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원♡실력은 중국선수가 당연히 더 위이지만 용품으로 100이던실력을 105로라도 올리수 있다면 쓰고싶을겁니다. 중국도 선수들임팩트에서는 중국러버가 회전과 속도가 더 빠르다고 연구했기때문에 용품을 자국에서만 쓰는거고요. 중국선수들이 실력은 확실히 위지만 똑같이 양면테너지를 쓴다면 지금보다는 승률이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반대로 생각해서, 우리선수들이 중국러버를 들고 시합을 했다는 가정을 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아마 똑같이 우승 못할거라 확신합니다. 중국선수들의 감각과 밸런스잡힌 하체와 스윙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5판3승이라는 게임의 특성이 왜인지 큰 작용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선수들이 1세트때는 빼앗기는 편이 많은데 5판에서는 그것도 크니까요.
저는 이때까지 닛타쿠 볼 (셀룰라 볼, 폴리볼) 만 사용해 왔고, 폴리볼은 다 같은 느낌일 것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 경기 결과들을 보면, 폴리볼도 메이커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DHS 폴리볼과 닛타구 프리미엄 폴리볼은 확실히 다른 것 같네요.
ITTF가 닛타쿠 볼을 다른 대회에서도 오피셜 볼로 사용할지 궁금해 지네요. 볼은 바꾼 이유를 추측하자면, DHS 폴리볼의 품질 문제가 한가지 요인이 되었을거라 생각되네요. 리우 올림픽때 DHS 폴리볼을 사용했는데, 선수들 불만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구글링해보면, 기사 꽤 있어요. 잘 부서지고, 불규칙 바운드 많다 (unpredictable) 는 불만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Camel기존에 사용하던 DHS공(마롱이 전면에 있었던) 에서 ABS 공으로 바뀌어서 포장박스 자체가 메인이 딩닝이 전면에 선 공으로 출시된다 합니다.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닛타쿠 프리미엄볼이 확정되다보니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다른 국제대회에서는 닛타쿠 프리미엄볼 보다는 DHS의 ABS공으로 사용할 것 같네요.
@LightRiver[VICTAS]도쿄 올림픽이 영향을 미쳤나 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ITTF 홈 페이지 가 보면, Nittaku ITTF Monthly PongCast 라는 것이 크게 보이는데, 월간으로 팟캐스트까지 서포트하는 걸로 봐서 닛타쿠가 ITTF에 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국제대회 닛타구 볼 사용 빈도수도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번 이변에는 공이나 5판3승제 등 여러 변수가 있었겠지만, 사실 중국 홈그라운드에서 하지 않았나요? 거기다 중국 선수들의 실력은 이미 최정상이고, 어느 누가 와도 이기기 힘든 수준의 선수들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탁구공은 둥그니까... speedtt님 말씀대로 수많은 변수가 있고, 언제든지 대이변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랬던적이 한두번도 아니었고요.
유튜브 영상 중에, 예전에 왕리친, 마린, 콩링후이가 세계 탁구를 호령했을 당시, 벨기에 전설의 선수들에게 단체전 삼빵이 난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죠.. ^^;
일단은..중국탁구의 선수자원이나 국가적인 입장에서 다른나라들이 따라갈 수 없고 이에따라 선수들의 실력..용품등 당연히 중국이 앞서있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축구나 농구와 달리 용품의 다양성이 큰 탁구이다보니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분도 있을듯하네요. 그게또 탁구의 매력이구요. 중국이라는 큰 산을 넘는 넌차이니스를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봅니다ㅎㅎ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용품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켜나가는 선수를 기다리면서..
첫댓글 개인적으로 그냥 실력이높다고생각합니다..ㅎㅎ 테너지로 쳐도 잘칠거같구. 실제로 장이닝은 중국러버 사용안하는 선수였구요 그냥 개인적생각입니다! 저희도 다른공쓰면 얼타잖아요!ㅎㅎ 걔네도 결국적응하겠죠
테너지로 치면 중국의 드라이브 파괴력이 좀더 떨어지지 않을까요?? 0.01초 느려지거나 회전이 반바퀴만 덜돌면 선수들한테는 상당히 엄청난 차이일텐데요
@면접시험 로빙때 뒷면으로 후려치는거보면 테너지가 더 파괴력있는거같아서요..!ㅎㅎ
@면접시험 면접시험님말대로 오펜시브클래식에 테니지05 이런식으로 통일하고 시합하면 어찌될지 저도 궁금하네요ㅎㅎ
@서효원♡ 로빙볼 후쳐치는 건 테너지가 낫고 드라이브는 중국 러버가 낫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선수들 탁구 승패는 로빙보다는 드라이브 차이로 결정이 나지 않을까요?
