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갑자기 생각이 나서요 원년 멤버 부터 다 잘 알지는 못하지만 그냥 아는대로 뽑아 봤는데요 프로야구에 대해서 해박하신 고수님들의 많은 태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타격을 중시하였음
1루수- 이승엽 ( 참 아까운 선수들 많지만 독보적이죠)
2루수- 강기웅 아니면 김성래 (강기웅이 수비는 더좋음 타격도 비슷한거 같음 하지만 강기웅은 선수생
활이 짧았음
3루수- 김동주 (요즘엔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 한간에 거품이 많다고들 하지만 타격하나는 가공할만함)
유격수-이종범( 뛰어난 선수들 많지만 이종범은 정말 천재라고 생각이됨 요즘 보면 참 안쓰러움 역대
우리나라 프로 야구 선수중에 소위 말하는 야구를 젤 잘하는거 같음)
좌익수-장효조 ( 솔직히 경기하는건 많이 못봤지만 타격의 달인이라고들함)
중견수-이순철 아니면 박재홍( 솔직히 가장 고민을 많이 했음 이순철 수비 타격 도루 야구 센스 대단함
챔피언 반지 되게 많음, 박재홍 괴물 국제용 타격 수비 다 좋음 솔직히
누구의 우위를 못 정하겠음)
우익수- 심정수 ( 강한 어깨 준수한 수비 타격은 말할필요 없음 한시즌 53홈런 이의 다시면 제가 반박하
겠음)
포수 -박경완 ( 투수리드 도루 저지 수비 훌륭함 이만수로 할까도 생각해봤지만 솔직히 박경완이 타격
도 박경완이 꿀릴거 없음 이만수가 상징적인 기록을 갖고 있어서 그렇지 홈런갯수도 박
경완이 많음)
투수 - 선동렬 (말할 필요 없음 그외에 2 3 4 선발 최동원 , 구대성 , 이상훈 5선발은 못정하겠음 님들이
추천해 주삼 중간계투 김현욱 권오준( 중간투수 중에서 고른것임) 마무리 오승환 이상)
지명타자- 양준혁 (양신 대단함 빨리 장가갔음 좋겠음)
감독 - 김응용
코치 - 타격코치 김용달 투수코치 김시진
첫댓글 3루는 한대화선수.생각이나네여. 선발한명에 장명부선수를 넣엇으면합니다. 중견수는 이순철선수가 한수위인듯하네요. 그리고 중간이랑 마무리가 좀 아쉽군요.
중간은 중간투수중에서 뽑았기 때문에 김현욱 권오준 만한 투수는 없을듯 마무리도 논란이 있겠지만 제생각엔 오승환이 좋더군요 떠블류 비씨에서의 활약이 저의 뇌리에 강하게 남아서 직구 종속에 미국 일본 선수들이 헛스윙 하는 모습이 정말 통쾌 했죠
전 이승엽-박종호-이종범(류중일 아쉽네요)-한대화-이강돈(좌)-이순철(중)-양준혁(우)-김기태or장종훈-박경완-선동렬...김기태에서 고민 많이했습니다 양준혁을 놓기엔 장종훈도 아쉽구...만수형님도 좋지만 수비라는측면에서는 박경완만한 포수가 없죠 장효조가 극강이지만 저는 어릴때보던 이강돈의 포스가 너무 깊게 박혔나? 장효조는 롯데에서 타격왕할뻔한건 기억합니다만...;;
이강돈선수도 훌륭하긴하지만 장효조선수가 한수위인듯하네요. 타격왕4회 출루율5회1위였던선수이니. 타격하나는 정말 최고였죠. 그리고 삼성에서 더 날리던선수입니다.
알고 있습니다 제가 대구사는 삼성팬인데요...ㅋㅋㅋ 제가 너무 어릴때라 그런지 트레이드전 장효조는 기억이 잘...
에구 제가 대구분앞에서 까불었네여 ㅎㅎ. 이강돈선수 물론 저도 너무 기억납니다 해태팬으로써 빙그레타선을 다외울정도였으니깐요. 저역시 장효조선수플레이를 제대로 못봤지만 타격하면 타율하면 장효조라는인식이 박혀있네요. 수상경력과 타율기록이 그 증거물이겠죠 다만 약점이 새가슴이셨다고하네여. 그래서 트레이드되셨다고 들었습니다. 삼성에서 87년 mvp출신이라고하시네여.
뭐 수비는 좀 그렇지만...제마음의 유격수도 역시 이종범.
수비도 좋은거 같던데 워낙에 수비 범위가 넓어서 남들은 그냥 안타로 기록되는데 이종범은 실책으로 기록 된다는 말도 있었죠 정말 강견이죠 시원시원하게 정말 수비 잘해요 ㅋㅋ
1루 김성한 ㅎㅎㅎ 국제경기 많이 치루진 않았지만 일본선수들 상대로 홈런 펑펑 때려내는 선수는 김성한 안타는 이정훈외에는 없더군요 슈퍼게임 말하는겁니다.
