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사라장의 동영상을 틈나는대로 보고 지내는 사람으로서
어제의 연주는 정말로 말로 표현할 수가 없는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애슐리 와스와 함께 한 사라장 리사이틀!!
중간중간에 활이 끊어져도 전혀 흔들림없이 연주하는 모습
피아노 연주부분때 끊어진 활을 떼어내는 모습
연주하면서 곡에 맞추어 춤추는 댄스!!
연주하면서 뒤로 젖혀지는 모습!!
하나하나가 저에겐 너무도 감동적이었습니다.
오히려 기립박수를 치지 않는 사람이
없을정도로 말입니다.
바리올린 줄이 끊길가봐
연주하면서 춤출때 드레스에 밟혀 넘어질세라
연주시 몸이 뒤로 젖혀지면서 넘어질까
조마조마 했지만 ....
연주를 즐기는 손놀림의 매력에 흠뻑 빠져버렸습니다.
앵콜곡도 충분히 해주시고
한가지 아쉬운건 어제가 사라장의 생일이었는데....
생일축하한다는 소리를 질러주지 못했습니다.
마냥 브라보!!!! 멋져요!!!만 외친것 같습니다.
공연후에 싸인회도 함께 했는데
줄을 설수가 없어 3층계단에 올라가
여기좀 봐주세요!!! 소리지르면 얼굴들고
손흔들어주는 매너까지!!
어떤사람은 직접켜는 바이올린에 싸인받는분도 있더라구여^^
암튼 대단하다는 말밖엔 할말이 없었습니다.
추운겨울 감기조심하세요~~~!!
첫댓글 저의 랑랑공연 훅와 거의 비슷한 감상이네요!
사라장은 환하게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반면에 카리스마 넘치는 연주모습이 압권인 연주자인듯!
그녀역시 비쥬얼강한 연주가임을 인정~~~ 즐거운시간 좋아 보입니다!
아!!대전분 ~~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