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를 사랑하시고 지금도 함께 하시는 아버지 하나님 은혜를 감사합니다.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를 위해 하나뿐인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우리를 믿음으로 인도하시고 구원받게 하신 은혜 정말 감사합니다.
오늘도 거룩하고 복된 주일을 주셨으니 우리가 받은 구원의 감동과 감격으로 예배할 수 있게 하시고
오직 하나님 한 분만 경배하오니 이 예배를 받아 주시며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게 하시어
은혜와 감동과 감사의 예배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지난 한 주간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과 뜻대로 살지 못한 모든 죄악을 고백합니다.
보혈의 피로 깨끗이 씻어 주시고 용서하여 주셔서 우리의 삶이 거듭나게 하시고
영원히 잘 되게 하셔서 삶의 자리에서 그리스의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능력을 주시옵소서.
아버지 하나님의 나라와 이 민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치가 길을 잃고 경제적인 어려움이 두려움으로 몰려옵니다.
어느 길로 어떻게 나아갈지를 모르는 지도자의 부재 상태에 있는 이 나라를
하나님께서 긍휼과 자비를 베풀어 주시길 간절히 바라옵고 기도하옵나이다.
하루속히 불확실성과 불안전성이 해소되고 다시 한번 하나 되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또한 위정자들이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마음을 갖게 하시고
국민들을 미소 짓게 하는 행복한 나라를 만드는 데 전심전력할 수 있게
저들에게 진정한 공복의 마음을 주시옵소서.
저 북한에 있는 우리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 주셔서
독재와 억압에서 해방될 수 있는 자유의 날을 속히 볼 수 있게 하여 주시고,
우리와 같이 마음껏 예배드릴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오게 하옵소서.
또한 우리가 피를 나눈 뿌리 동포임을 기억하게 하시고
저들 위해 기도하게 하시며 저들에게도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과 감사의 기쁨이 넘칠 수 있도록 도와 주시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3월의 첫째 주일를 맞았습니다.
세월을 아끼라는 말씀을 기억합니다.
올해 우리 계획한 것들을 다시 한번 점검하며
남은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시며
작년보다 모든 면에서 진보가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교회에서 계획하는 모든 행사가 하나님 보시기에 합한 것들이 되게 하시고
행하는 모든 곳에 합력하여 선을 이루고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시옵소서.
오늘도 목사님이 준비하신 말씀을 선포할 때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들을 수 있도록 들을 길을 열어 주시고
목사님에게 성령이 충만함을 주셔서 모두가 은혜의 시간이 될 수 있게 하옵소서.
우리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인간 관계의 극심한 갈등으로 절망 중에 있는 성도들
진로와 취업의 문이 열리지 않아 어려움 중에 있는 성도들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시험으로 낙심 중에 있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이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신다는 사실을 느끼고 깨달아
평안과 감사의 시간이 될 수 있게 도와 주시옵소서.
오늘도 주님의 몸된 교회를 위해 방송으로, 촬영으로, 주방봉사와
각종 주의 일로, 몸과 물질 그리고 정성을 다하여 섬기는 종들의 수고를 기억하시고,
하나님 나라에 아름답게 새겨질 수 있게 하옵소서.
시간 들여 정성껏 준비한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이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고백이 되게 하시고
이 모든 말씀 우리의 빛과 소망이요 힘이 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