선동렬을 선발로 돌린 상태라면 마무리로서는 임창용도 쉽게 뺄수 없죠 ^^
마무리는 임창용~~
2루수는 커리어의 지속성으로 볼때 안경현이 아닐까요..(강기웅은 짧은 선수생활 김성래는 2루수로 뛴 경기가 너무 적음, 박정태도 짧은 선수생활) 그리고 외야수는 그냥 3명으로 한정지어서 장효조, 이순철, 전준호 라고 생각합니다. 5대 선발 투수는 선동렬, 송진우, 이강철, 최동원, 정민철. 중간 김현욱, 조웅천, 마무리 김용수, 구대성 더블 스토퍼 체재.
수비로 봐도 어깨 강한 심정수가 우익수에 있는게 좋을듯 타격에서도 솔직히 심정수대단하죠
심정수는 꼭 있어야 합니다. 타격이나 수비에서 심정수만한 선수 없어요.
베어스 왕팬이지만, 커리어의 지속성 때문이라면 안경현은 2루수로 더 안어울리죠...^^;; 원래 안경현은 유격수 였었고, 사실 베어스에서 어정쩡한 포지션 이었습다...김민호에 밀려서 유격수는 못보고, 이명수에 밀려서 2루수도 못보고, 3루에서 자리 잡았나 싶었었는데, 김동주의 등장으로 또 밀리고, 뭐 전성기가 2000년대 이후에 왔고, 그즈음 해서 2루수로 오긴 했지만,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2루수로 보기에는 부족함이 느껴집니다. 당장 올해 부터는 체력등의 문제로 1루수를 보는데, 고영민,이대수 그리고 손시헌까지 생각 해본다면, 은퇴할때까지 1루수나 지명타자로 활약 할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니 박정태가 더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
박경완이 이만수보다 타격에서 꿀릴게 없다니요..;;통산 홈런 갯수로만 이야기 할 문제는 아니죠. 경기 수 차이도 있고 당시랑 지금이랑 선수생명의 차이도 있고 역대 최고의 타자 중 한명이었던 이만수가 이렇게 홀대 받나요.ㅠㅜ
저도 참 아쉽습니다 박경완이 나아요 통산 홈런 갯수만이 아니라 단일시즌 홈런 갯수도 박경완이 좋아요 40개 친적도 있을텐데 타율이 이만수가 좀 좋긴하지만 찬스에 크게 강한것도 아니고 큰 경기에서 약하다는건 다들 아실테고 경기수 큰 차이 안나요 선수생명 길게 하는것도 능력이죠 수비를 통틀어 봤을때 박경완이죠
홈런갯수뿐만 아니라 여러가지를 종합해볼수록 박경완으로 기우네요..
이만수가;;; 박경완과 이만수는 공격력에서 갭이 상당한데요;; 이만수는 역대 최고 타자 5인을 꼽으라면 들어갈 정도로 우리나라에서 타격면에선 최고급인데요;; 타율이 이만수가 쫌 좋은게 아니라 많이 좋습니다..0.296-0.391-0.519-0.910 이만수 타-출-장-ops인데요 투고타저 시대인 80년대에서 뛰었던 선수중 유일한 9할이 넘는 ops이고 현역중에도 저런 스탯 보유한 선수 몇 없습니다;; 박경완은 타율이 0.250이 안되고 장타율도 4할6푼데고요. 그리고 찬스에 약하다는건 편견이죠 80년대 타자중 유일하게 역대 타점 10위권에 이만수 선수가 올라있죠..80년대 결승타상 2년수상의 이만수 선수입니다
게다가 단일시즌 홈런기록과 통산갯수로만 말할순 없죠. 당연히 99년 최대의 타고투저 시대를 맞이하고 홈런이 급격히 늘었는데요. 홈런왕3회 타점왕 4회 트리플 크라운,타격왕 1회, ops 1위 3회의 이만수 선숩니다..또 경기수 꽤 차이납니다 박경완이 아마 1500경기가 넘었을겁니다..이만수는 997경기
댓글 길게 달게 해드려서 죄송하지만, 수비까지 다 고려했을때 입니다.
포수는 타격보다 수비를 먼저 봐야죠.
2루수에 박정태 선수도 좋을것 같습니다. 중견수는 이병규-정수근-이정훈도 빠질게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포수는 이만수-박경완에 김동수도 경쟁이 가능하다고 봅니다,
김동수 동감이구요 우리들이 흔히 고정적으로 역대 최고 포수 이만수라는 관념이 좀 바뀔 때도 됐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흘렀으니 바뀌어야 한다가 아니라 커리어 통산의 안타수, 홈런수 , 타점수, 골든 글러부 숫자, 우승횟수, 수상 횟수, 엠브이피 경력, 경기수 들을 고려해서 포지션별 역대 최고 선수를 선정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저는 간혹 이 놀이를 하는지라 개인적으로 역대 최고 포수가 2년전에 이만수에서 박경완으로 바뀌었어요. ㅋ
박경완이 솔직히 든든하지 않습니까? 이만수를 무시하는 말이 아닙니다.