@면접시험 이번에 장우진이 중국러버달고 시합나갔다죠?! 졌더라구요..! 실력 컨디션 여러 요인이 있는거같아요! 즐탁하세요!ㅎㅎ
@서효원♡ 실력은 중국선수가 당연히 더 위이지만 용품으로 100이던실력을 105로라도 올리수 있다면 쓰고싶을겁니다. 중국도 선수들임팩트에서는 중국러버가 회전과 속도가 더 빠르다고 연구했기때문에 용품을 자국에서만 쓰는거고요. 중국선수들이 실력은 확실히 위지만 똑같이 양면테너지를 쓴다면 지금보다는 승률이 조금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ㅎㅎ
@pingpongmaster 두분다 좋은의견잘들었습니다!ㅎㅎ
반대로 생각해서, 우리선수들이 중국러버를 들고 시합을 했다는 가정을 하면 쉬울 것 같습니다.
아마 똑같이 우승 못할거라 확신합니다.
중국선수들의 감각과 밸런스잡힌 하체와 스윙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5판3승이라는 게임의 특성이 왜인지 큰 작용을 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선수들이 1세트때는 빼앗기는 편이 많은데 5판에서는 그것도 크니까요.
저는 이때까지 닛타쿠 볼 (셀룰라 볼, 폴리볼) 만 사용해 왔고, 폴리볼은 다 같은 느낌일 것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번 대회 경기 결과들을 보면, 폴리볼도 메이커에 따라 상당히 다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일단, DHS 폴리볼과 닛타구 프리미엄 폴리볼은 확실히 다른 것 같네요.
ITTF가 닛타쿠 볼을 다른 대회에서도 오피셜 볼로 사용할지 궁금해 지네요. 볼은 바꾼 이유를 추측하자면, DHS 폴리볼의 품질 문제가 한가지 요인이 되었을거라 생각되네요. 리우 올림픽때 DHS 폴리볼을 사용했는데, 선수들 불만이 상당했던 것 같습니다. 구글링해보면, 기사 꽤 있어요. 잘 부서지고, 불규칙 바운드 많다 (unpredictable) 는 불만들이 있었던 모양입니다.
@Camel 기존에 사용하던 DHS공(마롱이 전면에 있었던) 에서 ABS 공으로 바뀌어서 포장박스 자체가 메인이 딩닝이 전면에 선 공으로 출시된다 합니다. 그리고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닛타쿠 프리미엄볼이 확정되다보니 사용을 하는 것 같은데, 그래도 다른 국제대회에서는 닛타쿠 프리미엄볼 보다는 DHS의 ABS공으로 사용할 것 같네요.
@LightRiver[VICTAS] 도쿄 올림픽이 영향을 미쳤나 보군요. 정보 감사합니다. ITTF 홈 페이지 가 보면, Nittaku ITTF Monthly PongCast 라는 것이 크게 보이는데, 월간으로 팟캐스트까지 서포트하는 걸로 봐서 닛타쿠가 ITTF에 좀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고, 국제대회 닛타구 볼 사용 빈도수도 늘어나지 않을까 생각되네요.
이번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2017 세계선수권 대회(05/29~06/05, 이번 대회는 개인전)도 닛타쿠 프리미엄 공으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이번 이변에는 공이나 5판3승제 등 여러 변수가 있었겠지만, 사실 중국 홈그라운드에서 하지 않았나요? 거기다 중국 선수들의 실력은 이미 최정상이고, 어느 누가 와도 이기기 힘든 수준의 선수들은 확실합니다. 하지만 탁구공은 둥그니까... speedtt님 말씀대로 수많은 변수가 있고, 언제든지 대이변은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랬던적이 한두번도 아니었고요.
유튜브 영상 중에, 예전에 왕리친, 마린, 콩링후이가 세계 탁구를 호령했을 당시, 벨기에 전설의 선수들에게 단체전 삼빵이 난 영상을 보고 충격을 받았죠.. ^^;
중국러버가 정말 더 좋다면 다마스나 esn에서 가만히 있을리 없지요^^;
일단은..중국탁구의 선수자원이나 국가적인 입장에서 다른나라들이 따라갈 수 없고 이에따라 선수들의 실력..용품등 당연히 중국이 앞서있다고 봐야할듯 합니다. 아무래도 축구나 농구와 달리 용품의 다양성이 큰 탁구이다보니 글쓴이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는분도 있을듯하네요. 그게또 탁구의 매력이구요. 중국이라는 큰 산을 넘는 넌차이니스를 보는것도 하나의 재미라고 봅니다ㅎㅎ 언젠가 우리나라에서 우리나라 용품으로 세계랭킹 1위를 지켜나가는 선수를 기다리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