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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휴지에방구발사
미방은 공장이있던 지역의 전경이야!!
자개에서 궁물 받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댓글이 많이 달려서 정보 공유차 넘어왔어(관종이라는건 안비밀)
🐏난 20살때 호주 워홀에 갔다온 여시야. 워홀 오자마자 첫날 시드니에서보내고 바로 양공장이 있는 지역으로 넘어가서 2017년 3월달에 시작해서 11월에 다시 시드니로 왔어. 세컨따는데 3~4개월이면 충분한데 왜이렇게 오래걸렸냐구? 웨이팅을 3개월이나 했거든 시펄^^ 워홀기간중 반을 버렸어 그래서 웨이팅 3개월하니까 나머지 5개월은 오기로 버텼어ㅎ
내가 갔던 공장은 호주 시드니에서 기차로 4시간? 6시간(가물가물해 ㅠ) 정도 떨어져있는 지역인 탬워스에 있는
토마스 푸드 인터네셔널 어쩌구 저쩌구~~였는데 양만 취급하는 공장은 아니였고 염소도 같이 잡았던 공장이였어!
궁물로 질문받은것중에 겹치는거랑 팁같은거 공유할게!!
🐏어떻게 하다가 양공장에 갔어?🐏
난 특성화고 전형으로 호주에 어학연수를 3개월 갔다왔어! 그러면서 갔다온 선배들이나 다른 학교 친구들 또는 내가 어학연수 가면서 관리해준 회사얘기를 들으면서 워홀을 오게되었고 (졸업후에 바로)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세컨비자를 알게되었고 농장보단 돈을 더 많이 벌수있고 날씨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농장보단! 빨리 세컨을 딸수있다라는 정보에 혹해서 양공장으로 갔어!
🐏공장에서 하는일은 뭐야?🐏
말그대로 살아있는 양을 잡아서 마트에 나오는것처럼 포장하는 일까지 해야하는 공장이야!
(⭐️⭐️⭐️⭐️⭐️⭐️비위약한 여시들은 패스해주길 바랄게 최대한자세히 쓸거거든)
우선 살아있는 양을 전기총으로 쏴서 기절시켜 그리고 법적으로 양을 죽일수있는 나라 사람들? (흑인이였어) 그사람들이 목을 따, 그다음 그 양들을 거꾸로 매달아서 피를 다빼 그러고 나면 기계에 한마리씩 양이 매달려와 그럼 양가죽을 벗기고 내장을 제거하고, 깨끗하게 손질해서 재단하고 포장하는 일 이렇게 있었던 걸로 기억해 나는 그중에서 칼을 잡았는데 내가 한일은 내장을 제거 할때 위에있는 것들이 역류하지 않게 식도에 클립을 끼우는 일이랑 가슴살에 지방을 제거하는일, 그리고 다리에 붙은 이물질등을 칼로 제거하는일을 했어 이일을 4명이서 시간대별로 돌아가면서 했어!
