대이....아이고..]
"엄만 걱정하지마.~~내가 있잖아."
[그래..샛별아 엄마는 니한테만 맡긴데이]
"응. 알겠어.. 이번주 일요일에 한번 내려갈께"
[그래...고마 끊는다이.]
달칵
서울에 올라와 전화한통 없던 내가 걱정이 됬는지..=,.=..
아침부터 전화를 걸어 잔소리를 늘어놓는 울엄마.
얼떨결에 일요일에 내려간다 하긴했는데...=_..
거참...이샛별이란 사람이 도통 바빠야말이죠.
(사실 전혀 바쁘지않음- _ -)
"이현우 나와라!!!!!안나오면 쳐들어간다!뿜빠빠뿜빠"
그리고 아침부터 남의집 문을 쾅쾅 두드려대며
나팔질을 하는 보영이놈
지놈이 힘이 쎄면 얼마나쎄다 문을 뿌수고 쳐들어 오겠다는건지..=,.=
참 알수없는 노릇.
그런 불쌍한 보영이 놈에게 혀를 쯧쯧 차준 난...
학교갈 채비를 하고자 내방으로 슬금슬금 기어들어갔다
그나저나....학교를 한번 빠지면 주체를 할수없다더니
그말은 정말로 정답.
호아호아.=,.=...정말로 침대로 다시 몸을 갖다붙이고 싶어.
"야!!!!!!!!보영이!!간다!!!!!!!문 그만 두드리라고!!!!!-0-"
'쾅쾅쾅'
살이쪄버린 탓에 잘 올라가지앉는 교복치마를 주워 올리고있자니
현관문에게 손가락을 치켜들며 거실을 와다다 뛰어나가
신발을 구겨시는 현우놈.
그러더니 나란 존재는 완전 잊은듯...=,.=
집을 나서버렸다
"젠장망할놈.=,.=......어제 한번 빠져먹었다고 날 잊고 등교를 하다니.."
비참하게도 교통카드가 없는 난 ......
현우놈을 붙잡으러 밖으로 뛰어 나갔고...
"이현우!!!!-0-!!!!!!!!!!!"
헥헥 대며 대문을 열어잿기자니.
"여기가 어디라고 오는건데요."
건들건들 거리며 벽에 기대어있는 강현이놈에게
다가가는 현우놈이 보였고.
아..아- 싸움이라면 이제 지겹다구....
"이현우!!그만해!!!-0-!!워이~~워이~~~절루안가!!!"
난 얼른 그들에게로 달려들어
건들쟝이 현우놈을 쫓아냈다....
그리고 현우놈을 보며 인상을 구기고있던 강현이놈이
나를 보자 베시시
"=,.=....여긴왠일이여?"
그제서야 난 상황을 묻기시작했고.
"^ㅇ^학교같이가자구요"
그말을 끝으로 나는 몸을 빙글 .=_=........
오오....- 버스의 악몽이 떠오르는군요.
난 잡힐새라 얼른 앞으로 투닥투닥 발걸음을 옮겼고.
"뭐야!!-0-같이자가!!!이샛돌!!!이샛돌!!!"
놈에의해 점점 괴기스레 변해가는 내 이름에..
서러워져..ㅜ^ㅜ...
"이강돌!!-0-!!!!!!!!워이워이 너도 저리가!!!!!"
잠시 앞으로 척척 걸어가던 걸음 치켜세워
현우놈과 똑같이 강현이놈을 쫓아보내자.
놈을 향해 손을 워이워이하였고.
"아잉 >_<자기 왜그래!!!!!"
"아악...!!"
순간......-_-........방심했던 순간.
거리 한가운데서 나를 향해 달려는 마치 한마리의
맹수같은 강현이놈에게..........
워이워이 자세 그대로 안겨버렸고...
"에이..젊은것들이...쯧쯧..."
단지.혀를 걷어차시며 우리를 지나치시는 할아버지께
죄송할뿐.
나는 누가 볼새라..(벌써 다봣다.-_-)
강현이놈을 퍼억 밀었고.
"-0-!!아악!!!자기!!!!!!!!!!"