확실히 김동수가 공격적인 측면에선 밀릴지 몰라도 포수라는 포지션의 특성을 따져보면 결코 가볍게 볼수가 없네요 삼파전이라면 김동수 역시도 밀리지 않는다고 보여지네요
제가 LG팬이라-_-;; 투수에 김용수.. 3루수 한대화가 생각이 나네요. 그리고 중견수에는 이병규.. 만약 타순을 짠다면, 1-이종범,2-장효조,3-이승엽,4-한대화,5-양준혁,6-심정수,7-박경완,8-박정태,9-이병규가 짜임새가 괜찮을것 같아요;;
이강철, 송진우가 선발에 끼지 못할 클래스인가여? ㅎㅎ
이강철 들어가면 무조건 조계현포함이죠...ㅋㅋㅋ
글쎄요 이강철 송진우가 잘하긴하는데 저는 왠지 이상훈 구대성에게서 더욱더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ㅋㅋ
그렇다면 정민철도 들어가야죠. 날린 승수가 몇승인데...
1B 이승엽 / 2B 박정태 / 3B 김동주 / SS 이종범 / LF 장효조 / CF 이병규 / RF 심정수 / C 박경완 / P 선동열 = 최동원
장명부........요.......30승 하고 무려 400이닝을 넘기는 한 시즌 후 맛이 갔지만......ㅡㅡ; 60번 넘게 경기 나왔죠.....한해에......
대성형님은 선발투수가 아닌데..
선발로 넣어도 될꺼 같은데 우리나라에서는 전천후로 뛰었죠 4관왕인가 한적도 있는데 일본가서 선발로 뛰었죠 성적도 좋았고 국제 대회서도 특히 일본이랑 할때 선발로 나와서 잘던졌는데 나이들어서 계속 마무리 해서 그렇지 선발로 넣어도 될거 같습니다 ㅋㅋ
이런 조사하면 뭐 다 자기가 응원하는팀 위주라..ㅋㅋ 해태-기아좋아하면 해태선수만 잔뜩. 삼성 좋아하면 삼성선수만 잔뜩. 청룡-LG좋아하면 LG선수만 잔뜩.. 이런식이라..ㅋ
왠지 마무리부분에서는 엘지의 김용수선수가 생각나네요 ㅋ 지금은 세이브이지만 역대 세이브포인트와 세이브까지 모두 1위의 기록을 가지신 분이죠. 거의 40세까지 뛰었던거같은데.. 선발에는 정민태와 정민철도 한자리 차지할 수있는 포스였다고 생각합니다 ㅋ
이만수가 너무 평가를 못받네요;;이만수와 박경완은 공격력에서 차이가 상당합니다..게다가 수비가 약하다 약하다 하시는데 후에 약해지긴 하셨지만 젊었을땐 괘 준수한 수비력을 가진 포수였고 도루저지율 0.373(997경기)입니다. 800경기 이상 뛴 선수중 조인성,진갑용,박경완(0.385)다음이죠. 공격력은 비교 불가이고 수비력은 박경완이 좋다지만 공격력을 메꿀만한 수준차이는 안나죠.. 박경완(MVP1회 , OPS1위 1회, 홈런왕2회 골든글러브3회),이만수(타격왕1회,홈런왕3회,타점왕4회,장타율 1위 2회, OPS 1위 3회, MVP1회 골든글러브5회) - 다 맞나 몰겠네요;;;
이만수는 투고타저시대인 80년대 선수중 유일하게 홈런,타점에서 역대 10위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역대 최고선수, 최고 타자를 말할때도 항상 거론되는게 이만수 선수죠. 이만수 선수가 말년에 성적을 많이 까먹고(맨날 도루당하는 것만 나왔죠;;;) 너무 희화화된 이미지 때문인지 평가가 인색한것 같네요..
너무 희화되서 그런게 아닙니다. 누구도 이만수코치가 최고의 타자였던걸 부정하지 않습니다.
근데 투수리드나 도루견제등에서 봐도 박경완이 낫다고 봅니다
수비가 박경완보다 낫다는 생각은 안합니다..말년에 너무 약한모습(수비면에서)만을 보여줘서 수비자체가 꽝인 공격력만 높은 포수로 인식되지 않나 하는거죠..게다가 위에 리플보면 공격력도 비교 가능하다고 보시는분도 있고..이만수와 박경완은 각각 극단적으로 공격과 수비가 좋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포수지만 박경완의 수비가 이만수와의 공격력 갭을 줄일만큼 크지는 않다는게 개인적인 견해입니다..자세한 자료는 더 찾아봐야겠지만 80년대 이만수선수의 포수능력은 우리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만큼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박경완 역시 대단한 포수지만 리플에서 너무 박경완선수가 당연시 되는것 같아서 써봤습니다.~
이야~ 여기선 4번타장 장종훈이 아웃 오브 관심 이내요..거기다 이정훈이나송진우 정민철....한화가 많이 뒤지는건 알고있지만서도..이거이거...썩..ㅠㅠ
5선발은 100경기 완투에 빛나는 고독한 황태자 윤학길도 모자람이 없어 보입니다.
3루 한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