출근하는것부터 얘기하자면 우선 공장에 들어가면 출근했다고 이름과 파트를 적어. 그리고 그날쓸 장갑이랑 일회용 머리망? 이랑 옷들을 줘. 머리망은 파트별로 색이 달라 그래야 구분할수있거든. 공장안은 기계 소리때문에 매우시끄러워 헤드셋을 끼고 일해ㅠ 옷을 갈아입고 시간에 맞춰서 들어가 그리고 정해진 파트에서 일을하는거야 한시간반 일하고 삼십분 쉬고 또 한시간반 또 삼십분 그리고 또 한시간반 이런식으로 일해 그리고 더일찍 끝나는 날도 있어 그리고 파트마다 끝나는 시간대도 다달라 왜냐면 레일이 처음과 끝이 있으니까 밥은 도시락을싸와서 먹는거고 휴게실에 전자레인지랑 냉장고가있어! 난 도시락싸서 다니다가 막판에 고기냄새에 질려서 돼지든 소든 닭이든 다 양냄새가 나는것 같아서 야채만 먹고다녔어... 오직 생으로! 한달동안 그랬는데 먹을때마다 다이어트 하냐는 소리들었다 ㅎㅎ 암튼 이렇게해서 하루일과가 끝나
🐏돈은 많이 벌었어?🐏
응 난 진짜 많이 벌었어 이것도 운이긴한데 칼을 잡는일 보다는 포장하는일이 좀더 쉽겠지? 그래서 칼을 잡는 사람은 돈을 더많이주고 포장하는 사람은 돈을 적게줘 레벨을 다르게 부여해서! 나는 인터뷰때 요리를 했다는걸 어필을 했어 필사적으로 난 칼을 잘 쓸수있다! 이런식으로 그래서 칼을 쓰는 파트에 들어갔고 주에 천불 이상은 받았어 지금 환율로 따지면 약 81만원이네 주에 한국돈으로 81만원 받았다고 생각하면되! 그리고 오전파트랑 오후 파트가있어 오후파트에는 야간수당이 나와서 같은 레벨이여도 시간이 다르면 돈차이가나!
🐏개인적으로 컨텍해서 갔어?🐏
아니 난 앞서 말했듯이 워홀을 관리해주는 회사 소속이였고 그회사 소개로 갔어 개인적으로 컨텍해서 오는 사람들은 단톡방이나 페북 이런곳에서 컨츄렉터? 연락처 공유받고 오더라구
🐏왜 3개월 웨이팅했어?🐏
음 이건 내가 운이 안좋은 케이스인데 내가 간 시점에 사람이 엄청 몰렸어.. 그리고 경력자들도 (다시 돌아온사람들) 많아가지고 내가 공장에 들어가는 순서가 굉장히 밀린거지... 여기서 말하는 순서는 공장에 들어갈때 우선순위!! 인정하긴 싫지만 아무래도 힘을 쓰고 오래 서서 일하는 일이다 보니까 남자를 우선적으로 뽑아 그치만 남자보다 더 우선순위! 바로 경력자들. 경력자들은 그만두고 다시 돌아온 사람들을 의미해 그니까 빨리 들어갈수있는 순서는 차례대로 경력자 - 남자 - 여자 이런식인거지 암튼 이래서 난 경력자도 아니고 처음온 여자였기 때문에^^순서가 밀려서 3개월웨이팅 했어
그리고 3개월 웨이팅 할수있었던건 사족이지만 같이간 친구들중에 전남친도 있었고 혼자 간게 아니였고 같이간 친구들이 많이 도와줘서(금전적으로) 기다릴수있었던것 같아.
🐏인터뷰는 혼자했어?🐏
가장기억이 안남는것중 하나인데 최대한 써볼게! 우선 컨츄렉터가 이날 인터뷰 할거다 라면서 지원서? 이런걸 가져와 거기에 이름쓰고 뭐하고 한다음 여러명이서 공장에 가 그다음에 안전교육? 이런걸 받은 다음에 공장사람이 남자들은 대충 몸이 크거나 운동을 해보인다 그러면 힘쓰는 일에 보내고 여자들은 거의 대부분 포장으로 넘어가 근데 나는 말했다싶이 요리를 해서 칼을 쓸수있다는걸 얘기했어 하고 싶다고도 얘기했고 그래서 칼쓰는 파트로 합격!
🐏영어는 많이 늘었어?🐏
엉 내가 일했던 파트는 한국인이 없던 곳이여서 대부분 대만인 그리고 오지 사람 한두면 그리고 필리핀 사람들 이여가지고 다영어써야 가능해서 엄청늘고 각 나라의 욕도 배워오고ㅎ 친해지면서 파티도 가고 농담도 하면서 영어가 많이늘었어! 그치만 이건 케바케야 왜냐면 한국인이 많은파트면 정말 한국말만 써서 영어를 거의 안쓰는 사람들도 있었거든..