나의 무지막지한 힘에 놀라 비명을 지르며
뒤로 발랑 넘어져버리는 강돌이세끼.=_=..
아..아-
난 그런놈에게 미쳤다느니....약간의 욕을 첨부시켜주고
버스정류장을향해
서서히 다가오고있는 980번 버스를향해 달렸다.
"헥헥...-0-......."
그리고...가뿐 숨을 몰아내쉬며..
980버스에 착지 성공.
흐뭇한 미소가 입가에 방실방실
"학생!!차비안내는겨!!-0-"
아차.!
기사아저씨의 고함에.
...교통카드가 내게 없다는걸 알아챘고.
다시 버스에서 내리려는 찰나.
부릉부릉 ........
버스표지판에 기대어 날 노려보고있는 강현이놈을
쓰윽...지나 출발을 해버리는 버스
이런..........ㅜ^ㅜ...
나를 보며 재촉의 눈길을 마구 던져대는 아저씨께는 미안하지만...
방법은 단 하나...=,.=......
"우..어어...우으아...우어,..."
나는 마치 장애인인마냥..=,.=..
버스기사아저씨의 목소리가 안듣기는 마냥..
몸을 비꼬아 대며 뒷 자석으로향했고........
"우어아...우...................................
.......................=,.=......아.....!.............!!!!!!!!!!!!!"
그리고 그런 나의 목소리를 멎게 만들어 버리는
눈동자하나.
나의 장애인눈동자와 마주쳐버린 짙은눈동자하나.
..
그래..=,.=....모른척하자...
나중에 물으면 난 그런적 없다고 하면되잖아.
난 재빨리 그를 지나치자.....지나치자..
라는 심정으로 발을 뗐고..
"존나 쪽팔려 바보새끼."
다리를 떼다말고 부들부들 몸을 떠는내게..=,.=
꽃인 한마디에..........
우뚝.멈춰서버린 몸뚱이.
"하하.^ㅇ^!!!하다야!!오늘은 왜 혼자가는거야???"
나를 쿡쿡 찔러대는 기사아저씨의 시선을 거둬내리고..=,.=.
애써 담담한척....그를향해 다가갔고...
"말걸지마 쪽팔려 "
아..아..ㅜ^ㅜ..창밖으로 고개를 획 돌려버리는 놈의 모습에..
내 자신이..한없이 처량해지는구나.....
그리고 다시끔 몸을 빙글 돌려..
뒷자석으로 향하려고할때.
"..............돈이.........없냐?"
꾀나 진지한 말투로 내게 건내는 놈의 질문에
또다시 우뚝.
ㅜ^ㅜ..이샛별이 거지신세까지 추락하다니.
경사다..경사.
"돈있어!!돈 많아!!^ㅇ^하하하..............오늘은 돈을 놔두고와서...ㅜ_ㅜ..."
"좀 줄까?"
=,.=......
내 말이 믿기지않는듯....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보는 하다놈의 목소리에
앞이 멍해지고.
"야...거지......"
또 다시 나를 쿡쿡 찔러대는 하다놈.
저런 멍청한놈의 말따위는 씹어버리자.
담담해지자...
라는 마음으로 난 다시 몸을 틀어버렸고.
꾸깃꾸깃.
"점심때 천하장사라도 사먹어."
라며......내 마이 주머니 속에 꾸깃꾸깃 몸을 담그는
만원짜리 한장에..
정말 비참해져버리고만 이샛별........ㅜ^ㅜ..
세상 최악의 거지가 되어버고만 이샛별.ㅜ^ㅜ
"아.....아..-고마워.ㅜ^ㅜ...맛있게 잘사먹을께.........."
천하장사..(소세지)를 꼭 사먹어서..=,.=...
니놈의 목으로 생각하며 마구 비틀어줄테다.
강하다야.
'끼익'
그리고 애써 눈물을 삼키며 하다놈에게 꾸벅꾸벅
고개를 숙이는 나를 뒤로 버스는
멈춰서고.
우루루 쏟아져 내리는 아이들틈에 끼여
땅에 발을 디디자니..-_-....
유유히 택시에서 내리는 강현이 놈이 눈에띄이고.
이샛별 정말 바보.
