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Q22 영업이익 214억원으로 흑자전환 예상. 2Q22는 영업이익 716억원(+235% QoQ)으로, 시장 컨센서스 대폭 상회 전망. 삼성전자 P2·P3와 SK하이닉스 M16 투자 분에 대한 매출 인식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판단. 당사는 2Q22 '메모리 업황 반등'과 '삼성전자 P3 초기 투자'가 원익IPS 주가의 상승 전환을 일으키고, 2H22 '삼성 전자의 P4'와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트'의 인프라 투자가 주가의 상승 탄력을 강화 시킬 것으로 판단. 반도체 장비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함.
1Q22 영업이익 214억원, 흑자전환 전망
원익IPS의 1Q22 실적이 매출액 2,485억원(+44%QoQ)과 영업이익 214억원 (흑자전환)을 기록하며,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연말·연초에 집중됐던 SK하이닉스의 신규 장비 투자 분에 대한 매출인식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다. 또한 삼성전자 평택 3기(P3)의 DRAM 및 NAND 장비 발주도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 한해는 1Q22 시작으로 분기 실적의 우상향 추세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1,985억원(+59%QoQ), 디스플레이 500억원(+6%QoQ)로, 반도체 부문의 실적 성장이 크게 나타날 것이다.
2Q22 영업이익 716억원, +235%QoQ 성장 전망
2Q22 실적은 매출액 3,744억원(+51%QoQ)과 영업이익 716억원(+235% QoQ)을 기록하며, 시장 컨센서스(매출액 3,272억원, 영업이익 495억원)를 대폭 상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 P2·P3와 SK하이닉스 M16 등에 대한 장비 입고 및 매출 인식이 대거 이뤄질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2Q22 매출원가율은 1%p 낮아진 60%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의 경우 +19%로 대폭(+10%p QoQ)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2022년 실적은 매출액 1조 4,213억원(+15%YoY)과 영업이익 2,342억원 (+43%YoY)의 사상 최대치를 기록할 전망이다. 1H22 삼성전자의 P2·P3 및 SK하이닉스의 M15·M16에 대한 장비 투자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하며, 2H22에는 '삼성전자의 평택 4기(P4)'와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터'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시작되며 원익IPS의 중장기 실적 성장성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릴 것이다.
목표주가 50,000원, 반도체 장비 업종 top pick 제시
원익IPS의 주가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확대와 고객사의 투자 축소 우려 등으로 인해 계속된 기간 조정을 보이며, 역사점 저점 수준의 valuation에 근접 하고 있다. 그러나 당사는 2Q22 '메모리 업황 반등'과 '삼성전자 P3 초기 투자'가 원익IPS 주가의 상승 전환을 일으키고, 2H22에는 '삼성전자의 평택 4기 (P4)'와 'SK하이닉스의 용인 클러스트'에 대한 인프라 투자가 주가 상승의 탄력성을 더욱 강화 시킬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하며, 반도체 장비 업종 top pick으로 매수 추천한다.
키움 박유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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