🐏웨이팅 하면서 뭐하고지냈어?🐏
같이 간 친구들이랑 게임도 하고 술도 마시고 파티도 가고 가면서 정보도 얻고 이러면서 지냈는데 점점 웨이팅이 길어지니까 돈도 떨어져서 엄마한테 지원도 받고 친구들이 대부분 방값도 대신 내주고(빌려주고) 이러면서 보냈어.
🐏추천해 ?비추천해? 🐏
음 난 긴웨이팅을 겪은 안좋은 케이스이면서도 돈을 많이버는 곳으로 갔다는 운좋은 케이스 이기도해 포장일 같은 경우에는 농장보다 못버는 경우도 있거든 그리고 공장을 다니다가도 그날 포장하는 곳에 사람이 많다 그러면 go home당하기도해 집으로 돌아가라 이거지 그러면 일을 못하니까 돈을 못받게 되는거지. 그래서 우선 추천하고 싶은 사람은 난 비위에 강하다 내앞에있는게 고기덩어리로 밖에 안보인다 그러면 추천 아니다 나는 비위가 약해서 보기만해도 토나온다 그리고 서서 오래일하는건 싫어 이러면 비추할게!
+++++++추가
얼굴에 피가 많이 튀어 안경쓰는 사람들은 피가 튀어서 안보일 만큼 난 집게로 고기를 잡아서 하는 파트여서 손가락도 많이 아팠고 후유증으로 손가락이 휘었어 ㅠ
🐏내가느낀점🐏
다른 여시들도 말하지만 호주는 정말 정보 싸움이야 나는 웨이팅이 이렇게 긴걸 알았다면 다른곳이나 아님 시티잡을 했을것같아. 아님 다른 컨츄렉터를 찾아서 돈을 더 주고 일찍 들어갔다거나. 왜나면 대만사람들은 돈을 더주고빨리 들어가는 경우도 있었거든. 이것도 정보가 부족해서 나는 못그랬고... 그치만 삼개월 기다린 만큼 난 최대한 뽕을 뽑자라는 생각으로 버텼고 비록 일년중 반절이상을 공장 생활로 인해 일찍 귀국했지만 그래도 좋은 경험이였어! 너무 어린나이에 가는건 정말 아닌것 같아 한국인 컨츄렉터한테 무시당하는 일도 대부분이였고 그나마 화사소속이여서 이정도 대우였지 개인으로 왔었으면 험난했을것 같아... 아그리고 내가간 공장은 개인으로 컨텍을 못하는곳이였어 같이 사는 일본인 여자애가 너무 기다리미까 지쳐서 될때로 되라는 심정으로 개인적으로 공장에가서 일하고 싶다고 했는데 컨츄렉터 없음 안된다고 빠꾸 먹었다고 들었거든! 물론 2년정도 지나서 지금상황이 어떤지는 모르겠다 난 2017년도에 갔다는것을 염두해두고 이글을 봤으면 좋겠어!
내 양공장 후기는 여기까지고 댓글 다 아는 선에서 대답해줄테니까 궁금한거 있으면 주저 말고 물어봐줘!!
혹시 글에 문제가 있다면 알려줘 바로 달려와서 수정할테니까 ㅜㅜ 콧멍첨이라 떨린다
?...
왜 이렇게 말해?.. 글쓴여시는 정보주려고 경험담 알려주는건데 댓여시는 그럼 뭐라도 정보주는 것도 없이 밑도끝도 없이 태클이네
@휴지에방구발사 출처 얘기한거였어! 고쳤네 글은 잘읽었어 고마워~
@뭐야진짜개어이 이미 다른 여시들이 댓에 출처 고치라고 남겨서 그렇게 말한건데
댓글쓸시간은 있고 ㄱㅆ이가 고쳤는지 확인할시간은 없는지?
