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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곡처리장에서 물수매땜시 순번을 기다리며
무한대기중입니다
미곡처리장에아침 8시에 왔는데
번호표는 9번이네요. 서두른다고 했는데..
제 뒤로도 번호가 ㄷㄷㄷㄷㅡㅡ;;;
늦어서 애들 밥도 못챙겨주고 빵먹고 가라하며
엄마먼저 간다 하고 나왔는데 미안한맘이 드네요.
이곳은 어느곳보다 아침을 빨리 맞이하는 곳이네요
천막대기실에서 커피도마시고
식사 못 하신분들을 위해 라면도 서비스로ㅋ
따뜻한 마음. 작은배려가 느껴지네요ㅋ
첫댓글 정말 일찍 아침 여시네요 ~~^^다들~~~^^건강하세요
3시간째 대기중입니다ㅠ.ㅜ
@여신 아이구 ..지루하실듯~~~
멋지십니다~~ 어느 누구보다도 더넓은 평야의 아름다운 마음씨와 여유로움이
너무 부자이십니다~ 수고하신 농사가 이뿌게 만들어지겠어요
지금이순간~~~
벗어나고 싶습니다ㅠ.ㅜ
날도 덥고 지금은 논 한가운데..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외치다란 말이 떠오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저는 영화 박하사탕의 마지막 대사처럼
나 돌아갈래~~~를 외치고싶습니다.ㅋㅋㅋ
일찍 하시는군요 부지런하세요 ^*^
기다리시느라고 피곤하시겠어요 ..
시아버님이 성격이 아주급해서
덕분에 부지런해집니다ㅋㅋㅋ
풍요로운 농촌 일상뒤엔 이런 분주함이 있군요 ...건강하세요^o^
추수는 시작과 끝이 있으니
열심히 하면 끝이 보일날이 있겠죠?ㅋㅋ
한해 농사를 처리하는 이 시간~~풍요로움과 넉넉함이 가득하길~~~
미곡 닭한테 좋은데