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자흐스탄 세계은행(WB)의 선임 경제전문가 삼수 라하르자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빈곤층이 150만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라하르자 경제전문가는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는 카자흐스탄 내 빈곤층을 증가시켰다. 우리는 빈곤률이 6% 정도에서 최악의 경우 14% 가량 증가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이는 150만명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이러한 전망은 두 가지 이유에 근거하고 있다. 이는 무직자 수가 증가함에 따른 소득 감소와 상품 및 서비스 가격 상승에 따른 소비 능력 감소이다.
이어 라하르자 경제전문가는 “카자흐스탄 정부는 사회 지원금을 유지하며 상황 개선을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 실행하고 있다. 그러나 위기가 지속되면서 상황 모니터링을 계속 이어나가며 어떤 국민층이 가장 큰 위기를 겪고 있는지 확인하고 이에 따라 지원 수준을 조정해야 한다. 또한 정부는 장기적으로 모든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회복을 위한 대규모 개혁을 실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카자흐스탄 세계은행 전문가들의 의견에 따르면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카자흐스탄 빈곤층이 더욱 증가할 수 있으며 이는 최근 나타난 빈곤 수준 감소의 성과를 무효화시킬 수 있다.
전문가들은 “코로나19의 영향은 무엇보다도 취업 기회와 서비스 접근성이 제한적인 카자흐스탄 농업지역에 더욱 강하게 나타날 것이다. 빈곤률 모니터링의 강화와 사회적 지원 방안을 주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코로나19 위기가 국민들의 삶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비관적 시나리오로 각 가정들이 팬데믹 충격을 완화하지 못하면 2020년도 총 빈곤 수준은 14%까지 달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260만명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이 외에도 그들은 이전에 관측된 것처럼 세계 금융 위기 및 유가 폭락과 같은 외부적 충격 요인은 카자흐스탄 내 도시와 마을 간 격차를 더욱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카자흐스탄 세계은행 측은 “이번 팬데믹도 예외가 아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가장 많은 빈곤층이 생겨난 곳은 마을 지역이다. 2020년도 카자흐스탄 마을 지역의 빈곤층은 70만명 가량이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오늘날 국내 빈곤층의 절반 수준이다. 나머지 빈곤층은 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수치는 계속되는 팬데믹 상황이 가난한 마을 지역에 미치는 영향을 모두 나타낸 것은 아니다. 제대로 된 지원이 없다면 마을 지역의 경우에는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하기 위해서는 훨씬 많은 시간이 소요될 수 있다. 마을 지역의 경우, 높은 실업률과 낮은 경제 회복 속도, 낮은 기본 서비스 수준을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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