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있는 호텔 랜드마크에서 1박을 마치고 호텔로비에서 만나 서로 인사를 나눈다. 수시로 뵙는 목사님도 반갑고 1년에 한번 뵙는 목사님도 반갑다. 어제 다리가 불편했던 목사님도 상황이 좋아져서 감사하다. 젊은 목사님들은 수영장에서 재미있게 수영한 소감을 말해 주신다. 허정미 사모님 여전히 젊게 보인다. 호텔 정문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3대의 버스에 조별로 탑승한다. 몸이 불편하다고 많은 배려를 해주신 스탭진과 가이드에게 감사드린다. 식당으로 이동해 돼지고기 샤브샤브를 먹었다. 향신료도 입맛에 맞았다.
2시간을 고속도로를 이용해 다음 목적직까지 이동한다. 가이드의 다양한 설명을 듣는다. 많은 이야기 중에 라오스의 종교 상황에 귀를 기우린다. 불교국가고 타 종교에 대한 탄합이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에서도 1퍼센트의 기독인이 있단다. 라오스 인구 750만 명중 1퍼센트니 7만5천명 정도 기독인이 있다는 게 감사했다. 선교에 대해 다양한 질문을 했는데 가이드님이 당황해 하신다. 신앙에 대해 여쭤보니 자기는 무교란다. 기도하겠다고 말하니 손사레치며 당황해 하신다. 땅이 남한의 2.5배라는데 주업이 농사라고 했다.
고속도로 양쪽에 이름 모를 예쁜 꽂들이 듬성듬성 피어있는데 이것도 나름 운치가 있다.
안마받는 시간이 있다하니 아내한테 안마받으라 했더니, 안그래도 허정미 사모님께서 꼭 안마받으라고 했단다. 아내를 생각해 주는 그 마음이 참 고맙다. 한화 5만원을 라오스 돈으로 환전하여 아내가 소지하게 했다. 안마 팁이 3달러라니 6만킵을 주면된단다. 가이드에게 질문하던 목사님들도 조용해지기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