바보 해삼 멍게 말미쟐.
바보 순자 말자 고자.
이샛별 고자...
\.교실
"샛별아> . <"
힘겹게 교실로 몸을 들이는 내게 붕 튕겨 날라드는
이혜인한마리.=_=.
"야...어제 강하다 멋있드라...ㅇ.ㅇ..응?"
그리곤 여느때와 같이 강현이놈의 자리를 꾀차고앉아 (강현이놈은 교문에서걸렸다)
나에게 다정스레 말을 건내고.
아..아 .ㅜ^ㅜ..자꾸만 떠올라...
나를 한순간에 거지장애인으로 만들어버린 하다놈의 눈빛이..
"아아아악!!!ㅜ^ㅜ!!!!!!!!천하장사 사와!!!!!!!죽여버릴꺼야!!!!ㅜ^ㅜ!!!!"
"새..샛별아..ㅜ_ㅜ....미..미안해....."
혼자 궁시렁궁시렁대다 나는 벌떡 자리를 박차고일어섰고.
그런 내게 두려움을 느꼇는지..=,.=
슬금슬금 자신의 자리로 떠나버리는 혜인이한마리
난 지금 당장 천하장사를 사서 비틀어버리고자
교실 뒷문으로 향했고.
그순간..
드르륵 저절로 열리는 교실문에 머리를 쿵 박아
뒤로 나뒹굴러져버렸다.
"이샛별이 누구에요.^ㅇ^?????????????"
그리고 위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에 고개를 들어보이쟈
꾀나 이쁘장한 얼굴에..타이트하게 줄인 교복을
차려입고 날 찾아대는 한 여자아이.=_=...
그리고.....명찰에 적힌 이름
김.햇.님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장편 ]
★★시골 촌년 동생찾으러 서울왔다 전국 여자포커스되다★★ 서른다섯
퍼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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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546
05.02.04 22:09
댓글 31
다음검색
첫댓글 헉;;혹시 착각한거 아니야?
헛뜨,, 다굴 당하는거 아냐??ㅠ^ㅠ 안맞겠지?? 담편두 열심히 써주세요*^^*
어떻게ㅜ.ㅜ
김햇님이 누구죠? 정말 궁금해요>.< 담편두 많이 써주세요~~ㅋㄷㅋㄷ
햇님이가 누구예요?? 다음편 얼른 써주세요! ㅎㅎㅎㅎㅎ
앗 저번에 강현이가 햇님이란 사람 조심하라고하지 안앗나용?ㅋㅋㅋ 으이익 재밋써요-!
햇님이 현우랑 사귀다가 헤어진 여자얘 아닌가? 다음 기대기대^^
ㅋㅋㅋㅋ ,ㅜㅜㅋㅋ다음편기대용,ㅋㅋ
ㅜㅜ 언제 쯤ㅇ.....???
햇님이라...? 동생아닐까요...? - 음................................
햇님이라// 나쁜아이일꺼같애!>_<
★와우..ㅜ^ㅜ..모두 꼬리감사합니다.! 햇님이는 현우에게 차인 여자친구이잖아요..ㅎㅎ
담푠원츄
햇님?? 현우랑 사겼던 여자애 아닌가?? 담편두 기대 와방~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누구지??? 재미있어요.^^
샛별양의 언니? 아님 악년? 다음편 기대~
아~기억난다! 햇님이가 차인애였군+ㅁ+
담편 빨리 올려주세욧...ㅎㅎ 근데,,혹시 햇님이 샛별이 동생이나 언니..아니에요??ㅎㅎ
재미있어여 퍼니님,, 호홋 ,,, 담편 기대햐요
햇님이~~~!오우오우..
★와 ! ㅇ.ㅇ 꼬릿말 많아서 기뻐요..^ㅇ^...제가 학교에서 학급문집을 만든다고 하루종일 학교에 있다보니까 소설을 못 올리게됫어요 .ㅜ^ㅜ...새벽이나......내일 올릴께요.^ㅇ^
재밌어요^ ^ 우와..-0-12시지나서..미친짓하는건가..ㅋㅋ
너무 재미있어요!! 다음편 보러가요~
아~ 그 햇님이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