라고 말하면 여시도 기분나쁠거야.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른거니까.. 여시댓보고 모야?왜저렇게말해?라고 생각한사람들이 대부분일거야 좀만더 좋게말해줘!! 고마워
뭐야... 글 관련해서 연관1도 없는 나도 좀 기분나쁨.. 뭐가 문제였던지 좀 둥글게 말할 수도 있었던 것 같은딩
잘읽었어 여시야ㅠㅠ 대단하다...!!!! 익숙해지면 하게 되나봐..ㅜㅜㅜ 내장..뜨헉 ㅠ
와씨 너무 좋은글이다 ㅜㅜㅜ 여시야 정보 고마워
와 여시 비위 엄청 강한가보다 그 어린나이에 다녀왔는데 대견하다 ㅜㅜㅜ
워홀 갔을 때 아는 동생도 양공장에서 가죽벗기는 일 했었는데 공장 내부는 춥고 양은 따뜻하니까 춥다고 가죽 벗겨진 양들 막 안고 그런다고 그래서 충격먹었었음... 여시도 어린나이에 진짜 대단하다 ㅠㅠ 여시 덕분에 워홀 때 추억 다시 한번 떠올리게 됐어~ 글 잘봤어!!!
털깎는게 아니고... 벗기는거야?
@놀다죽지뭥 털 깎고 난 후에 벗기는거 아니야? 나도 걍 전해들은거라 ㅋㅋㅋㅋㅋ 자세히는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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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일은 구하고싶어도 언제 들어갈지도 모르는 상황이였고 ㅠ 그래서 다른일은 못구햇어! 난 발골하는일은 하지않아서 그건 모르겠는데 그것도 아마 들어가면 배우는거 였던것같아! 칼을 쓸줄안다고했던건 여시 말대로 키친에서 일해봤다 라고 얘기했었어!
나도 20살때 가서 토마토농장에서 일했는데 내 인생에서 젤 힘든일이었어 근데 양공장은 있는지도 몰랐는데 여시 정말 대단하다!
와... 나는 고기 써는건 괜찮다 생각하다가 얼굴에 피가 다튄다니 미친 ㅜㅜㅜ난절대못할거같아.. 죽은 짐승 피 튀면 피부 안좋아질거같은데... 여시진짜로 20살에 고생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6 18:21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9.09.26 18:24
20살때 다녀왔다니 정말 대단하고 똑똑하고 멋있다..
나도 호주에서 닭공장 일하다 왔는데 양공장 일했던 사람들이 양공장일 진짜 힘들었다고 하던데ㅠㅠ여시 어린나이에 넘 잘하고왔다!!!
@도봉도봉 닭 잡는 일은 워홀애들은 거의 안시키고 정직원들이 하고 워홀애들은 보통 가슴살/다리/윙/봉/마리네이드/홀버드 이렇게 나눠진데서 일했어 나는 허벅지살 파트에서 칼로 발골하는거했어! 근데 나 일하던데는 중국인 사장이 인수하면서 이제 시급도 많이 내려가고 워홀러들은 안받나봐
멋있다.. 양공장 첨 알았어 과일만알았지... 정보고마워!!!
정말 고생많았어 ㅠㅠ 타지에서 돈버는거 정말 힘들지 ㅠㅠ
여새 귀한경험했네ㅠㅠ글만봐도 고생느껴진다...
와 대박ㅋㅋㅋㅋ나두 탬워스잠깐 있었는데 여시글보니까 너무 신기하다...
거기서 난 시티잡하긴했엉 여시 거기서 오래일했던거 엄청힘들었을텐데 대단하다
나도 도살장파트에서 일했었는데 반갑다 여시야!!! 관둔지 몇 달 지났는데도 손가락 관절이 아침이면 뻐근해..ㅠ
와.. 신기해 그리고 여시 어린나이였는데도 용감하게 도전한거 넘 멋있다ㅜㅜ
밤근무이런거 말고 엑스트라 수당없이 받던 기본시급이 얼마였오?? 멋있다 ㅜㅜ
정확히는 기억안나는데26 27불이였던것 같아
와 신기하다...!!!! 대단하다 진짜
와 진짜 진짜 대단하다
워홀 너무 가고싶다 진짜 용기있다 대단해 여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