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정말 오래간만에 수험생 기분을 느낀 하루였습니다.
생각보다 시험장 출석율이 높더군요.
교실에 빈자리가 거의 안 보이고
나이대도 대부분 20대.. 많이 보이고 갑자기 제 나이가 젋어진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여자 분들이 더 많다는 느낌이...
필기 시험 인터넷 접수 때에는 사이트가 과부하로 다운까지 돠어서 접수도 정말 힘들었습니다 ㅠㅠ
무려 2시간도 더 걸림 .....
응시 분야가 워낙 다양하다보니 신청자가 꽤나 많았나봅니다.
아~주 운좋게도 가채점을 하니
좀 여유있는 점수가 나왔지만 시험을 보는 순간엔 솔직히 합격여부조차.... 정말 만만치 않았습니다.
예전 기출 문제들에 비하여... 보다 더 지엽적인 문제들이 많다보니... ...
특히 과목별 난이도 차이도 있었습니다.
특히 생리학은..극강의 난이도...(작년 85점에서 이번 35점으로 과락 나오신 분마저 계시더군요 ㅜㅜ)
혹시라도 준비하실 분들은
비전공자라면 살짝 긴장을 하시고 미리미리 ..한달 전에는 준비하시길...
세상엔 쉬운 게 없다는 게 진리인 듯합니다
그리고 풀면서 제일 황당했던 문제입니다..ㅎㄷㄷ
이건 수능, 공무원 시험들보다도 더 어렵네요
첫댓글 벡터.... 수십년만에 들어보네요 ㅎㅎㅎㅎ
벡터. ㅋ
체대 학샹들 졸업 필수 코스인가보드라구요. 제가 시험 볼때도(5년전쯤?) 많았어요
아 그런 듯합니다 20대가 많이 보이더군요
저도 첫도전입니다. 가채점으로는 합격선을 겨우 넘었네요. 일반상식만 있어도 반타작은 하는 듯 합니다. 모든 기출문제 풀어보니 대부분 합격선이었으나 혹시 몰라 전문용어, 이름, 단체 등 생소한 사회학과 체육사중심으로 공부했는데 체육사의 지엽적인 문제가 생각보다 어렵더라고요. 실기내용은 그다지 어렵지 않을듯 하고 구술문항을 보니 필기보다 까다로워서 내일부터 미리미리 공부 할 예정입니다. 합격 기원합니다!
아마도 일반 상식 수준이라면.... 관련학과 졸업생이라면 쉽겠죠 ^^;
전 생각보다 만만치는 않더군요
아마 실기는 주로 오픈 5부 수준(지역 2~3부)에서는 대체로 자세가 좋기만 하면 거의 합격하는 듯하고
오픈 6부 수준(지역 4~5부)은 대략 50대 50으로 보입니다
@오픈 1부를 도전하자! 네 저도 동의합니다.
정석자세이면 지녁 5부라도 합격할 확률이 50% 됩니다 2~3개월 같이 연습할 파트너 있다면 합격할 자신 있는데...^^
2018년도에 필기 합격하고 실기에 떨어졌습니다 다음년도에 직장때문에 지방가느라 도전기회를 놓쳤습니다.ㅜㅜ
지역 1부라도 폼등이 정석아님 떨어집니다. ^^
@팔광 아, 이전에 이미 시험을 보셨었군요. 아까우시겠네요
필기시험 보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가채점 결과 합격하신것 축하드리구요. 이맘때면 스포츠지도사 관련 글들을 많이 읽습니다. 자기개발이나 취업을 목적으로 시험 보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실기, 구술도 잘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빕니다.
저희 부모님도 작년 말쯤에 응시하고 떨어지셨는데 .... 필기도 생각보다 쉽지않군요! 수고하셨어요!
공부 열심히 제대로 안하고 1-3주 만에 가볍게 붙기는 쉽지 않다는 생각이 든 시험입니다.
실기는 걱정은 안하는 편이지만, 필기 시험 보는 순간에는 난이도에 긴장을 많이 했었습니다. 솔직히 운이 좋았습니다
작년에 장애인시험 한과목 만 첬었는데...만만하게 보고 갔다가 떨어졌었네요. 그래서 올해는 책도 최신책도 구하고 기출도 많이 봤었는데도...가채점 결과는 간당간당 한거 같네요~ 기출을 벗어난 문제들이 간혹 나오는데 당황스럽더라구요~
예전 기출 문제 수준만 대강 확인하고 만만하게 시험보면 당황이 많이 되는 난이도였다고 하네요.
특히 과목별 난이도 차이도 있고요. 특히 생리학은..극강의 난이도...
세상엔 쉬운 것이 없네요
이면 중독자님의 합격을 기원합니다!
와~ 장난아니네요. 과감히 포기..ㅎㅎ
올해 좀 난이도에 논란들이 있고 이의제기도 많으니, 아마도 내년에는 좀 더 쉬워지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