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아홉 종영이 아쉬운 마음에 모아본
서른아홉 출연 여배우들의 드라마 종영소감
1) 차미조 역 _ 손예진
서른, 아홉'은 우리 삶과 닮아 있는 이야기라는 생각을
대본을 보면서,촬영을 하면서 많이 했다
처음으로 동성 친구와의 우정을 이야기하는 작품이어서 더 생각하는 시간이었다.
서로를 자신보다 아끼는 이들의 우정이 부럽기도 했다.
이 작품이 여러분의 지친 삶에 조금이나마 온기를 주었기를 바란다.
그동안 시청자분들과 같이 공감하고 같이 아파하고
또 위로받으며 저 역시 행복한 시간이었다
2) 정찬영 역_전미도
이번 '서른, 아홉' 정찬영 캐릭터로 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게 됐는데,
많은 분들이 함께 눈물 흘려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이제 찬영이를 떠나보내야 하는데 아쉬운 마음이 큽니다.
'서른, 아홉'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감독님, 작가님, 동료 선후배님,
현장 스태프분들께 더없이 감사드립니다.
다음에도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테니,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길 기대합니다..
3) 장주희 역_김지현
떨리는 마음으로 첫 방송을 시청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방송이라니 유독 시간이 빨리 지나간 것 같다
좋은 작품을 위해 애쓰신 많은 배우분들과 스태프분들
그리고 미조, 찬영, 주희와 함께 웃고 울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
4)강선주 역_송민지
좋은 선후배님 그리고 모든 스태프와 함께
좋은 작품을 하게 되어 영광이었고,
이제 드라마가 끝난다니 울컥하는 마음이 큰 것 같습니다.
그 정도로 애정이 있던 작품이었던 것 같아요.
특히 애착 가는 캐릭터인 선주를 떠나보내기 정말 아쉬운데
매번 작품이 끝나는 시점에서는 미련과 후회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더불어 서른, 아홉'을 보고 찾아와서 응원해 주는 분들.
그리고 재미있게 봐주신 시청자분께 감사합니다.
다음에 더 좋은 작품으로 찾아뵐 예정이니,
그때까지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